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68조 무지개물고기]

음… 한달 조모임후기를 적으려고 컴앞에 앉았는데 저는 뼈속까지 이과이고 쌉T라서 글 재주가 없습니다

열중, 실준, 지기등등 조급한 마음에 앞마당 만드는 강의만 듣다가 살짝 슬럼프도오고 지치기도해서 열기 들으러 왔어요

기초반 강의이고 임장도 없기에 쉬면서 리프레쉬하려고 조장 지원도 안했는데 등떠밀려서 조장이 덜컥 되었네요

그동안 조장님들께 받기만 하다가 뭔가 나눠야한다는 압박감에 부담이 살짝 되기도 했지만,

첫 조모임때 얼굴보고 무장해제가 되었어요

막내 치와와님을 제외하고는 다 비슷비슷한 나이대라서 더 친근감이 있더라구요

사실 조원일때는 필수과제만하고 선택과제는 안했었는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뭔가 모범을 보여야해서 강의도 일찍 완강하고 과제도 일찍내고 이제 선택과제까지 하고있는 제 자신을보니 우습기도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ㅋㅋ

첫 모임이후 부쩍 친해졌다 생각했는데 왠걸 카톡방은 단무지방~~~~

오프라인 얼굴볼때는 수다에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과제는…..

우리조 참 힘들다 어쩌지 과제를 독려하려니 잔소리같고 조금 난감했어요

하지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수익률보고서위해 단지임장을갈때 간단한 분위기임장을 알려드렸어요

출발전에 램블러도 깔고 사진찍는법도 알려드리고…

뭔가 새로운걸 배우니 눈이 반짝반짝 보는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런게 조장의 기쁨이구나~~ 

30분 루트를 1시간30분동안 꼼꼼히 보고 

맛집 궁전떡뽁이먹고 카페에 앉아서 질문을 받으니 5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어요

아…이사람들 뭐징?ㅋㅋㅋ

3주차에는 우강철이 선배님이 광클하는법 1호기 투자하신얘기 잘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소액투자라 지방광역시를 보고 있는데 매전갭이 너무커서 실망하고 있던차에 선배의 말씀에 다시 힘내봅니다 

어제 마지막 조모임을 했는데 오프라인으로 원하셨지만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도 그새 친해져서 말씀도 잘하시고 마지막이라는말에 잠시 울컥했어요

다들 저한테 고맙다 감사하다하는데 사실 제가 조원님들께 너무 감사해요

조장이 안되었더라면 잠시 쉬어가는 열기가 되었을텐데….

조원님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신투기 들어야하는데 조장을 지원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처음엔 지원안했다가 다시 지원으로 변경했답니다

이게이게 나누는맛을 알고나니 또 나누고싶은거 있죠~~

저보다 강의 더 많이 들으시고 투자경험도 많은 부조장 뽈도그리님, 열정가득한 모범생 치와와님, 조용하면서 열의가 많은 너두나두님, 개인사정상 내마기 신청하시고 투자공부 이어가시는 화려한꿈님, 열심히 독서하시고 수도권 1호기 성공하신 따뜻한솜님, 24시간 근무하시고 또 투잡으로 바쁘신 좐파파님, 근무시간이 길어서 힘든가운데 조모임은 항상 참여해주시는 솔지슬님, 중간에 아쉽게도 나가신 날아라님까지 

열기 많고많은 사람들중에서 우리조가 되어준 인연 소중하게 이어가봅시다

늘 건강챙기면서 투자공부 꾸준하게 하시구요 

1호기 성공하면 연락주셔서 축하커피 한잔해요 우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