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반 68기 82조 그리내] 월부생활 1년 만에 첫 조장을 하고 느낀 점

안녕하세요!

투자를 통해 인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고 싶은 그리내 입니다.

월부생활 1년만에 첫 조장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들을 경험담으로 남겨봅니다.

저는 월부생활을 1년 가까이 지속하는 동안

부끄럽게도 조장 경험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매번 기초 강의를 이어나가며,

"나도 아직 잘 모르는 강의인데 조장을 할 수 있겠어?"

"괜히 조장했다가 다른 분들한테 민폐만 끼치면 어떡하지?"

"이번 달 회사에서 바쁠것 같은데.. 조장을 하면 더 빡세지 않을까?"

등등의 변명으로

매번 조장의 기회를 제 발로 포기하던 쫄보 of 쫄보였습니다.

그러나 매번 조원으로서 강의를 수강하며

조장님들께 많은 것들을 배우고 얻으면서

그동안 받은 만큼 나도 강의를 처음 듣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

조장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나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 해보고 싶다는 기대,

꼭 조장을 해보라고 추천해주셨던 동료분들의 격려,

로 월부 1년 만에 이번 열반기초반 68기 조장을 지원하게되었습니다.

4주 동안 조장을 했던 경험은

그 동안 조장을 잘하지 못할 거라고 변명만 해왔던 저에게

'조장을 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순간들이었습니다.

■ 누군가에게 감사한 존재가 된다는 것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조원분들이 저에게 표현해주시는 감사함은

저에게 조장역할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던

칭찬과 같았습니다.

조원분들보다 조금 더 일찍 월부를 시작했기에

제가 겪었던 경험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조원분 들이 궁금한 부분은 더 잘 알려드리기 위해

자료들을 찾아보며 고민했던 시간들이

조원분들의 감사함으로 되돌아왔을 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 내가 아는 것을 나눈 다는 것의

의미를 이제야 조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조장을 하지 않았다면 월부생활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제대로 느끼지 못했을 아주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혼자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아가는 것

조장을 경험해보기 전에는

조장은 조원 들이 수강 과정을 모두 완수할 수 있게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쉽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완강을 하고 과제를 완수하는 것은

조장 혼자가 아닌 조원분들 모두가 서로를 독려하며,

함께 나아가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조를 만들어 강의를 함께 수강한다는 것은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서로를 독려하며 마침내 주어진 것을 완수해내는데

그 의미가 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되었습니다.

조장이라고 혼자 다 이끌어야 된다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함께 완수할 수 있는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조장이 된다면 조원 모두를 이끌어 완수한다는 생각보다는,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목표를 달성한다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투자를 계속 해야 하는 이유를 일깨워 주는 것

조장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경험은 바로

조원분들께서 열기반 이후 다음 과정을 준비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드릴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열기반 강의 이후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시는 조원분들께

저의 수강 경험을 바탕으로 열기반 이후 강의들의

목적과 의미를 조언해 드렸고,

열기반 이후 앞으로의 수강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조장으로서 조원분들의 투자에 대한 고민을 조언해드리며,

월부 환경 속에서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전의 저처럼 혹시나 조장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막연한 부담감과 두려움은 조금 내려놓으시고,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보람과 나눔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꼭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조장을 통해 월부 생활의 새로운 면, 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잊지못할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 조장이라 부족한 면이 많았지만,

넘치는 열정과 호기심으로 68기 82조에 '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저희 조원분들

라임페퍼칩님, 아파프리카님, Joe님, 희망두부님, 캔님, 엘리96님, 루티닝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장에게 필요한 중요한 팁들을 알려주시고

투자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한 소중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해주신

75조~85조 조장님 그리고 반장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