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종잣돈과 연간 저축금액 규모로 투자지역을 꼽아준 점이 와닿았다. 강의에서 설명해주신 기준대로 서울 하급지와 수도권 신도시 위주로 앞마당을 늘려가야겠다. 한 단계 상급지도 가능하다면 임장하여 기회를 엿볼것!
투자 후에도 저축액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면 입지 좋은 구축 투자를, 전세금 상승분이 있어야 투자가 가능하다면 입지가 덜 좋은 신축 투자를 진행해라, 라는 점이 와닿았다. 수도권 지방 신축 위주의 투자로 현금 자산을 증식 시킨 뒤 나중에 현금화 한 뒤 입지 좋은 서울 상급지 구축에 몰빵하는 방식도 안전자산이 증식하므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장지 선정 꿀팁이 인상깊었다. 부린이들은 일단 먼저 회사나 집근처를 임장하여 앞마당으로 만들어라, 는 열중 강의 들으며 조원분들께 들은 이야기였는데 이후에는 1기 신도시로 확장하라는 말씀이 와닿았다. 계획 도시이므로 비교평가 하기가 좋다고!
투자하고자 하는 앞마당의 향후 3년간 공급을 확인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 앞마당의 전세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변 지역의 공급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다.
향후 3년간 공급이 줄어드는 지방 지역(부산, 대구, 울산 등등)에 대해 찝어주셨다. 리스크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초보 투자자인 나에게 솔깃한 내용이였다. 특히 과도한 공급으로 떡락장인 대구에 군침이 싹 돌았다…. 🤤 주식 투자의 경험으로 하락장이 기회란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까…? 그치만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1년간 부동산 투자자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보자.
서울, 대구, 부산과 같은 확장이 불가능한 입지 독점성을 가진 지역의 아파트는 구축이 되면 아파트의 가치가 사라지고 땅의 가치만 남았을 때 오히려 가격이 오른다는 내용이 인상깊었다.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지 뚜렷해지는 부분이였다.
지방 vs 수도권 비교평가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이 내용이 와닿기엔 나는 너무 부린이였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예금 뿐만 아니라 주식, 코인에 투자한 종자돈을 싹싹 끌어모아 서울 하급지 구축에 투자할지, 신도시 신축에 투자할지 고민이 된다. 구축에 투자하여 묵은지 마냥 푹 오래 묵혀놓을지, 신축 투자를 통해 갈아타기를 할지 고민된다. 나이를 생각하면 좀 공격적으로 투자해도 괜찮지 않을까..?
5순위 시세표를 만들어 매물임장할 때 갖고 다니자. 정말 주우이 님의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느껴지는 조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