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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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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중임을 실감했던 강의였다.
강의의 텐션도 몇 달 전의 내마중과는 확연히 달랐다.
“지금” 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왔고, 투자 범위도 4,5급지까지 확장되어 있었다.
얼마 전까진 신축을 우선적으로 투자대상으로 봐야했지만, 가격이 많이 오른 지금은 아닌 상황.
거기다 거래 제동을 거는 대출 규제까지.
대출한도, 전세금으로 대출금 상환 등 몇 가지 나에게 가능했던 옵션이 지워졌다.
하반기의 계획을 새로 셋팅해야하는 상황이 자못 당황스럽다.
시세를 따며
돈이 많았으면 투자할 수 있는 곳이 많았을까? 이런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그러지 않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100억이 있다고해서 1억짜리 물건을 100개 사는 사람은 없으니깐.
물론 방법론적으로는 옵션의 확장이긴 하지만, 투자금에 따라 투자 대상의 범위는 (어떤 가격대일지라도) 제한적으로 주어지지 않은가. 그런 측면에서 시세를 딸 때마다 없는 돈을 허탈해하는 감정의 습관은 던져버리기로 했다.
할 수 있는 걸 하라는 강사님 말씀에 힘을 받아 다시 움직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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