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10.22
1일차 - 범계역 출발 평남~평북 단지임장
참석자- 그뉴티, 풍납수달, 간식세끼, 미쓰주, 나하다
전날 트렐로 어플에서 조장님께서 공유하신 동안구 단지가 복사가 안되어
늦은시간까지 계속 조장님과 카톡을 주고받으며 방법을 연구했으나
끝내 안되어 웹버전을 사용하는 것으로 대화를 마무리하였다.
9시 범계역에서 만나 평남을 시작으로 단임을 하는데..
와~ 저번주에 한 분임은 차라리 쉬웠구나.
트렐로 사용은 익숙하지 않은데
길 건너면 바로 이어지는 아파트들은 어찌나 비슷한지
다행히 전날 풍납수달님께서 조장님이 짜신 루트를 gpx로 올려주셔서
손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조장님, 풍납수달님의 선두로
한 사람은 단지 배정 초등학교를 또 한사람은 중학교를 이야기하며
어느 단지가 더 좋은지, 왜 별로인지
여기서 주의깊에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어디인지
서로 대화를 하며 진행해나갔다.
개인적으로 단지 보는 것에 급급하다보니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이 안될 때
우리팀 안양지역 전문가이신 간식세끼님께 물어보면
바로바로 대답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5시 30분쯤 첫 날 단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일차- 인덕원역 출발 호계, 비산, 관양동 단지임장
참석자 - 그뉴티, 풍납수달, 미쓰주, 난다부자, 졔에에에에, 나하다
트렐로 어플 오류 원인을
조장님의 예리함으로 찾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이메일주소가 달라서 오류가 났었다는 ㅠㅠ)
전날 단입으로 피곤하심에도
풍납수달님께서 gpx로 루트를 공유해주셔서
길찾기가 수월했고
난다부자님과 졔에에에에님의 중간 합류로
좀 더 풍성하고 든든한 단임이 되었다.
확실히 두번째 날이다보니
체력은 더 떨어지지만
익숙해짐을 느낄 수 있었고
분임때 보았던 단지들이
조금 더 새롭게
조금 더 또렷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맛있는 점심식사와
중간중간 집중력 떨어질 때쯤
조원들이 가져오신
달달한 과자
커피를 수혈해 가며
서로 다독다독
하나하나
마침표를 찍어갔다.
전날에 비해 단지수는 적은데
이동거리는 더 많아서
9시에 시작했음에도
해는 어둑어둑해졌지만
마지막 관양동 동편마을을 끝으로
7시 30분쯤
2일차 단임을 완료하였다.
와이프분이 기다리시는 풍납수달님을 보내고
네 명이서 치맥을 하였는데
맛있는 치킨과 시원한 생맥주는
꿀맛 그 자체였다.
또한
우리 중 제일 월부에 오래 계신
조장님께서
본인이 알고계신 것을
하나라도 더 공유해주시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정말
훈훈해졌다.
-알았지만 더욱 깨닫게 된점-
첫술에 배부를 수 없음을 인정해라.
조원들과 함께했기에 임장을 마칠 수 있었다. 월부에서 조참여는 너무 중요하다.
잘하려고 욕심부리다 제 풀에 꺾여 월부에서 사라지는 것보다 마지막까지 월부에 남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
실전반이나 월부학교까지 가지 못하더라도 실준반 10번 들으며 꾸준히 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2023년 10월 22일
육아, 생업, 임장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48기 65조 조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댓글
멋지십니다! 끝까지 하시는 모습 힘이 되었습니다!
좋은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기 읽어보니 지난 주말이 싹 정리되네요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니 표현해주신 것처럼 정말 풍성한 단임이었네요. 잠깐씩이라도 들려주시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아는 것 서로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