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이 많이 올라서 힘 빠지는 여름이었다.

 

많이 오른 집값을 보며 남편이 “내가 사자고 했을 때 샀으면 전세도 잘 나갔을텐데, 지금은 이제 사지도 못해!” 라고 말했을 때 마음이 많이 아팠다. 하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됐기에 행동할 수가 없었다.

남편의 입장도 이해되고.. 느린 내 자신이 밉기도 하고ㅠ

 

그래도 투자의 기준을 배워왔는데 느낌만으로 혹은 조급함 때문에 좀 싸보이는 거, 아무거나 살 수가 없었다.

 

사는게 제일 쉽다고 했다…

사고 나서 후회하는 것보다는 좀 천천히 가는게 낫다고 마음을 다스리며..

조급함을 누르고 또 눌렀다.

피같이 모은 투자금. 

보다 더 가치 있는 아파트에 투자하자!!

 

# 바다님이 조언해주신 것 중 잘 못하고 있는 것들…

  • 현재 날아간 단지도 계속 트레킹하자! (조건이 더 좋아질 수도 있다?!)
  • 1,2,3억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곳 미리 정해둬야 진짜 시기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 미리 준비하는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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