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백댁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2년 전에 듣고 다시 듣게 된 강의였습니다.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고 그래서 더 막연하기만 했던 시간이 지나
자본주의와 재테크, 부동산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서, 새롭게 와닿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시장에서 어떻게 행동하셨는지 배우며
앞으로의 방향을 잘 설정해 가겠습니다.
근로 소득을 자본 소득으로 바꾸는 것이 투자의 과정 같습니다.
자본 소득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왜 이렇게 하는지, 어떤 것을 원하는지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자본 소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망설여질 때 목표가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본 소득으로 바꾼 것들은 무언가를 팔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또 사고 팔고의 과정을 거칠 수도 있지만,
시장의 변화를 알기 어렵고, 언제 팔고 다시 또 무엇을 사야지라고 생각하는 건
알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하는 일 같습니다.
과거에서 배우며 대응의 영역을 넓혀갈 수 있지만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는 시장을 다 알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너바나님께서 보여주신 도식에서도, 투자자들의 전략에서도 저가 매입뿐만 아니라 장기 보유가 있습니다.
시스템이 만들어질 때까지, 근로 소득으로 산 자본이 소득을 만들어 내서 다음 자본을 살 수 있을 때까지
보유하며 열매를 거둬드리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부동산 물건을 살 때에는
저가에 매입하고, 장기 보유해가며,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며 결정해야겠습니다.
올 여름, 뜨거웠던 날씨만큼이나 서울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임장을 돌며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내집을 마련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상급지로 갈아타기 하는 수요를 직접 느낄 수 있었고 그로 인한 시장의 변화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금리 인하 전 부동산과 관련된 대출을 규제하는 움직임을 보고 있습니다.
정책은 다양하게 변주하며 나오고 어떤 방식으로든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내일의 결과와 3개월, 6개월 뒤의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5년 10년이 흐른 뒤에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출렁거림 속 타이밍을 잡으려고 하기 보다
지금 할 수 최선의 것을 해나간다면 10년 뒤에는 그 모든 선택과 행동들이
움직이지 않고, 행동하지 않고 머물러 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차이를 만들어 낼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최최최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택하지 말고
차선의 선택이라도 행동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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