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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ing Up _ 홍성태
마케팅의 귀재라고 불리는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의 경영철학과 마인드를
한국 경영학의 대가 홍성태 교수가 풀어쓴 책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업무의 바른 방법들은 많다. 각자 자기의 업무가 다르고 거기에 맞는 방식도 다르기에 이런 경영서적은 일반적인 두루뭉실한 이야기 말고는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이책은 달랐다. 내가 관리직에 있기에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아직 임원은 머나먼 이야기입니다), 리더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따뜻한 안내와 따끔한 교훈이 들어있다.
① 폼나게 살지 말고 실속(잽)을 챙기고
② 빠르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③ 솔직하고 정직해야 하며
④ 마지막으로 리더로써 방향을 정하고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p.22 조직은 단순해야 한다 (심플리피케이션). 불필요한 회의를 없애고 보고서를 단순하게 조직도 단순하게 가야한다. 전자결재도 간소화 했다. 특히 'OOO의 건' 하는식의 딱딱한 표현들을 다 없앴다. 모두에게 공유하는것을 최소화 하고 필요한 사람들끼리 접촉해서 모여 해결하는 식이다.
p.26 업무의 목적과 방향은 '소비자 기준'이다.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불편해하는지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피드'가 필요하다. 왠만한 사안은 그 자리에서 결론이 난다. '적시성'이 중시되기에 액션이 경쟁사보다 한발 빠를 수 있다. (대부분의 품의결재는 전자결재이다. 부회장에게라도) 물론 그러다보면 잘못 생각하거나 내 의향이 잘못 전달 될 수 있다. 그럴경우 체면 차리지 않고 솔직하게 그때는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잘못한것 같다며 시인하고 조정한다. 체면을 차리지 않는 실용주의가 중요하다.
p30. 실무자와 직접 소통한다. 중간관리자가 좀 씁슬할 수 있으나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실무담당자와 직접 이야기 한다. 관련부서와 이야기 할 일이 생기면 바로 불러서 함께 이야기 한다. 끝나고 왜 미리 협의하지 않았냐는 체면치레보다 더 빠르게 의사결정 할 수 있어서 긍정적이라고 서로 생각한다. 물론, 차부회장의 부드럽게 질문/대화하는 방식이 유효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회사는 질책하거나 이런것도 몰랐냐고 하는식이기 때문에 부서간 갈등이 생긴다)
p41. 초 간략보고 하라. 주변상황이나 이전에 있었던 내역까지 알려줄 필요가 없다. 윗사람의 의중을 알아채고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예상하는것이 예전문화였다면 지금은 물어보는 것을 빠르게 대답한다. 그래서 의사결정에 속도가 난다. 보고가 필요하면 메모나 손으로 쓴 한장짜리 안건도 훌륭하다
p.50 정직하게 업무하라. 겉치레로 꾸미지 말고 업무해야 한다. 특히 좋지 않은 소식은 실무자선에서 대책을 마련(사태를 축소/해결하는 방안을 찾느라) 하느라 시간을 보내지 말고 즉시 보고하라. 문제를 오픈한 순간 CEO의 책임이 되고 함께 고민할수 있다. → 하지만 이 의견에는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책도 없이 보고하면 '그래서 어쩌러는거야. 넌 뭐하는 녀석이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p.54 모르는건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모르는걸 아는척 하는순간 자만심과 교만, 두려움등 안좋은 감정들이 생긴다. 30년을 해도 이제야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다고 한다. 모르면 모른다고 솔지해지라.
p.86 매출은 영업활동의 결과이지 영업활동 그 자체가 아니다. 즉, 과정을 바르게 하면 매출이 나오는것이지, 반짝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지속가능한 이익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p.138 의사결정의 기준은 소비자(실용주의)이다. '내가 소비자라면...'하고 생각하고 초점음 맞춘다
p.148. 매체별 ROI를 따져보고 결정한다.
p.156 빨리 결정한 후 진화시킨다. 적시성과 정확성 중에 고르라면 적지성을 고른다. 물론 소비재 산업의 특성상 빠른 결정이 필요할 수 있다. 항상 유연한 생각을 해야 한다. 기업의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서 생각해보라.
p.190 M&A 진행시 PMI(계약후 병합 과정)을 PMI계약 전 병합과정(프리)을 거쳐 성공하는 시스템을 이식한다.
p.206 리더는 결정하는 사람. 그 결정에 부하직원들의 신뢰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성공사례와 아이드어를 항상 이야기 나누고 의견을 공유한다. 리더는 관객이 아니라 선수다. 리더는 바라는바가 뚜렷하게 있어야 하며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혼날떄도 멘토링을 받는 느낌이 나서 서로 고민없이 이야기 하고, 의견을 디벨롭 할 수 있어야 한다. 공감하고 질문한다. 대접받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p.편법(술/담배/골프/회식/의전) 없는 정직한 방향으로 일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업무에서나 고객서비스에나 진심으로 대하고 레거시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하여 마케팅도 진정성있게 원칙을 중시하는 정도경영을 실시해야 한다.
p.286 회사 안에서 절대 비굴하지 말라.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비굴해 질 수 밖에 없다. 언짢은 이야기도 참고 비리를 봐도 참고 '나는 못봤다' 하는 것인데, 그러지 말아라.
① 폼나게 살려 하지말고 실속(잽)을 챙기고
② 빠르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③ 솔직하고 정직해야 하며
④ 방향을 정하고 좋은 선생님이 되는 리더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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