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에 앞서 필요한 뼈 때리는 현실 조언

유튜브 방송에서는 담을 수 없던,

너나위님은 아직 부동산에 미숙한 우리들에게 진심어린 쓴소리를 해주셨고,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월부 생활을 시작한지 1년남짓,

투자자가 되기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고 있는 소수의 지인들이 제게 이 지역 어떠냐? 이 단지 어떠냐? 라고 물을때 물론 나는 다른 사람의 투자에 조언할 실력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나의 노력을 타인이 평가절하 할까봐 순간 아는 부분까지는 아는 척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 같은 초보들도 하물며 그런 생각이 순간 드는데,

사람들에게 부동산 분야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사람이 "난 집값이 가까운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하는 것에는 엄청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너나위님의 조언은 큰 용기와 더 큰 진심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워밍업 강의에서

본인이 어떤사람인지도,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너나위님은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니 밥을 떠먹여달라고 하는건 좋은 접근 방법이 아님을 확실히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다주택 전세레버리지 투자자 포지션을 취하고자 마음 먹고 짧지만 월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월부 시작전 매입했던 0호기 자가를 전세 주고 월세 거주 중이며, 타 지역에 최근 1호기 계약 후 전세를 빼는 중입니다.

이런 제 상황에 내집마련반은 동떨어진 강의라고 생각하고 미루고 있었지만 부모님의 상급지 갈아타기를 도와드릴 실력을 갖추기 위해 신청하게 됐습니다.

자녀들이 모두 출가한 후 70평의 너무 큰 집에서 두 분이 생활하시면서 집은 절반도 안쓰지만 관리비와 세금은 더 많이 내고 계시는게 안타까웠습니다.

공기만 좋은(?) 곳으로 이사갈까 생각하시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좀 답답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자산을 취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나아가 그 자산이 주택연금 등 노후 준비에 더 도움이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부끄럽지만 미래에 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약간은 개인주의적인 생각으로...)

이번 강의를 통해 너나위님의 진심어린 조언, 강론을 흡수하여 부모님께 좋은 자산을 소개해드리고

훗날 제가 다시 내집마련을 할때도 좀더 나은 통찰력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월차선대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