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1강 후기 입니다.
내 노후… 어떡하지? 어쩌지?..
걱정으로 단순 검색으로 시작해 너나위님의 책을 읽고 너바나님을 알게 되었고, 월부 강의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곧 50세가 되는 지금.. ‘늦은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안할건가? 라는 자문에 ‘하지말자'라고 할 순 없었습니다.
현실은 냉정하다
요즘 많이 드는 생각입니다.
현실은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점점 더 냉정해지고 있고, 자칫 멍 때리면 사는데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어제보다 오늘의 시간이 점점더 빨리가고 마음은 점점 더 조급해 집니다.
노후를 위한 계산, 정말 얼마가 필요한지… 아는게 무섭기도 했고, ‘집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
사실, 계산한다 한들 그런 금액을 모을 수 없을거란 생각에 해보지도 않았네요.
50대면 자본을 늘려 노후를 준비하는 것 보다 현재 있는 것으로 노후를 준비하는게 나을거라는 얘기도 뼈를 때렸습니다.
‘부자는 좋은게 아니다. 부동산은 투기다. 청렴결백하게 살아야 한다’…등등의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부자는 좋은거고, 부동산은 투자고, 착하게 살면 되고..
상황을 직시하자
안될거라고, 무섭다고 피하지 말고 똑바로 보자라는 생각으로 확인했습니다.
나의 재무상태와 비젼,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 ‘생각보다 큰 돈이 필요하구나. 하지만 난 준비된게 없구나. 그 동안 뭐하고 살았지?’
너무 많은 후회가 되었지만 너무 늦은게 아니길 바래보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과제를 하면서 나의 현재와 미래의 내가 원하는게 뭔지 알았고 목표가 생겼습니다.
혼자였다면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조원분들과 함께해서 가능했습니다.(우리 조장님 너무 좋아요!!)
선배들의 길을 따라가 보자
좋은 말, 냉정한 말, 위로의 말, 희망의 말, 현실적인 말.. 참으로 맘에 와닿는 강의였습니다.
어쩌면 현실적인, 뼈 때리는 말이 듣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내 인생의 선배가 이런 얘기를 해줬으면 지금의 내가 좀 달라져 있었을까요?
선배들은 그렇게 걸어갔다고 합니다.
들어보면 고생, 고생, 고생, 그리고 고생의 연속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단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좋은 선배들이 길을 알려줄테니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랍니다.
이제 나의 상황을 알았고, 나의 목표를 찾았으니 그 곳으로 달려가면 됩니다.
목실감, 비전보드, 돈관리, 시간관리등등..
선배들처럼 그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어쩌면 마지막
사력을 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도 좋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인생은 선불이다'
머리속에 종착지의 나를 생각하며 우직하게 가보려고 합니다.
모두들 목적지까지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너바나님,
선한 영향력,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강의 후기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늦었다고 생각하고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지금이라도 냉정한 현실을 변화해보려는 한스님의 의지와 노력이 분명 더 나은 미래를 만들거라 믿어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남은 강의도 화이팅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