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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하던대로 하지 않고 해내보려는 으히 입니다.(꾸밈말 없으셔도 해내신 마스터님 멘토님께 민망 ㅎㅎ)
오늘의 1004 천사데이였네요 ㅎㅎ
천사같은 분을 만나고 온 날이기도 합니다.
아무 대가 없이 저희를 위해 시간내주신 천사같은 멘토님!
마스터 멘토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왔어요 >_<
날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함께 한 분들도 한 분 한 분 다 따수움을 느끼며
오늘이 행복했다. 말할 수 있었던 하루였기에
그 시간을 복기하며 저도 오래오래 간직해보겠습니다.
아너스와의 만남??
아너스와의 만남이라는 내용으로
사실 정말 밑도끝도 없이 문자가 와서
처음에는 스팸인줄 알았어요 ㅎㅎ
근데 자세히 읽어보니
지금은 잠시(?) 문을 닫은 투자 코칭을
정말 아쉽게 마지막 문 앞에서 놓친 저와 같은 아너스분들을 위해서
귀중한 선물같은 시간을 만들어 주신 거였어요!!
마침 회사 쉬는 날이기도 했기에 오늘을 선택했는데
마침 10월 4일 ㅎㅎ 의미부여
1004일 이었습니다.
도착해서 우와 1004일이에요~ 하며 기쁨을 표했는데
아니......
마스터 멘토님이 등장하시는 걸 보고
정말 날도 바람도 장소도 그리고 멘토님까지 ㅎㅎ
완벽했다.
투자코칭을 신청하려고 고민할 때 마스터 멘토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멘토님께서는 간단히 오늘의 시간에 대해 안내해주시면서
"오늘이 터닝포인트가 되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꿈과 목표, 다짐으로 정리하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오늘 시간에서 남겼으면 좋을 포인트를 알려주셨습니다.
투자 질문도 안 되고, 뭘 물어봐야 할까? ㅠㅠ
멘토님을 뵈러 오는 길까지도 계속 고민했었던 질문.
어떤 질문을 하며 그 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
계속 고민을 했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튜터님들과의 시간이 생기면
비교평가에 대한 질문에만 매몰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A단지는 이러이러하고 B단지는 저러저러해요.
지금 가격은 이래요.
그래서 저의 선택은 A 인데 이런 선택 과정이 맞을까요?"
(사실은 A가 낫냐 B가 낫냐 찍어주세요)
이런 선호도에 대한,
사실 선호도도 잘 모르니까..
지금 싸냐 비쌰냐에 대한 직관적인 답변,
지금 시점에서 들을 수 있는 확실한 답변만을 원했기도 했습니다.
그런 것들을 모아모아 나의 선호도로 만들어가야지..
이런 생각들로 질문을 꾸려갔었는데
이번에 월부학교를 가서 3개월간 튜터님과의 시간을 깊게 보내다보니
사실 이런 비교평가에 대한 질문보다
튜터님의 말, 행동, 태도, 감정 등을 옆에서 보면서
저와의 간극이 참 많이 차이가 있구나
튜터님을 닮아가기 위해 그 그릇을 넓히는 질문을 해나가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 월부학교에서도 질문을 많이 하지 못했던게 많이 아쉽네요 ㅠㅠ
튜터님의 그릇을 키워나갔던 그 과정에 대한 질문을 하며 더 닮아가고 팠는데..
이번 아너스와의 만남 날짜가 다가오면서
어떤 분과의 시간이 준비됐을지도 몰랐지만
그럼에도 멘토님, 튜터님은 저보다 한 참 더 앞에 계신 분이고,
제가 걸어가고자 하는 길을 먼저 걸어가시고,
그 길에서 성공도 하신 분들이기에
그런 분이 간 길을 닮아갈 수 있는 질문으로 그분 앞으로 나아가고 싶었어요.
또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투자적으로 궁금했던 질문들을 다른 아너스분들께서 많이 해주셔서
레버리지 할 수 있었던 것도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궁금했던 질문들을 쏙쏙 해주셔서 더욱 럭키비키 💛
1 대 1로 투자코칭을 했을때도 좋았겠지만
이번 기회의 다양한 분들의 질문을 통해 많이 배워갈 수 있었던 기회라 더욱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저만의 개인적인 질문이지 않을까 죄송한 마음이었지만..
