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제목 + 저자) : 야, 너두 할 수 있어 - 김민철
저자 및 출판사 : 김민철 - 라곰
읽은날짜 : 2023.10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만다라트 #역순으로 #실패는과정이다 #감정과사건분리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대한민국에서 가장 평범한 사람, 일명 ‘실패의 장인’이라 불린다. 부산에서 태어나 팬티 세 장 달랑 들고 서울로 상경했다. 화려한 학벌이나 차별화된 스펙과 거리가 멀었던 저자는 100여 번의 취업 실패 끝에 월급 23만 원의 오락실 캐셔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광고 기획사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다 호기롭게 창업에 도전한다.
야구 신문 창간, 노점상 운영, 도시락 판매, 홍대 카페 개업 등 27번의 창업을 시도하고 24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무려 150억 원을 실패에 쏟아부었다. 하지만 ‘실패가 아니라 실험일 뿐’이라는 마음으로 재도전을 거듭하다, 마침내 인터넷 강의 EBS ‘토익목표달성’ 브랜드를 단 1년 6개월 만에 매출 150억 원의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이후 전 국민의 95%가 아는 온라인 영어 교육 기업 야나두를 세우며 업계 1위 자리에 오른다.
누구나 방법만 알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바시에서 ‘100% 성공하는 법’을 강연했고, 이 영상은 조회수 90만을 기록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이후 대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모임 등에서 꾸준히 강연 요청을 받으며, 타인의 성공을 돕는 동기부여 전문가로 거듭났다.
이 책은 ‘실패 장인’으로 불리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은 물론, 야나두 동기부여연구소에서 연구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와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성공 비법을 담았다. 실패가 두려운 사람들, 성공의 방법을 몰라 방황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성공을 향한 작은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이 책은 성공의 정반대에 있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인드 셋에서 시작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고법을 연구하며 어떻게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방법을 설계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그중에 대표적인 방법론이 바로 ‘만다라트 계획표 쓰기’다. 일본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고안한 목표 설정법으로 내가 원하는 최종 목표를 적어두고 그것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미래에서 현재로 거꾸로 계획해보는 것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현재 내가 집중해야 하는 것들이 구체적으로 보이고,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나 사용설명서 쓰기, 하루 1% 성공법, 페이스메이커 만들기, 3-21-66-100일의 법칙, 휴식 루틴 만들기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담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답답했다면, 실패가 두려워 시작하지 않았다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싶다면 이 책에서 용기를 얻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54페이지 : 만다라트 계획표를 작성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 이루고자 하는 핵심 목표를 정하고 가장 중심에 쓴다. 단, 핵심 목표는 측정 가능해야 한다.
2단계 :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뤄야 하는 여덟 가지 세부 목표르 쓴다.
3단계 : 각자의 세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여덟가지 실행 계획을 쓴다.
이렇게 만들어진 64개의 실행 계획이 하루의 루틴을 구성한다. 루틴은 반복적인 행동으로서 습관으로 장착돼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하게 되는 규칙적인 활동이다. 원대한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예순네 가지 루틴 리스트가 있으면, 목표와 하루 일과가 완전히 통합된다. 목표 달성에 최적화된 하루를 계획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다.
59페이지 : 성공한 사람들의 사고는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지 않고, 미래에서 현재로 내려온다. 미래에 1000억 원이 만들어지려면 어떤 선제조건들이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생각한다.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달에 무엇을 꼭 해야 하는지를 계획한다. 월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주에 꼭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획한다. 주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 꼭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획한다. 그리고 오늘 꼭 해야 하는 일을 오늘 반드시 해낸다.
71페이지 : 제임스 클리어는 이것을 낙담의 골짜기 라고 부른다. 대나무는 처음 5년간 땅속의 광범위한 지역에 뿌리를 내린다. 그동안에는 대나무의 성장이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이후에는 6주만에 지상 30미터 높이로 자라난다. 이처럼 습관 역시 한계점에 도달해서 새로운 성과가 날 때까지는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기대에 비해 성과가 미미한 낙담의 시간을 버텨내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사람이 적다.
115페이지 : 나를 안다는 것은 나의 육체, 감정, 이성, 지성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이다. 철저히 측정하여 내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이다. 내가 나에 대해 정의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타인이 나를 보는 시선에 의존하게 된다. 타인이 정의한 나의 모습으로 살면 남의 인생을 사는 것이 된다. 나는 어떤 사람이라는 정의를 내릴 수 있을 만큼 반복하여 메타인지를 해나가야 내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다.
