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적인 질문 드려봅니다.
(전세, 매매계약 경험이 없다보니 질문이 이상할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세 안고 매수한 이후에
세입자 만기 도래하여 새로운 세입자 계약하는 과정 질문입니다.
(현 세입자 이사 & 미래 세입자 이사 날짜 궁금점)
현 세입자 : A
미래 세입자 : B
집주인 : C
예를 들어,
9월20일에 B는 전세대출실행하여 은행에서 전세보증금을 C에게 입금.
C는 기 보증금만큼을 A에게 지급.
이 2가지 사건은 하루 안에 이루어지는거죠?
A는 보증금을 받아야 이사를 나갈것이고,
B는 보증금을 주었으니 이사를 들어오려고 할테구요.
그럼 이 둘의 이사날짜는 보통 어떻게 정해지나요?
A가 9월20일 이사 나가고, B는 9월21일에 이사를 들어와야 하나요?
아니면 같은날 오전에 이사 나가고 오후에 이사 들어오나요?
이사 날짜는 B의 전세대출실행일이 확정되면
그 날짜를 기준으로 정하면 되나요? 갑자기 전세대출실행일에 일이 생겨서 대출이 실행이 안되면
이사 계획은 다 어그러지는 걸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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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리 : 안녕하세요 마용성이좋아님! 전세안고 매수하는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주셨는데요! 첫번째 돈이 오가는 과정은 생각하시는 것처럼 B가 C에게 주고 C가 A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이 과정들이 하루에 진행됩니다. 보통 이사날짜는 기존 세입자분에게 새로운 세입자분과 일정을 협의해서 진행합니다. 그래서 기존 세입자와 계약서를 쓸때 특약으로 이사날은 협의하에 한다는 내용들 넣곤합니다. 협의하지 않고 날짜가 고정된다면 그 날에만 들어올 수 있는 세입자를 구해야하다보니 구하기가 어려울 수도있습니다. 협의하에 정해지겠지만 보통 이사는 잔금을 하는날 오전에 나가고 오후에 들어옵니다. 자금 이전에 대출승인이 난다면 실행일에 문제 없이 대출이 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요. 기존 세입자분도 다른 곳으로 이사가셔서 잔금을 하셔야할텐데 실행이 안된다면 이사계획뿐 아니라 금전적인 문제가 있을것같습니다. 궁금하신 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석연휴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