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실천을 통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추월차선대디입니다.
월부 방식을 알고 노력한 지 거의 1년이 되어 가는
시점인데요.
최종 목표가 다주택 포지션이기에,
얼마 전까지 내마반에 사실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배울 점이 이렇게 많은데.. 내 자신 반성합니다..)
월부 시작 전 샀던 신혼집(0호기)는 최근 전세를 주고
월부 시작 후 치열한 고민 후 샀던 1호기는 오늘 자로
전세 계약을 마무리 했습니다.
빠른 자산 증식을 위해 아내와 합의 하에
자산 재배치를 하고 월세로 거주 중인 저에게
내집 마련반은 궁금하면서도 항상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있던 강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한 것을
알고 계셨던 부모님께서 제게 큰 미션을 주십니다.
"자식들 시집, 장가 다 보내고 나니까 이 집은 너무 큰데,
팔고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할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
.
.
.
미천한 실력에 제가 뭘 얼마나 알겠냐만은..
지금껏 강의에서 들었던 많은 내용들이 주마등처럼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과 성을 다해
내가 할 수 있는 한 더 좋은 단지를 사고(Buy)
또 사는 것(Live)이 노후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만약 편안한 지역을 떠나고 싶지 않으시다면
가치 있는 집에 살지 않고 원하는 곳에서 살 수 있는
소유와 거주의 분리 개념을 설명했지만
당신의 본업 하나로 오랜 기간 살아오시면서
아내와 자식을 지키셨던 분이라 설득이 쉽지 않고
여전히 노력 중입니다.
(부끄럽지만 좋을 대로 하시라고 할까..하다 가도
부모님 불안한 노후 = 내가 견뎌야 할 책임 인지라
조금은 이기적인 마음에 더 설득한 것 같습니다..)
제 거주 지역은 공급이 많아서 급할 것이 없다며,
제가 더 확실히 내 집 마련 / 상급지 갈아타기에 대해
공부한 후에 다시 말씀 드리겠다고..
조급해 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이 강의를
수강하게 됐습니다.
1주차 강의를 수강하며 제가 느낀 점은..
월부 방식 투자나 내집 마련 또는 상급지 갈아타기나
핵심은 모두 같다는 것 입니다.
물건을 비교하는 범위가 전국 여러 도시냐,
아니면 내가 거주하는 지역이냐,
라는 차이점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① 가치 대비 가격이 충분히 저렴한지,
그리고 ② 예상되는 리스크가 감당 가능한지 여부를
최우선으로 봐야 한다는 점까지
큰 틀에서의 맥락이 같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갈아타기 뿐 만 아니라
언젠간 제 딸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고 한다면,
어느 지역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10월에 들었던 이 강의가 추후 제가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속되는 광클 실패로 자의 반, 타의 반,
꽤 긴 기간 동안 기존 동료와 자실만 진행하다가
오랜만에 정규 강의(월부환경)를 통해 월며드니
역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밝아질 제 미래에 또 하나의 인사이트를
주신 너나위 멘토님의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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