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하나) 실거래 1억이 올랐지만, 매도를 하지 않은 이유 (feat. 물건을 거뒀습니다)

 

 



안녕하세요.

간과 력의 루를 보내는 ,

시노하나입니다.

 

 

 

 

 

"X.X억이면 지금 계약금 쏘시겠대요.

어떻게 할까요?"

 

집을 내놓은지 단 이틀만에

 

처음으로 보여준 신혼부부가

 

보자마자 계약을 하겠다며 콜이 왔습니다.

 

하지만 부른가격은 무려 -3천만원 네고 금액!

 

 

 

 

 

 

 

지난 4~6월 서울임장중에 상급지가 미친듯이

 

날라가는것을 현장에선 목격하고선,

 

'아!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바로 광클로 투자코칭 성공!!!

 

제일빠른 날짜/시간에 메로나 튜터님께 투자코칭을 받고

 

현재 살고 있는 실거주 갈아타기 진행을 하기 위해

 

집을 내놓았던 찰나였습니다.

 

 

 

 

 

 

'아... 내놓자마자 계좌가 불렸으면...

꽤 괜찮은 금액에 상태인것 같은데...

급박하게 서울이 돌아가고 있지만

3천만원 네고는 너무 아쉽다...'

 

나름 주변 단지의 거래상황을 보며

 

목표 매도가를 설정해 두었기 때문에

 

첫 매수 희망자를 그대로 보내드렸습니다.

 

 

 

 

 

 

 

아시다시피 7월, 8월은 서울 불장이라

 

제가 보던 단지도 마구마구 날라가기 시작했고,

 

급기야 아주 좋았던 매물도 하루 아침에

 

바로바로 거래가 되는 정신없는 상황속에서

 

평일이건, 주말이건 상관없이 매일매일

 

집을 보여주는 나날...

 

(매물을 하도 날려먹으니, 조급함 마음보단

 

오히려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면서...)

 

 

 

 

 

 

 

 

제 차례가 되었는지~ 두번째 매수희망자도

 

나타났을 무렵..

 

"저 같으면 싸게 팔지 않을것 같아요.

 

지금 주변시세를 보세요+5천만원 정도는 더 올려보세요"

 

-메로나튜터님-

 

 

갈아타기에 꽂혀서 어서 팔고 매수해야지! 라고만

 

생각했던 제게

 

튜터님은 갈아탈 단지도 많이 올라 벌어졌으니

 

비용을 어느정도 줄이기 위해서는

 

매도도 현명하게 해야하는 상황임을 인지 시켜주셨습니다.

 

 

 

 

 

그렇게 제가 매수한 금액보다 1억이 넘는 금액으로

 

호가가 형성되었고

 

그렇게 5천을 올려도 집을 보겠다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던 순간!!! 저는

 

매물을 거둬들였습니다

 

 

 

 

 

 

 

 

 

 

 

 

 

 

 

그 이유는

 

 

 

1. 갈아타려던 단지들이

비싸졌습니다.

 

내 물건을 싸게 팔아서

 

비싸게 물건을 사는 것은 제일 안좋은 선택이었기에

 

과감히 갈아타기를 포기 했습니다.

 

갈아타기 특성상 내 물건이 기준이 되어서

 

더 좋은 물건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장과 같이 상급지+ 신축중심의 거래가 집중된 만큼

 

더이상 제가 매수하려는 물건들이 싸지 않음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그게 지금 매도를 해서 1억의 수익이 남는다 할지라도,

 

비싸게 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2. 더 큰것으로 갈아타기 보다는

한채를 더 늘리는 것이

자산을 더 빨리 늘릴 수 있는 방법임을

알았습니다.

 

 

기존에 매도한 금액과 가지고 있는 현금을 합쳐

 

상급지 갈아타기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눈앞에서 놓치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때!!!

 

 

"오히려 가지고 있는 종잣돈으로

 

한채를 더 하는게 좋아보여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메로나튜터님-

 

 

 

다른 방법을 제시해주시는 튜터님~~

 

지금 물건을 보유하면서

 

한채를 더 했을때

 

오히려 자산을 더 빨리 늘리는 방법임을

 

알려주셨습니다.

 

 

(가격은 예시입니다)

 

지난 장의 전고점 대비

 

기대되는 수익액을 따져보니

 

확실히 다주택자 시스템으로 갔을때

 

자산에 규모가 빨리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갈아타는 비용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똘똘한 한채가 더 치고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따진 부분은

 

'갈아타기 비용' 이었습니다.

 

 

취득세 : X천만원

 

이사비 : X백만원

 

중개비 : X백만원(매도)

X백만원(매수)

 

혹시 수리비가 든다면 : X천만원

 

 

 

그냥 적게 들어도 5천~

 

물건에 따라서는 8천에서 1억까지도

 

비용이 나갈 수 있는 상황임을 인지했습니다.

 

 

 

(왜, 매도를 하기 보다는

 

장기간 보유해야하는지를 비용을 따져보니

 

알겠더라구요...남는 장사가 아닙니다)

 

 

 

 

 

 

 

 

 

 

 

 

 

항상 생각치도 못한 솔루션으로

 

시의 적절하게 툭툭 던져주시는 메로나 튜터님!

 

덕분에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기본원칙에 부합하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투자생활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1)갈아타려는 단지가 아직 싼지?

 

2)보유하고 한채 더 할수 있는 상황인지?

 

3)갈아타는 비용의 실과 득이 무엇인지?

 

꼭 따져보고 실행하셨음 좋겠습니다.

 

 

 

 

 

 

 

 

다시금 기회가 오고 있는 시장인만큼

 

이 기회를 모두 놓치지 않고

 

잡는 월부인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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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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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삼맘user-level-chip
24. 09. 20. 00:10

현명한 조언에 현명한 실행력을 가지신 시노하나님~~ 멋지십니다 ~^^

탑슈크란user-level-chip
24. 09. 20. 15:59

갈아타려는 상급지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며, 내 물건을 싸게 파는 것에 대한 득과 실을 잘 따져봐야겠네요. 무조건 매도보다는 추가 매수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갈아타기의 방법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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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별user-level-chip
24. 09. 20. 16:28

시노하나님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