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보고서를 쓸 때 각 장표를 어떻게 설계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하나의 생각을 로지컬하게 정리해나가는 것이 임장보고서의 목적일 텐데

그 동안 정보를 담는데만 급급했었다.  

왜 힘들게 썼는데 무용지물처럼 느껴지는 걸까?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를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 강의에선 허투루 보고 넘길 만한 교안은 단 한 장도 없었던 거 같다.

장의 연결마다 논리가 점점 더 발전되었고 마지막 장에 이르러선 투자할 물건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영감은 쉽게 얻어졌지만 막상 나에게 적용할 생각을 하니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어떻게 해야 투자자처럼 생각하는 법을 나에게 입힐 수 있을까?

일단 이번 임장지 단지임장을 꼼꼼히하며 기억에 많이 담아와야겠다.

임장 당일엔 무작정 쉬는 패턴이었는데, 책상에 조금이라도 앉아서 그 날 봤던 단지들을 다시 한번 쭉 정리하고 생활권별로 기억에 남는 아파트 1개씩 뽑는 걸로 시작해보자!


댓글


스타워즈77
24. 09. 14. 01:27

2강 후기인가요? 저는 허우적대느라 아직 못들었는 데, 모든 분들이 비교평가에서 감명을 받으셨나 봐요. 저도 빨리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