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못 보는 서울 기회 잡는 법(서울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양파링입니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8.8공급대책 이후 대출규제까지

여러 이슈가 생겨난 시기.

이번 추석 연휴를 보내고 나면

시장이 어떤 모습을 보일 지 매우 궁금해 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 서울아파트 투자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제가 보던 가격이 더 이상 아니에요..

하반기 들어 제가 가장 많이 듣고 있는 단어가

“허탈감” “조급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집 마련이던 투자이던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서울 아파트.

지금 보면 바닥이었지만

당시로서는 차마 용기내기 어려웠던 23년 시장을 보내고

올해는 반드시 기회를 잡겠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강남권과 성동구, 마포구 등

상급지 중심으로 집값이 반등하며

더 이상 전에 보던 가격이 아닌 것 입니다.

‘분명히 이 돈이면 성동구 살 수 있었는데..’

‘이제 마용성광 다 날라가고, 이러다 아무것도 못사는 건 아닌지..’

결국 사지도 못한 지역만 다녀온 것 같아 허탈하고

더 늦기전에 뭐라도 사야 하는 건 아닌지 조급해 집니다.

 서울 아파트 투자, 끝난 건가요?

대출환경 변화, 가격 급등 피로감으로

서울 아파트 값도 좀 쉬어가지 않을까 했는데..

대출이 막혀도 집값이 안떨어지네요.

이제 서울 아파트 투자는 끝난 건가요?

서울은 이제 그만 놓아주어야 하는 지역인지

서울 아파트 투자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하는지

많이 물어오십니다.

제 대답은 ‘전혀 아니오’ 입니다.

강남,서초,송파만 서울이 아닙니다.

마포,용산,성동,광진,양천만 서울이 아닙니다.

서울 안에 25개구가 있고

여러분이 서울을 놓아줄 수밖에 없는

“대세 상승장”이라는 시장이 오려면

여전히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직 대세 상승장을 겪어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각 지역별 한 주전 대비 <아파트 매매증감률>을 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붉은색이 진할 수록 전주보다 많이 올랐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20년 하반기부터 21년 하반기까지

서울 25개구 어디라고 할 것 없이

마치 가을 단풍처럼 진한 색을 물들입니다.

이게 바로 상급지도, 중간급지도, 하급지도

너나할것 없이 다 오르는 대세상승장 입니다.

(더 시간이 가면 경기도 외곽까지 싹 다 오릅니다) 

 서울,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요? 

24년 서울 25개구의 모습입니다. 

대세 상승장의 모습과 비교해보세요.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울 시장 전체를 놓고 보자면

여전히 물반 고기반 이라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아직까지는 골라잡을 수 있는 시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내가 보던 아파트’만 바라보며

‘기회가 끝났다’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 지역 아파트가 다 올라가 버렸나요?

다른 지역은 그렇게 별로인가요?

서울 아파트를 정말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제 주변을 둘러보세요

내가 보던 지역에 아직 덜 오른 아파트는 없는지

아직 못 가본 지역 중 좋은 곳이 덜 오르진 않았는지

끊임없이 ‘다음’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못 보는 서울 기회 잡는 법 

서울 25개구 아파트 가격은

절대 한꺼번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물결이 퍼져나가듯 중심에서 외곽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저가 매물이 많은 외곽에서 중심으로)

시차를 두고 가격이 올라갑니다.

지역들 사이 순서가 있고

지역 안에선 생활권, 단지 간 순서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 안에 머무는 것,

포기하지 않고 다음을 찾아 나서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한 발을 더 내딪냐 아니냐의 차이가

다른 사람들과 여러분의 차이가 될 것 입니다.

목적지에 가는 버스를 아깝게 놓칠 순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류장에 가만히 서서 모든 버스 다 보내버릴 실 건가요?

비슷한 곳에 데려다 줄 다른 버스를 빠르게 타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가면 되는 것인데..

 이제부터 여러분이 해야 할 일 

이번 대출규제가 서울아파트 가격에

얼마만큼 영향을 줄 지 정확히 알 순 없습니다.

가을 이사철 수요, 공급부족이라는 바뀌지 않는 사실 때문에

크게 조정받지 않을 수도

가격 급등 피로감, 자금조달 환경 악화로

매물 소진 속도가 둔화되며 조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래와 같이 기회를 준비하고, 결국 잡는 것 입니다.

1.  내 돈으로 매수할 수 있는 지역과 단지 후보를 늘려두세요 (가보고 정리하기)

2. 얼마면 살 것인지 매수 목표가를 정해두세요

3.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집값 추이를 살펴보세요

4. 2번에서 정한 매수 목표가에 근접해진다면 최종선택

어쨌든 지금 준비가 필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어디부터 어떻게 봐야 할 지 모르겠어요..

혼자 헤매다 또 다시 시간만 지나버리면 어떡하죠?

당장 어디를 봐야 할 지 어렵다면

동작구, 영등포구와 같이

서울의 평균 지역을 정리해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주요 업무지구와 가깝고, 뛰어난 교통망까지 갖춰 가치가 좋은 곳

서울 상급지 가격이 오른다면 더 늦기전에 잡아야 할 다음 지역이자

서울 하급지만 후보로 생각하는 분들께도

전세가 상승을 지켜보며 ‘더 좋은 지역을 갖겠다’는 목표로 지켜봐야 할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두 개 지역 만큼은

반드시 여러분이 가져야 할 아파트, 후보풀에 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막막하시다면

강의를 통해 시작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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