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79조 마느리]

  • 23.10.18

1주차 과제로 임장보고서를 하면서 참...마음이 답답했었습니다.


시간에 쫓겨서 탬플릿에 적힌 설명을 보며 하나씩 캡쳐해서 넣기는 넣는데..

그냥 기계적으로 넣을뿐..

이 부분에서 보고자하는건 뭔지.. 어떻게 생각을 써야하는지.. 뭐라고 써야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시간은 없고 과제는 하긴해야겠고 뭘하고 있는진 모르겠고 참 답답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작성하신 임보를 여러개 보면서 아.. 이렇게 쓰는거구나.. 하면서도

다시 제 임보로 돌아오면 머리가 하얗더라구요.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겠죠?


2주차 강의에서 임보의 각 부분에서 어떤걸 보고 생각해야하는지 가르쳐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중요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내용이 너무너무 많다보니까 머리에 남지를 않더라구요.

머리에 남지가 않으니까 강의 한번 듣고 제 임보를 봤을 때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할지 또 막막하더라구요.


절대 한번 완강해서는 알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보고 또 보고 또 봐야 되는데.. 왜 200퍼 밖에 안주시나요...ㅠ.ㅠ


2주차 강의는 지금까지 들었던 강의 중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외국말을 듣고 있는 기분이랄까...

반이상은 못알아듣고 있는 나자신..

저만 그런건 아닌거겠죠?


열기반 같은 조 분들에게 얘기했더니 다들 못따라가고 있다며 힘들어하시더라구요.

다들 나만 힘든게 아니었구나를 알게 되면서 위안이 되면서 좀 더 으쌰으쌰할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ㅎㅎ

이래서 같이 가야된다고 했나봅니다.ㅎ


2주동안 매일 야근에 휴일근무에 철야까지.. 하면서

열기반때 잡아놨던 루틴이 다 깨지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체력도 바닥나고

거기다 분임하면서 무리를 했는지 발이 아직도 낫지를 않고.. 너무 최악이었는데

그래도 이제 바쁜게 좀 지나가고나니 정신이 차려지고 운동도 다시 시작하면서 루틴부터 다시 잡으려고 합니다.


삐끗할 수는 있지만 그만두지는 않을거예요.

강의 200% 알차게 다 듣고 모르는건 물어가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다시 힘을 내서 아자아자~!!


댓글


부자 오뚜기
23. 10. 19. 08:28

마느리님 주변에 많은 사람이 응원 하고 있습니다, 모르면 언제든지 물어보시고 노크 하시고, 포기란 없다니 다행 입니다, 포기 할까바 걱정 했거든요 다시 밝은 모습 보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