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더운 8월에도 열정으로 2열치열하조 온유]

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저환수원리를 궁서체로 팔에 새겼던 1주차도,

소고기가 떠오르는 2주차 비교평가 강의도,

매수 후 나에게 벌어질 일을 체험한 3주차 전세빼기 강의도

벌써 먼 예전의 일인 것만 같은 4주차 입니다

(강의 4개 듣고 책 4권 읽다보니 한달이 가버렸다!)

강의 내내 행복한 표정을 지으시며, 행복을 위한 투자를 하라고 온몸으로 얘기해주신 주우이님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4주차 강의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I  지금 이 시점 세기의 대결, 수도권 vs 지방 

서울 상급지, 그리고 누구나 좋아하는 지역의 단지가 날라가 버린 지금.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외치고 있는 바로 그 질문

“서울 가격이 달아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주우이님 : (부드럽지만, 확신에 찬 미소를 지으며) 

                 “여전히 기회는 정말 많이 남아있으며,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  

즉, 1~2년 하고 말 투자가 아니라 5년, 10년 이상을 바라보고 투자할 투자자라면

조급함을 버리고 시장을 잘 파악하여 잃지 않는 투자를 반복할 것

지방과 수도권의 장점과 리스크, 그리고 사이클을 비교해 주셔서

나의 현시점에 맞는 투자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음 우선 나는 1호기를 수도권에 하고,,, 그리고 2호기는 지방에,,,

그래도 일단 앞마당을 늘려야,,, 

그리고 지금 시장에서의 당장의 우선순위와 방향성을 정할 순 있겠지만

그럼에도 투자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결국 수도권, 지방 모두를 투자할 수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수도권에만 투자해, 나는 지방에만 투자해. 이런 투자자는 없으니까요.

I  ‘서울수도권’ 에서 나의 투자처 찾는 5단계 

STEP 1 => 입지독점성

STEP 2 => 전세가율

STEP 3 => 내투자금

STEP 4 => 저평가단지

STEP 5 => 투자단지 선택

모든 단계가 중요하지만, 수도권에서는 무엇보다 ‘입지독점성’이 킹왕짱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부터 였을까요, 입지독점성을 가진 곳에 우뚝 서 있는 구축 아파트에 마음의 문을 연 것이?

(아니 어쩌면 자모님의 서투기 1강 오프라인 강의부터 였을지도?

저평가 단지에서 2강 때 식빵파파님이 강의해 주셨던 절대적 저평가, 상대적 저평가가 재 등장 했는데요

현재 수도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절대적 저평가(전체적으로 저렴한 시장)이므로 

절대적 저평가 속에서 상대적 저평가(가치 대비 가격이 같다면 더 싼 것, 가격이 같다면 더 좋은 것)를

찾아내는 것이라는 것.

그러니, 이제 그만 눈물 닦고 차분하게 앉아서 우리 비교평가 해보자.

수도권투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강의 내내 강조하셨던 ‘5순위 시세표’ 작성의 중요성 이었습니다.

(아 처음에 닉네임 ‘오순희’ 님이 만든 시세표인줄…) 

이제 9월이 지나면 앞마당 3개가 완성될 예정이니, 

꼭 5순위 시세표를 작성해서 달랑달랑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겠습니다. (확언입니다)

I  인구수와 공급을 눈여겨 봐야 하는 ‘지방투자’ 

수도권 투자에 이어 지방투자 찾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수도권에 ‘입지독점성’이 있었다면

지방투자에는 ‘인구수’와 ‘공급'이 있다.

지방에서는 인구수가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볼 것. => 인구수와 기대수익은 비례, 인구수가 수요를 견인함

그리고 공급을 조심할 것. => 전세가율에 영향을 주면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내 투자금과 수익에 영향

지방은 빈땅이 많기 때문에 항상 공급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투자 시의 전세 세팅 뿐 아니라 2년뒤 전세 갱신 시점에 역전세 위험 확인하고

투자 시에 확인이 안되는 4년 뒤(재계약 시점의 전세 만기 시점)는 

재계약 시점에 2년뒤의 공급을 확인할 것

즉, 투자 시점에 지금 세팅과, 2년 후 공급 확인 

재계약 시점에 2년 후(투자 4년 후) 공급 확인  

…. 이렇게 계속.

또한 지방 중에서도 수도권과 같은 관점으로 장기보유할 가치가 있다는 것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 25개구 랜드마크에 이어, 지방 랜드마크 깃발 꽂기도 준비해야 겠다…)

I  ‘구해줘 주우이!’  우리들에게 전하는 주우이님의 진심어린 호소

‘구해줘 주우이!’에서는 수강생들이 질문한 답변에 행복한 표정으로

진심어린 답변을 호소해 주시는 주우이님이 계셨습니다.

"단지임장가서 정리까지 마쳤다면 그것은 반마당이 아니라 이미 앞마당이예요.

그러니 새로운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고 실력이 커졌을 때 다시 반마당을 찾아오면 새로운 것이 보일 거예요."

"앞마당 10개까지 마당별로 10개씩 시세트레킹할 단지를 출여나가 보세요.

우선 100개를 해보세요."

“정보화 시대에 부동상 사이클 주기가 짧아질 수는 있어요. 하지만 투자의 본질을 잃지 마세요.”

“매물임장 팁 제가 알려드릴게요. "

“인테리어 비용도 다 알려드릴게요 화장실 300, 싱크대 250…”

“매도할 때 이 3가지 원칙을 꼭 지키세요.”

“1등 뽑기 너무 두려워 하지 마세요. 1등 뽑기 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하는 것입니다.”

“투자는 독.강.임.투의 반복입니다. 어느 한 것만 원씽으로 잡지 마세요. ” 

“독서하기가 어려우신가요?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저의 독서 방법은…”

.

.

.

특히 주우이 님께서 투자를 오래 지속하는 방법으로 

성공의 순서를 알려준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1. 재미

2.슬럼프 (Why?)

3.루틴화(나를 믿지 마세요.)

4.보상

5.성공

나는 지금 어디에 와 있나?

저는 비록 체력으로 지치고, 아직 루틴도 생성중이긴 하지만

그래서 재미를 만끽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씩 유난이다~ 하면서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ㅋㅋㅋ

다시 명심할 것은

내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절대로 1,2에만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것

1,2의 시절을 보내고 꼭 3,4, 그리고 5까지 넘어가겠다는 것!!!

투자자의 원씽은 ‘행복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해내세요!

그리고 꼭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하세요.

-주우이-

이렇게 4주차 강의도 끝이 났습니다.

한 달 전과 한달 후의 나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생각했을 때,

아주 다이나믹한 변화까지 아니더라도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는 것.

루틴화가 자리잡혔다는 것(출퇴근 시간에 독서 말고 다른 거 하고 싶은 게 없어짐)

퇴근하고 나서 책상에 일단 앉아서 컴퓨터를 켜서 강의를 듣든 뭐든 한다는 것.

(예전의 나는 침대로 직행… 이제는 엄마가 자동적으로 간식 주면서 공부하면서 먹어.라고 하심)

이런 시간들이 뭉쳐져서 투자자로서 나를 만들어 나가리라고 믿습니다. 

4주차는 끝이지만,

다시 또 이어지는 9월도 투자자로 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