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강의 후기 작성

강의를 듣고 임보작성하는데 기본이 되는 요소들을 검토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울수 있었습니다.

와 닿았던 점은 

공급을 고민할때 평균회귀 개념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시장의 흐름은 상승장과 하락장을 예측하는게 쉽지 않을것 같지만 적어도 평균회귀에 따라서 전세가격이 지금 어느 정도 시점에 와 있는지 향후 상승과 하락의 방향으로 갈것인지 생각해 보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결국 전세가격이 등락을 반복해서 물가 상승에 맞춰 장기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서울아파트에 투자하는게 맞다는 생각도 견고해졌습니다.

기존에 공급물량을 볼때 해당구에 물량만 대략적으로 보고 공급에 대해 등급을 줬다면 지금은 서울을 하나의 권역으로 보고 특히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수 있는 분양가 높은 지역의 전세 공급도 신경써서 검토할 생각입니다.

적용해보고 싶은점

단지분석하고 임보 쓰는데 가장 방해가 되었던 점은 강의에서 하지 말라고 했던 1) 단지를 선택해서 2) 감정을 넣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최근 매물임장을 할때도 여기서 언젠가 살게 된다면.. 이라는 마음으로 접근을 했기 때문에 이미 가격이 반등한 비싼 아파트를 미래가치가 높다고 판단해서 분석했던것 같습니다.

분석을 하면서 미래가치는 주관적으로 생각한것이고 객관적으로 수치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분석을 하는데 있어서 장애물을 생기는 느낌이였는데 향후 앞마당으로 만들고 분석할때 1) 감정을 빼고 2) 그물망을 펼친다는 생각으로 3) 기계적으로 분석을 하는 법을 적용할 생각입니다.

학군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확실한 학군지가 아니라면 선호요소에 필요시에만 넣어 분석할 예정입니다.

(기존 앞마당 3급지의 학군지라고 생각했던 매물을 다시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백화점에 사과를 사러온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같은 바구니에 놓여있는 사과 중에서 같은 가격의 가장 멀쩡한 사과를 사는 걸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마인드 세팅을 바꿔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