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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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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
책 제목 : 부자의 그릇
출판사 : 다산북스
저자 : 이즈미 마사토
핵심키워드 : #돈의 지배를 받지마라
1. 저자 소개
이즈미 마사토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이자 일본 파이낸셜아카데미 주식회사 대표. 고베 슈쿠가와카쿠인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교육 IT 부동산 사업과 관련해 다섯 개의 회사를 경영 중이다.
2002년 일본에 '돈의 교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부재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파이낸셜아카데미를 설립했다. '경제와 돈의 교양이 몸에 배는 머니 스쿨'을 모토로 경제신문을 읽는 법부터 머니 플랜,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지금까지 배출된 수강생만 25만명이 넘는다.
'부자의 그릇'은 소설 형식의 경제경영 교양서로, 한 젊은 사업가와 부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내 안의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2015년 국내 출간이후, 수많은 독자로부터 꼭 읽어야 할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히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 내용
*Best 문구
P32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돈을 잘못 다루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걸 깨닫지 못해. 실수를 저질러놓고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자네처럼 날씨나 기온 탓이라고 해버려. 그리고 똑같은 잘못을 몇 번이나 다시 저지르지."
내 생각 : 돈을 잘 다루고 잘 다루지 못하고를 떠나서 인생에 있어 모든 문제를 바라볼 때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방향성을 잃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모든 원인을 내 자신에서 찾는 것이 아닌 밖에서 찾으려 할 때라고 생각한다. 결국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내 안에서부터 비롯된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접근 방법을 달리하는 순간부터 문제점이 보이고 해결책이 보인다. 이 간단한 이치를 깨닫지 못한다면 어느 분야에 있어서든 똑같은 실수를 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에고를 없애고 받아들여야 한다. 겸손하고 배워야 한다.
P51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만들어. 때로는 흉기가 되어 돌아오기도 하지. 돈 자체에 색은 없지만, 사람들은 거기에 색을 입히려 해."
내 생각 : 돈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는 돈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치가 있는 무언가이다. 우리는 그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몰랐다. 내가 누군가를 위해 쓰는 몇천원이 내 자신에게 몇만원, 몇십만원을 쓰는 것 만큼의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내 돈을 꼭 나를 위해 쓸 필요는 없다. 내게 몇 배의 가치를 가져다줄 수만 있다면 그 대상이 꼭 나일 필요는 전혀 없다. 그 가치판단을 할 줄 안다면, 돈에게 지배받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투자를 공부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깨달음 때문이다.
P73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스스로 부를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하고 있다네. 인생은 영원하지 않아.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물론 때로는 크게 헛스윙을 할 때도 있을 거야. 많은 사람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지.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힐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
내 생각 : 고통이 클수록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려움이 클수록 보상의 크기는 크다고 생각한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역경 뒤에는 필히 성공이 뒤따른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들의 후자를(성장, 보상, 더 좋은 결과, 성공 등) 경험해보기 위해서는 전자들(고통, 두려움, 어려움, 역경등)을 견뎌야만 한다. 수도 없이 많이 시도하고 휘둘러야만 전자들을 지나 후자에 다다를 수 있다. 행동하되 많이 하자.
P220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내 생각 : 이 말은 먼저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그에 맞는 큰돈이 들어온다는 뜻이다. 그릇이 작으면 어쩌다 우연히 큰돈이 들어온다고 해도, 결국 모조리 나가버리고 만다.
*내용
P175
톱니바퀴가 한 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파멸은 정말 순식간이라는 걸 절실하게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P212
성공에 필요한 건 도전 정신과 경험이지, 돈이 아니란 말일세. 그리고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도 아주 중요하고
(중략)
나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높이 산다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나에게 유용한 점
P89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와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거야.
내 생각 : 요새 들어 정말 공감하는 말이다. 나만 혼자 열정을 불태워가며 한다고 모든 것을 다 챙기고 모든 것을 다 좋게 만들 수는 없는 것 같다. 혼자만으로 이 세상을 헤쳐나가기에는 난관이 너무 많다. 환경이 중요하고 그 안에서 동료가 정말 중요하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가라' 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정말 많이 느낀다. 하지만 오해하면 안된다. 누군가도 좋은 환경과 동료를 원한다. 내가 좋은 환경과 동료를 원하듯 누군가도 똑같이 좋은 환경과 동료를 원한다. 좋은 환경과 동료가 내 옆에 와주길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환경에 들어가고 좋은 동료가 되어야만 내 옆에 좋은 환경과 동료가 있을 수 있다. 명심하자.
P198
"아무도 '만약에'의 세계는 알 수 없어.
내 생각 : 투자란 결국 더 좋아질 것을 기대하고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는 않을 때, 가치대비 가격이 왜곡된 자산에 내 돈을 맡기는 것이다. 투자는 긍정주의자들이 잘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것과 희망회로를 돌리는 것 사이에서 정말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검증해야 한다. '만약에' 라는 말로 희망회로를 돌리고 또 그걸 기대한다면, 경험상 대부분의 경우에서 내가 생각한대로, 내가 상상한대로 이뤄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최악을 생각하고 그 최악이 그려지고 대비가 된다면 버티기, 견디기를 할 뿐이다.
*적용할 것, One thing
P195
장사가 모두 순조로웠을 때는 나라는 존재가 근사하게 느껴졌고, 나에게 재능이 있다고까지 믿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어리석어 보였다. 하지만 정말 멍청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었던 것이다.
내 생각 : 겸손을 잃는 순간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 판단이 어려워진다고 생각한다. 객관적 판단이 어려워진다면 내가 내리는 판단은 신뢰가 바탕이 되는 것이 아닌 자만이 바탕이 된다. 그렇게 스스로 내리는 판단이 잘못된 선택의 연속을 만들어낸다. 그런 선택의 결과들이 쌓여 잘못된 결과를 맞이한다. 이때라도 잘못됨을 깨닫고 바로 잡으면 된다.
하지만 이미 '나라는 존재가 근사하게 느껴졌고, 나에게 재능이 있다고까지 믿었다' 라고 느끼는 순간,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운이 좋지 않았다고 둘러대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망한다.
때문에 항상 겸손해야 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갖추며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낮춰야한다. 잘 알고 있음에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인데, 잘 알지도 못한다면 절대로 인격적으로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겸손하자.
마음이 삐뚤어진 사람들만이 불행하다.
행복이란 인생에 대한 밝은 견해와
맑은 마음속에 깃드는 것이며,
외적인 데 있지 않다.
도스토예프스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와주시는 모든 분들의 행복을 위해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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