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벌써 3번째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이대로는 답이 없는 현실에서 돌파구를 마련해보고자 고심끝에 시작한 열반스쿨은 기초부터 저의 일상을 흔들고 있네요.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해결하는 것 특히 이번 주는 추석이 있어서 너무 너무 바쁘고 힘들었습니다.
먼저 양파링님의 강의를 듣다보면 정말 차근차근 숟가락으로 밥을 떠주시는 느낌이 듭니다.
강의 자료에도 아이를 붙잡고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엄마의 사진이 있는데 정말 그렇게 세심하고 알차게 강의해주셨습니다.
먼저 양파링님의 강의후기입니다.
강의를 들으며 제일 와닿았던 점은 완벽주의가 아니라 완료주의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파트의 위치는 어떻게 잡고 왜 그렇게 잡는지 교통 학군 환경등 입지평가 항목은 어느 사이트를 어디에서 어떻게 이용하면 된다는 지 등을 너무 세세하고 꼼꼼히 가르쳐주셔서 정말 강의를 들으면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끝까지 완성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그래서 적용해보고 싶은 점은 바로 그렇게 과제를 완수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나 혼자 아파트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해가면서 강의에서는 그렇게 간단했는데 예를 들어 전고점이 사이트마다 시기 별로 차이가 있다던지 어찌어찌 틀에 맞춰 칸을 채우기는 했으나 결론부분에 이르러서는 정말 어떻게 투자결론을 내야하는 것인지 막막해서 헤메기를 한참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양파링님의 열심히가 아니고 그냥 하면 된다라는 조언이 다시 떠올라 겨우 끝마칠수 있었죠. 역시 강사님은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은 먼저 가신 분이기에 우리의 마음을 알고 그렇게 말씀해주셨구나 생각하며 그저 시키는 대로 주어진 일들을 뚜벅뚜벅 해나가야겠다는 점이 다시 와닿았습니다.
다음은 주우이님의 강의후기입니다.
양파링님은 따스하게 후배를 격려해주셨다면 주우이님은 조금은 따끔하게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라고 해주시더군요
초보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 것이라는 강의제목처럼 강사님의 경험을 임장지역을 선정하고 비교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모든 행위에 있어 마침표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과 비전보드의 목표들을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늘 실천하도록 하라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방법적인 부분은 너무 중요한데 그날 강의를 듣고 정리를 못해서인지 다른 부분은 잘 생각이 나지 않아요. 그래도 적용해보고 싶은 점이 딱 한가지 기억에 남았는데 비전보드목표를 적어놓고 매일 실천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의기양양하게 작성해놓았던 비전보드를 2주만에 열어보았는데 '아 이런!!!!!~~~~~~~~~" 제가 작성해 놓은 비젼보드가 아니었습니다. 거의 다운받았던 초기의 샘플 비전보드였습니다. 내 비전보드는 어디로 사라졌나 당황한 마음에 혹시나 내 강의실에 숙제로 제출했던 비전보드를 열어보았습니다. 황망하게도 그 비전보드역시 제가 며칠 고심해서 만든 자료가 아니더군요. 한참을 자료를 찾아도 컴퓨터에 없어서 너무 낙심되었습니다. 그렇게 낙심되고 황망한 마음으로 폴더검색, 파일찾기를 계속하다가 결국 찾아냈을땐 정말 울고 싶을 만큼 기쁘더군요. 그래서 비전보드의 계획표를 출력하여 책상위에 붙여놓았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잘못 제출한 과제로 이미 평가를 받았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마구 되었지만 과제도 수정하여 다시 제출해놓았습니다. 주우이님의 이야기를 듣고 실천하지 않았더라면 바로 잡을 수 없는 실수였겠구나 안도하면서요. 그래서 강의를 들으며 강사님들이 시키는 대로 그저 한번 해봐야한다 다짐을 합니다.
독강임투 강사님들의 이야기대로 실천하여 1년이 지나기 전에 1호기를 장만하고 3년이 지났을 때 기준이 확립되어 투자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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