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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오테리입니다.
서울에서 머나먼 지방 끝자락 1박2일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과제 마감을 위해 자리에 앉았어요.
월부 생활을 하면서 항상 제자리걸음 같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이제는 장거리 출장을 다녀와도 아무렇지 않게 노트북을 켜고 과제를 하는걸 보면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 있구나 생각되어 기쁘네요.
(이전에는 그렇게 하면서도 피곤하다, 힘들다, 버겁다, 살짝 울적했거든요)
6,7월 서울 시장이 들썩이면서 혼돈의 상황이라
매 주차 강사님들이 시장의 현황을 분석해주시고
그 안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에 집중하라는 말씀에
불안하고 좌절했던 마음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지금도 여전히 기회가 있고,
4급지 이하 여러 지역에서 우리에게 오랜 시간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는 것.
떠나간 상급지에 대해서는 미련을 버리고 손에 잡히는 곳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떠나간 전남친은 이만 보내주고,,, 날아간 투자 기회는 새로운 투자로 잊기)
한창 월부에서도 투자금 대비 더 좋은 곳, 더 상급지를 보라고 하셨고
이왕이면 할 수 있는 한 신축, 대단지, 역세권, 제일 좋은 물건에 투자하라 하셨는데
이번 강의를 보니 급변한 시장에 맞춰 월부의 기조도 달라졌구나 싶네요.
제주바다님이 지역분석을 해주신 이번 C,D 지역 중
특히나 C 지역은 정말 단 한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내가 4급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과
동시에 C지역이 나의 선입견보다 좋을 수 있구나 깨닫게 되어 유익했어요.
다음 임장지는 C지역으로 가봐야겠다 싶더라구요.
'투자는 좋은 걸 사는게 아니라 가치 대비 싼 걸 사는 것이다'
이거 정말 월부에서 지겹도록 들은 말일꺼에요.
분명 다 배웠는데, 맞아맞아 공감했는데… 왜 잊고 있었을까요.
이번에 다시 들리더라구요.
그동안 좋은 조건, 좋은 매물에만 집중했는데
‘4층 콜렉터’ 라는 제주바다님 말씀에
완벽한 매물보다는 못난이 매물(아쉬운 부분이 있는 매물)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걸
다시금 생각하게 됐어요.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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