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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찾아
월부에 입성한
자유로운도비예요
3강을 시작할 때 양파링님이
재수강을 한다는 마음으로 이미 강의 내용을 다 안다는 착각이
저에게 얼마나 독약이었는지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내가 이미 들었던 강의의 내용을 임보를 쓰고, 투자에 적용하고 있을까?”
라는 물음에 저는 답할 수 없더라구요 ㅠ
(입틀막…)
그래도 다시한번 초심을 가다듬고 듣기 시작했어요~!
제가 느낀 것을 위주로 정리해볼께요
1년 반이 넘도록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면서
행동으로 할 수 있게 하는 방법들을 계속 쌓아나가고 있지만,
어느순간 아는 것에서 머무는 듯한 느낌을 계속 받아 오던 중
열기를 재수강 하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어? 이걸 열기에서 알려줬었나? 근데 난 안하고 있었던 건가?’
양파링님은 강의에서
수익률보고서를 하나하나 따라쓸 수 있게
어떤 내용을 왜 넣어야 하고, 그 내용에서 뭘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 내용을 어디에서 찾는지까지 하나하나
알려주셨어요
위치, 입지, 수익률, 현장, 결론까지.. 모두
긴 시간에 걸쳐 하나씩 다 알려주셨죠
(설명 들어간다~)
수익률 보고서 작성방법(양파링님~)
원하는 단지를 선정한 뒤
해당 단지의 위치를 하늘에서 보듯이 넓게 보며 대략적인 주변을 확인하고,
해당 단지의 입지평가를 통해 입지 가치를 파악한 뒤
수익률을 분석하고, 투자결론까지 쭈욱~ 내는 것으로서
분명 열반기초반에서 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실전준비반 등 임보를 작성할 때 여기에서
배운 이 방법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다른 사람들의 방법에만
눈을 돌렸어요
내가 이해하고, 직접 작성하고, 그 의미를 알고 있는
내 것이 없는 상황에서
이미 본인만의 것이 있는 다른 동료분들의
결과물만 보고 따라하는 것은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모래성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수익률보고서의 의미 하나하나를 알아가며
작성해보니
‘이것을 왜 작성하는지~!’
그 자체를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그 의미를 알게 되니, 어떤 부분과 연결시키고,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도 알게되더라구요.
모래 위에 쌓은 허술한 모래성이 아니라
기본부터 탄탄한 철옹성이 되는 거죠
BM. 단지 분석 시 수익률보고서를 압축해서 분석하기
(꼭 투자하고 싶은 단지는 꼭~!)
그리고 수업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
얼마나 열심히 하냐 열심히 안하냐 차이가 아니다
열심히 하지 말고 그냥 하면 된다
[하기위한 방법을 찾고 해야할 일을 그저 해 나가는 것]
이 말씀이 아직도 제 마음을 울리고 있어요
매일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일상에 지치고, 상황에 밀리고..
그러나 하나라도 안하게 되면
“내가 그렇지 뭐…” 하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미친듯이 저를 휘감았어요
하지만, 열심히가 아니라, 그냥 숨 쉬듯 하면 된다..
그 말씀이 저에게 지금까지 행동에 대한 후회보다
오늘 하루의 기대감을 주셨어요
예전에 마무리 못한 반마당과
제대로 하지 않은 시세트래킹..
정리하지 못한 일들..
다 잊고, 오늘 하루 내가 할 일을 그냥 하면 된다.
그래서 저는 그 일들을 그냥 하고 있어요.
(생각을 하지마~! 그냥 해~!)
초보 투자자의 길
저는 거주지나 근무지를 임장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여기를 굳이? ’
라는 안일하고도 안일한 생각..
그 지역의 진정한 가치도 모른체 그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채
다른 지역들로만 가려고 했던 어리석은 저였어요
하지만 앞마당을 계속 늘리다보니..
어떤 동료분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임장지를 다니다가 우리 집 주변과 비슷한 생활권을 보게되면
저절로 기억에 남더라구요. 비교도 잘 되고요”
내 거주지와 근무지를 앞마당으로 먼저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이미 나에게 익숙한 곳의 진정한 가치를 먼저 알고,
주변 앞마당을 늘려간다면 가치와 비교가 확실히 될 수 있다는 거였죠
(주우이님 말씀대로 가깝고, 익숙한 곳을 먼저 가야했어요~)
초보 투자자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임장? 임보? 물론 어렵지만..
무엇보다 비교평가죠~
그 단지의 가치를 알아야 비교평가를 할 수 있는데..
지금 어떠한 경험도 없는 저같은 초보가 단지의 가치를
바로 알 수 없으니까요~
어떻게 알 수 있다?
끊임없이 비교하고 또 비교하면 그 경험이 쌓여서
앞마당이 늘고, 경우의 수가 누적되면서 가치를 알 수 있게 되죠
우리가 독강임투를 하는 이유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예요
월부에 들어오기 전에는
직장>친구, 동료, 가족 > 나머지였던 제가
월부에 들어오고 나서
직장=투자=가족이 되어
아직 정리되지 않은 혼돈의 시간이 1년 넘게 흘러갔어요
(연봉도 늘려야 하고, 가정도 돌봐야 하는데.. 투자공부도 해야되~)
하지만 지금은 주우이님 말씀대로 기준이 명확해 졌어요
0순위 가족> 1순위 투자 > 2순위 그 외 나머지 다~
한달 일정을 짤 때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팸데이를 먼저 빼놓고
임장과 임보 시간을 그 다음 확보해요
그리고 독서와 운동시간을 매일 편성합니다~!
그러면 사람은 언제 만나고 일은 언제 하냐구요?
꼭 일해야 하는 시간에는 일에만 몰두하고,
칼 출근/ 칼퇴근 하면서 출근길에서도 강의를 듣거나
독서를 하며 독강임투를 최우선으로 행동하고 있어요
차라리 이렇게 순서가 명확해지고 나니까..
투자에 더 몰입할 수 있는 저 자신이 되었어요
(나 자신 칭찬해~)
그리고 이정도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하루에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어떻게든 내가 하기로 한 것들을 그날 마무리 하며
내 생각의 범위를 넘어서서
100%가 아닌 매일 101%를 해내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주변 동료들에 비해 누구보다 느린 사람이예요
아직 1호기를 할 실력이 되지 않은 이유는
제가 그만큼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제 알고 있어요
주변과 비교하며 나자신을 깍기 보다는
동료들은 하는데 내가 하지 않는 것들을 찾아서
하나씩 채워나가며 배운 그대로 행동할거예요
BM. 목표에 걸 맞는 행동을 내 범위에서 벗어난 혼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기
매일 어제보다 1%씩 성장하기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기. 나만의 투자루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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