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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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준46기 전국 8도 누비며 0차영차 앞마당 만들조 그리내] 2주차 강의 후기

월부 유튜브의 밥잘님의 10억 달성기' 영상를 통해 월부 강의를 입문하게 되었는데,

실준 강의에서 드디어 밥잘 튜터님을 뵙고 강의를 듣게되어 감회가 새로웠고,

내적 친밀감도 뿜뿜하여 2주차 강의도 유익하고 재밌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실준반을 재수강하는 것은 이미 아는 내용, 이미 해본 부분을 다시 한 번 배운다는 피상적인 의미도 있으나,

내가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고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 할지와

투자자로서 내 마음가짐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것을

한 주 한 주 느끼고 있습니다.



■ 임장보고서는 나의 투자무기


월부를 하게되며 어느새 루틴이 되어버린 임장, 임보.

월부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들이기에 임장 보고서의 본질적 의미는 잊어버린채,

'그저 해 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임장보고서는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나의 투자 무기라는 밥잘님의 비유가 재밌고 많이 와닿기도 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만들어가는 것은 아는 지역을 늘리고 투자할 수 비교대상을 많이 알게되며,

다양하고 폭넓은 비교분석을 통해 결국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투자를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지난 주 자모님께서 말씀하신 앞마당의 중요성과 일맥상통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로서 임장을 가고 임장보고서라는 결과를 남긴다는 것은

단순히 전국에 '아는 지역'들을 늘려가는 지역 전문가가 되기 위해 보고서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임장보고서를 통해 아는 지역, 분석한 단지들의 가치를 알고 투자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며,

기회가 올 경우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함입니다.


임장보고서가 나에게 가지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자본주의에 살아남기 위한 투자 무기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임장보고서에 보충해야할 내용들 To-Do List


입지분석 파트에서 각 입지별 데이터 정리방법과 입지분석방법을 들으며,

저의 임장보고서에 무엇을 좀 더 보충해야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적으며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가볍게 들었는데,

아직 제 임장보고서의 입지분석 파트에 보충해야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경솔함을 반성했습니다.


임장보고서에 보충해야할 내용들을 To-Do List로 정리하여 이번 앞마당 임장보고서에 꼭 반영해보겠습니다.


□ 임장보고서 입지분석파트 'To Do List'

① 동별 인구 현황 분석 후 지도에 올려보기

② 상권 업종별 분석

③ 입지 1page 정리 장표 다시 넣기



■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의 필요성


임장보고서에 내 생각을 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임보를 적으면 적을수록 투자와 이어질 수 있는 내 생각을 담는 과정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투자와 이어지는 내 생각을 담기위해서는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통해 지역을 분석해 가는 과정은 단순하게 내가 찾은 데이터를 나열하여 지역의 현상을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데이터를 통해 그 지역의 특성을 투자와 연관지어 추측해 볼 수 있고,

내 나름 추측한 부분을 점점 검증하는 방식으로 임장보고서를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 생각이 담기게 되고 틀리거나 맞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투자와 이어질 수 있는 내 생각이 담긴 임장보고서가 되는 것입니다.


실전반에서 주우님께서 말씀해주신 질문을 하기 위해 내가 거쳐야 할 단계와 통하는 부분이 많아,

이 과정이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이번 임장보고서에 서툴더라도 지역에 대한 가설을 세워보고 검증하는 과정을 꼭 담아보겠습니다.



■ 두려움이 만든 벽 깨부수기


월부의 생활은 벽을 깨부수는 것의 연속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 강의마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며 기존에 가지고 있는 벽을 부수고 있습니다.

지금은 별 것도 아닌 일들이 얼마 전만 해도 나에게는 두려움으로 이루어진 벽이었습니다.


이러한 벽은 저에게 몇 겹이나 될까요?

아직도 저에게는 제가 만든 두려움으로 만들어진 벽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조장해보기입니다.

강의를 재수강하면 반드시 조장에서 지원해서 조장을 해보자라고 결심했지만,

막상 재수강을 하게되고 조장을 신청하게 될 때는 두려움이 앞섰고, 조장을 할 수 없는 온갖 변명들이 떠올랐습니다.

이 두려움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느껴졌기 때문일까요.

저의 두려움과 망설임을 수강폼 작성을 마지막날까지 미루고, 조장 신청 이유도 대강 작성하는 결과물을 낳았습니다.

조장이 되지 못하고 보니 이 벽을 제가 아직 넘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튜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월부 생활을 동료분들과 함께 오랫동안 이어나가려면

두려움이 만든 벽을 깨부수고 성장해야합니다.


벽이 많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벽을 내가 알아차리고 깨부술 수 있는가입니다.

다음 강의에서는 저의 두려움이 느껴지지 않도록 확신을 가지고 조장에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장에 대한 저의 벽을 깨부수고 또 한번 성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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