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분석해 내는 과정을 강의를 통해 여러번 겪을 수록 같은 자료해석을 하더라도 디테일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그 안에서 강사분들이 쏟은 시간이나 노력이 느껴져서 많은 자극이 되기도 했다.

중소도시는 입지독점성이 떨어져 공급이 생겨남에 따라 땅의 가치가 쉽게 이동하기도 하는데 최고가 아파트를 2년씩

구분지어 비교하며 파악해 내는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

시세트레킹도 중요성을 익히 들었지만 막연한 막막함..?때문이었을까 제대로 시도해 볼 생각이 들지 않았었는데

정보를 취합해가서 완성시키는 식빵파파님의 아이디어가 합리적이라 느껴져서 이번 기회에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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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공부는 인문학이다.’ 제법 마음에 드는 말인 것 같다.

나는 학창시절 타과목보다 수리문제를 푸는 것을 좋아했는데 명확하게 하나의 답으로 모든 문제가 떨어진다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부동산공부를 하면서는 이와 반대로 막히는 부분을 만날 때가 많았다. 부동산도 결국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고 인문학적으로 접근해야하는데 떨어지는 답을 내리려 해서 어려웠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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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밈user-level-chip
24. 08. 28. 23:32

서여님 후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남은 8월 아자아자 홧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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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온user-level-chip
24. 08. 28. 23:51

서여 님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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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라떼7user-level-chip
24. 08. 29. 00:07

서여님~~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