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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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중10기 2번달몰입해서8ㅏ르게성장할조 펫코] 3주차 강의후기: 강의를 듣고 찾아온 반성의 시간.

안녕하세요.

 

방금 자모님의 내마중 3주차 강의를 완강하였습니다.

 

내마중 강의를 수강하기 전까지 거주보유분리, 갈아타기에 대한 개념이 정리가 잘 안 되어서 혼란스러웠는데 자모님의 강의를 끝으로 3주차 강의를 완강하고 나니 머릿속에 한판으로 정리가 되면서 조금은 손에 잡히는 느낌입니다.

 

세 달전 개인 사정으로 내마중 강의를 수강하지 못 했는데 그 때 그냥 들을 걸 하는 후회가 생길 정도였습니다 ㅠ

 

특히 3주차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면서는 강의 내용도 물론 너무 좋았지만,

 

잠시 저의 투자공부에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완벽보단 완수를

 

내마중 이외에도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에게 항상 아쉬웠던 부분은 시작할 때만큼의 열정과 의지가 이어지지가 

 

않아 마무리가 항상 용두사미로 끝난다는 것. 특히 저의 ‘임보’가 그랬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면,  1) 해야 할 그 양에 압도되었고 2) 원씽을 확실히 설정하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달에 임장하는 지역의 지역을 전수조사하다 보면 양이 너무 많아 하다가 나자빠지기 쉽상이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동안 해당지역을 임장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때려박아 모든 단지를 전수조사해야만 그 안에서 자산 가치(투자든 내집마련이든)가 있는 단지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원씽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여기에 집중했어야 하는데 다른 현실적인 일정과 회사 업무에 휘둘려 제대로

 

투자시간을 확보하지 못 하였습니다.

 

또한 여기서 시간을 투자한 만큼 아웃풋이 나오지 않았던 것은 지역임장/임보를 쓰면서도 아직 이 곳은 내가 투자

할 곳이 아니라는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임했기 때문에 더 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임보를 쓰면서도 내가 그 단지를 제대로 파악하여 어느 곳이 더 가치가 있는지에 집중하기보다 그저 모든

 

단지를 다 분석해야지라고만 생각하고 기계적으로 하다보니 능률이 더 안 올랐던 것 같아요.

 

얘기가 다소 다른 부분으로 샜네요 ^^;; 

 

이런 생각이 들었던 건 자모님이 강의에서 하신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하루에 아침이든 저녁이든 시세를 30분만 따 본다는 마음가짐이면 충분합니다.”

 

완벽하게 하기보다 꾸준히 하여 내가 보고 있는 단지를 뽀개고 거기서 매듭을 지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질문을 망설이거나 미루지 말자.

 

이번에 자모님이 진행해주신 수강생 질의응답을 보면서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매수 단지비교/ 실전에서 마주할 일들 / 앞으로의 계획까지 거주보유분리를 진행하기 전/중/후에 맞닥뜨릴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총망라해주셨습니다.

 

질의응답을 들으면서 든 생각은, “나도 적극적으로 자모님께 질문을 드려볼걸” 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딱히 질문 내용이 떠오르지 않아 이번엔 질문할 게 없다고 단정짓고 넘겼는데

 

그건 단지 질문 내용을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질의응답 내용 중에 ‘0억의 종잣돈으로도 내집마련이 가능할까요’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가장 본질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이면서도 해결해봐야겠다는 ‘문제 의식’ 없이 그저

 

“강의 듣지 뭐”, “임장 가지 뭐” 이렇게 맹목적 자세로만 임했기 때문에 질문할 생각도 못 했던 것 같아요.

 

특히 저의 개인적인 상황에서 앞으로의 진행 방향은 거인의 조언을 구할만한 충분히 특수한 사항이었음에도

 

그 기회를 그냥 흘려보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와이프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고.. 상대적이긴 하나 종잣돈이 한정돼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저의 컨디션에서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최선의 방안일지 질문한다는 행위자체가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볼수도 있고 운이 좋다면 질문이 채택될 수도 있었겠죠.

 

그런 좋은 기회를 두고 아예 시도조차 해 보지 않은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자모님 말씀처럼 가격 협상을 할 때에도, 멘토님이던 튜터님이던 질의응답을 할 때에도, 

 

앞으로는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마음속으로 삼키기보다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지금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좀 더 능동적으로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정직하고 솔직한 강의”를 통해 아낌없이 나눠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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