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금관] 돈의 심리학 독서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09.10

4. 총점 (10점 만점): 7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파국은 피해야 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검소함 #생존

누구나 부자가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부자로 남는 것은 아니다. 부자가 된 이들은 이제 영원히 부자로 살거라고 착각하며 행동하면 자칫 고꾸라질 수 있다. 나자신을 과신하고 극단적인 투자를 하지 말자. 중요한건 살아남는 것이다. 투자는 워렌버핏처럼 오래 부자로 살아남는 게임이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백만개중 한두개의 사건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

결과론적으로 세간에 알려지는 위대하고, 놀라운 변화는 과소평가되기 마련이다. 백만개중 한 개의 사건이 그런 큰 변화를 일으킨다. 위대한 투자자도 열번 중에 열번 맞추지 못한다. 중요한 건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잃을 때 적게 잃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중요한 투자원칙과 사실들, 투자에 적용되는 심리를 늘어놓아도 정작 저자는 두가지만 중요하게 여긴다. 높은 저축율과 인내심. 덧붙이자면 낙관적인 심리. 이것만이 시장에서 개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전부이다.

2. 각자의 상황에 따른 최선의 투자방법이 다르다. 누구나 최고 수익률을 내는 방법이 적절하진 않다. 적당한 수익률이어도 발 뻗고 잘 수 있는 정도이면 만족할 수도 있는 것이다.

3. 내가 참여하고 있는 시장에서 같은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사람들의 심리를 따라가려 하는 순간을 주의깊게 알아차려야 한다. 사실은 나랑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일 수 있다. 접근이 달라야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저자와 다르게 나는 투자를 시작하는 단계이다. 가능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되 잃는다면 적게 잃는 전술을 구사한다. 예컨대 나는 현금을 많이 들고 있으면 안되고, 부업에 밑천으로 투자하거나 지수추종 ETF를 투자할 수 있다.

2. 높은 저축율. 이를 유지하는 것에 고통을 느낄 정도가 아니라면 기꺼이, 즐겁게 저축하자. 진정한 독립을 위해 나의 1원의 소비조차 통제되어야 할 것이다.

3. 내가 순자산 30억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바가 내가 원하는 방향과 거의 일치한다. 나는 나의 시간을 자유롭게 쓰고싶다 그것일 하는 것이어도.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355) 나의 투자 전략은 투자 대상을 잘 선택하거나 다음번 경기침체 시기를 잘 포착하는 것과는 상관없다. 그저 높은 저축률과 인내심, 세계 경제가 향후 수십 년간 가치를 창출할 거라는 낙관적 시각에 의존한다. …(중략) 특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앞의 두 가지, 저축률과 인내심에 말이다.

나는 과거에 투자 전략을 바꾼 적이 있다. 그러니 앞으로도 당연히 투자 전략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저축이나 투자 방법이야 어덯게 바뀌든 목표는 항상 독립성일 것이며, 밤에 깊이 잠들 수 있는 방법을 택할 거라고 확신한다.

(P.104) 모리츠 역시 ‘생존’을 언급했다. 성장이나 머리, 통찰이 아니다. 전멸하는 일 없이, 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여러분의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