143페이지 : 한 번에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실패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하나의 경험일 뿐이다. 과학자들은 실패는 없다, 실험만 있을 뿐 이라며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실험을 멈추지 않는다.
146페이지 : 사건과 감정은 한 세트가 아니다. 사건과 감정은 분리가 가능하다. 같은 자극에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 감정이 일어나는 원인을 이해하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
152페이지 : 사람의 역량은 계속해서 개발 가능하다. 지금의 상태에서 더 나아질 수 없다고 믿으면 좌절하게 된다. 실패는 일시적인 이벤트일 뿐이다. 그런데 이 상태가 영구적이라 믿으면 희망을 잃게 된다. 역량은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과학을 기반으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실패는 값진 경험이며 성공을 향한 과정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믿어야 한다. 역량이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면 실패에 낙담하기 보다는 실패를 통해 내가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에 집중하게 된다.
163페이지 : 사람은 환경을 모방하기 때문에 어떤 그룹에 속할 것인가를 매우 정교하게 계획해야 한다. 대부분은 자유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쩌다보니 놓인 환경에서 살아가고 그 환경을 닮아간다.<중략> 변화를 원한다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사귀고 그런 그룹에 속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면 나의 뇌는 상대를 모방해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을 닮아간다.
205페이지 : 잠재의식을 컨트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이클 펠프스의 방법을 따라 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리고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내가 꿈꾸는 미래를 생생하게 머릿속으로 재생해보는 것이다.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미래를 현재로 가져오는 것이다. 내 인생의 소망을 종이에 쓰고 큰 소리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 소망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어버려야 한다. 소망이 실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어버려야한다. 소망이 실제 이루어질지는 소망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얼마나 강력하게 믿느냐에 달려있다.
237페이지 : 세 번째는 친절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친절은 정신적 습관이 될 수 있다. 무작위로 어떤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이 사람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회의실에 들어서면 모인 사람들을 보고 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생각이 몸으로 표현되고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들도 느끼면서 당신을 좋아하게 된다. 그러면 나도 행복해진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21년 9월 첫! 투자코칭을 받을 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투자 루틴과 생활 습관에 대해 파링 멘토님께 피드백으르 받을 기회가 있었다. 투자시간도 좋고, 목표실적도 좋고, 시금부도 다 좋고 모두 좋은데! 앞으로는 이 모든 루틴과 습관들이, 어떻게 나의 목표와 연결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시며, 추천해주셨던 책 바로바로! 이번에 재독한 야, 너두 할 수 있어! 였다. 당시 월부 투자코칭 회의실 책장 한 켠에 저 책이 꽂혀 있었는데, 귀가하는 길에 중고 서점에 들러 즉시 매수하여, 호다닥 읽었던 첫 리딩의 기억.
그 책을 통해 하루에 해야 할 일, 일주일에 해야 할 일, 한달에 해야 할일, 일년에 해야 할 일이, 어떻게 최종 나의 목표과 연결될 수 있을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정말 하기 싫을때에도....... (물론 그 순간은 매번 발생하지만 ㅎㅎ) 중앙의 목표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시각화의 장점까지 얻게 되었다.
나는 매일 목실감을 작성하면서 만다라트와 월간 캘린더를 같이 비교해서 보고는 한다. 내 하루는 최종 목표를 위해 정말 알차게 쓰여졌는가? 물론 날려버린 날들도 많고, 목표보다 더 달성한 날도 가끔 있다. 중요한 건 스스로 교정해가며, 목표/실적에 대한 메타인지를 높이고, 어떻게 하면 더 목표를 잘 달성할 수 있는지? 어떻게 정성/정량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 좋은 거 같다.
책에서도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는데, 이번 4/4분기 월부학교 가을학기라는 최적의 환경에 소속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보다 훨씬 더 잘하시고 배울점이 많은 동료분들을 만나서, 10션반에 있는 그것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10월에 참 유독 건강과 회사, 회사와 건강이 번갈아가며 나를 괴롭혔지만, 이때마다 늘 드는 생각. 모든 것이 준비된 타이밍이란 애초에 없다는 거. 또 한 번 박차고 나갈 수 있는 좋은 시련(?)들이 와줘서, 이만하길 감사하다- 고 생각한다. 늘 그렇듯, 행복은 시련이란 포장지에 쌓여있다. 행복이 클수록 포장지는 크겠지. 어유 행복이 얼마나 크려구 이러나 ><
댓글
푸르니푸 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