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경제적 자유를 얻어
내 인생의 주인(Owner)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투자자
오너천사입니다.
저는 24년 봄학기와 여름학기를
감사하게도 연달아 수강하게 되었고,
두학기 연속 월부학교를 다니며
한층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크게 2가지 측면에서 그렇게 생각되는데,
하나는 임장이고
두번째는 임보입니다.
매번 같은 방식으로
임장을 하고 계신가요?
같은 방식에서 벗어나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임장을
해보고 싶으신분들을 위한
업그레이드 임장력
"분위기임장편"
시작해보겠습니다.
1. 지도 안보고, 분위기 임장 하기
임장지가 정해지고 혹은 정한 후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아마도
분위기 임장을 위한 준비
"분임 루트 짜기"
입니다.
1. 호갱노노와 지적 편집도를 이용하여
상권의 위치와 규모를 파악
(분임루트 지나가도록 계획하기)
2. 주요 교통시설, 학교,
백화점, 마트의 위치 확인
3. 랜드마크 아파트 위치 및 가격 가늠
4. 행정동/법정동 구분
세대당 인구수와 주요특징 파악완료
여기까지는 그동안
분위기 임장 준비 했던 내용들일 텐데요.
2024년 여름학기 첫 분임을 앞두고
게리롱튜터님께서
"미리 지도를 머리속에
충분히 숙지하고
임장가서는
지도를 보지 않고
가보시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분위기 임장.
즉, 생활권의 분위기를 익히러가서는
낯선 동네에서 길을 잃을까
지도에만 코박고 다녔던
과거가 떠올랐습니다.
길을 잃지 않게 해줄
여러 어플들의 사용법을
배우려고 더 애썼던것도 같습니다.
롱튜터님의 말씀처럼
분임을 가서 지도를 보지않고
돌아보려면 가장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할 수있을까?
고민하였습니다.
[지도 안보고 분위기 임장하기]
방법1.
지도를 꼼꼼히 들여다봅니다.
많이 볼수록 더 익숙해집니다.
(내가 짠 루트대로 시뮬레이션)
루트를 짜면서 혹시
돌아가게 되지는 않을지, 궁금한 부분
로드뷰를 이용하여
미리 준비
방법2.
내가 짠 루트에 대한 이유를
말로 설명해보고 상상해봅니다.
예를들어, 명일동 1위 상가이자,
1위 학원가가 위치한 곳을 지나가며
분위기를 살펴봅시다.
"학생들이 가방메고 학원가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지 않을까?"
방법3.
큰 생활권- 작은 생활권 분류
주요 건물을 기억하거나 따로 메모해봅니다.
"고덕역 5번출구로 나와서
명일삼환아파트가 보이면
이이마트와 스타벅스가 있는곳까지
쭉 걸어갔다가 남쪽으로 내려가서
차가 다닐 수 있는 작은 도로를 따라
신동아 아파트까지 가보자."
모든 루트를 다 기억하기
어려울 수있습니다.
그럴땐
작은 생활권 단위로 나누어
그 루트를 숙지하고
그 생활권을 미리 상상했던
그 기억과 호기심을 가지고
분위기 임장을 합니다.
그리고 오롯이
그 지역의 사람들과 생활상권을
최대한 눈에 그리고
머리속에 담아오는 것입니다.
동료분들과 각자 본것, 느낀것들을
이야기 나누어 보는 것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다녀와서는 그 분위기 임장했던 부분에 대해
기억에서 휘발되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토요일 오후 학원가방을
맨 친구들이 OO학원에서
쏟아져 나왔다."
"가족단위 외식이 많다"
2. 평일 아침과 저녁 임장,
출퇴근 모습 살펴보기
서울 수도권 앞마당을 만드는 경우,
평일 아침과 저녁임장을 하며
거주민들의 출퇴근 모습을 살펴본
경험들이 그 지역의 분위기와 선호도를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했었는데요.
임장지의 주요역에
새벽일찍 가서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가장 붐빌시간에 (내 출근시간에)
함께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보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새벽에 통근 버스를 타는 스폿과
회사들을 알수 있었고
(S기업은 여기까지 셔틀을 보내주고
이 스팟에서 셔틀을 탈 수있으니
OO단지가 살기 편하겠다!)라거나
B단지에서 전철역을 가기위해
A단지를 관통해서 지나가게 되는데
아침잠 10분이
A단지와 B단지의 매매가를
적게는 5천~많게는 1억까지
벌릴 수 있는 것이구나.."
이런 경험들은 내가 흡사
그지역의 거주민이 되어
어느 부분이 불편하고
어느 부분이 편해서
어떤 단지를 더 선호하게 될지
이해하는 한 방법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녁의 퇴근 후 임장지에 간 경우,
주요업무지구에 위치한
내 직장에서 그곳까지 가려면
어떻게 갈수있고
가면서 같은 노선을 타는 사람들이
주로 어디서 전철을 타고 환승하게
되는지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사정상 함께하지 못하는 동료들에게
사진과 상황설명까지 곁들이면
현장 특파원이 된듯
신나게 브리핑을 하면서
나도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은
덤입니다!
<출근시 임장지>
<퇴근 후 평일 임장시>
평일퇴근 동료분들과 만나게되는경우,
동료분들이 그곳까지오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
불편한 점은 무엇무엇이었는지
꼼꼼히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기억에 더 오래남고
임장지에 대해 더 깊이있게
알 수있습니다.
(조원 또는 반원 서로의 특파원이 되어 주세요!)
경험상 시간대 별로
주말 vs 평일
오전 vs 낮 vs 저녁
그 지역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보너스, 스타벅O 원정대
평일 임장후 그날 느낀점이나
기록할 부분이 있으면
그 임장지의 스타벅스를 옮겨가며
방문했습니다.
각 생활권별로
스타벅스에서 이야기나누는
사람들의 특징이
각기 달랐기 때문이죠.
대학가 근처의 스타벅스 A지점
뉴타운 신규택지지구 B지점
대학가 근처는
카공족 (카페에 공부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신규택지지구는
아이와 엄마
엄마들이 많았습니다.
학원 마치고 스타벅스에서
함께 숙제를 마치고
다음학원으로가거나
집으로 향하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곳에서 임보를 쓰면서
귀로 들리는 사람들의 대화와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며
그 지역에 어떤 사람들
주로 사는지
그러면 어떤 것들에
더 선호도를 가지게 될지
가늠해 볼 수있는
좋은 시간과 공간이 됩니다.
정리하면,
임장력 업그레이드
(분위기임장편)
1. 지도를 미리 숙지하여 보지 않고
분위기 임장을 해본다.
(작은 생활권으로 쪼개서
루트 미리 보고 출발도 좋음!)
2. 평일 아침 또는 저녁임장
-시간대 별로 다른 임장지 모습 느끼기
보너스, 스타벅O 원정대
임장 후 임장지의
각기 다른 생활권 스타벅스의
사람들 분위기 느끼기
그동안 하던대로 임장하셨다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분위기 임장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다음에 이어질
임장력 업그레이드 단지 임장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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