관계, 마인드적인 성장을 하고 싶다는 저의 3개월 원씽에 닿는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갈 수 있는 질문들로 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분을 닮아갈 수 있는 습관, 선택의 이유,
저와 비슷한 연차에 하셨던 것,
그 밖의 모든것들이 제게는 저의 부자의 그릇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이런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보면
정말 내 주변에는 이런 부자의 그릇을 키운 분들이 없는데
와...나는 이런 분을 만나고 대화하고 질문할 수 있구나..
더 소중히 여기고 질문해야겠다.
생각하면 질문의 거리는 무궁무진 하지요? 😊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질문
다른분들의 질문은 개인적인 내용이었기에
저의 질문과 공통된 이야기들로 최대한 간략히 정리를 해보자면..
최근 제가 경험여정TF가 되면서 앞으로 저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그동안의 저의 고마운 동료분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저의 답변에 있어서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저의 경험이 참 애매한 시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예 모르는 단계도 아니면서
투자적으로 실력이 뛰어난 시기도 아닌..
애매한 그 언저리의 느낌
그런 저에게 감사하게도 잊지않고 저와 조활동을 하며 인연이 되었던 분들이
어렵고 힘들 때 조언을 구하는 연락을 주시기도 하고,
조장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상황의 조원분들을 만나면서
그분들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럴때면 투자적인 부분이나, 제가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때
제가 알지 못하는 면들이 많았고,
제가 그분들을 염려하는 마음,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있지만
그마음이 차마 표현하기에는 너무 표면적인 말로 비춰질 수 있지 않을까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 되진 않을까
그래서 어떤 조언을 해드리고 어떻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수많은 분들과의 투자코칭을 통해서
다양한 상황을 보시고 코칭을 해나가셨을텐데
어떤식으로 상담을 해나가시는지가 궁금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나의 어려운 마음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해소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 좀 더 너머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상담을 해 드릴때는 진정성, 실력이 필요합니다."
라는 말씀해 주셨어요.
정말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고, 해결이 되어 주고 싶을때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씀.
우리가 하는 독강임투가 그런 것이겠죠.
실력적인 부분이 뒷받침 되어 있지 않다면
투자코칭을 하는 멘토님도 다른분들에게 영향력을 전달할 수 없으시다는 말씀..
그리고 제가 했던 질문이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시더라도
경험 레버리지를 할 수 있기에
나도 나만의 과정에서 도움이 될만한 스토리들이 있다면
적극 나눠드려야겠구나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진심으로 또 솔루션까지 드린다 하여도
그 다음의 그 분의 행동으로 이어지는 키는
그 분이 쥐고 있다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도 부담을 가지지 않고,
도움이 됐다 못됐다를 결과로 바라보지 않을 마음을 배웠습니다.
두 번째 저의 고민은 역시
저를 바꿔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었는데
MBTI를 맹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I성향이 더 큰 사람이면서
앞에서 주목을 이끄는 성향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해나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번 학교때도
차분하고 솔선수범하는 장점이 있지만
때론 소극적이고 에너지가 없어 보일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저를 위해 조금 더 행동을 하며 원하는 바를 행할 수 있었으면 하는 피드백을 들었어요.
이번 경험여정을 하는데 있어서도
너무 소극적이라고 보시는게 아닐까 걱정도 되고,
저를 의지하고 함께 활동해 나가실 조장님들에게
믿음직한 마니또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제가 보기에..ㅎㅎ
저와 같은 I 성향이셨을 것 같은 마스터 멘토님께
이렇게 오랫동안 월부에서 활동하시며
어떤 자세, 태도로 활동에 임하셨는지를 여쭈었습니다.
저의 좀 더 에너지를 이모티콘을 결제하며 행동했었다 라는 말에
웃으시며 그래서 그렇게 이모티콘을 남발하고 나서는 어떤가요?
되물어 봐주셨는데
"제가 아닌 것 같았어요...ㅎㅎ"
사실 그래서 이모티콘을 잘 못쓰기도 했습니다.
프리미엄 결제를 해놓고
결국 딱딱한 답을 쓰고나서
부랴부랴 따로 임티를 날리던 저 ㅎㅎ
그런 저에게 멘토님은
"본인의 모습대로 하세요."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걸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로
제 장점으로 충분히 매력 발산을 할 수 있고,
저의 MBTI가 무엇이든 간에
앞서서 말씀해주신 저의 실력을 쌓고 나면
누구라도 저를 만나러, 찾으러 올 거라고.
글을 쓸때 앞에 꾸밈말을 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마스터 멘토님은 쓰지 않고도
자신을 꾸미고 다른게 표현하지 않아도
자신의 모습 그대로 했지만
지금까지 계속 잘 활동하고 살아남아 있으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저를 꾸며내는 이모티콘이 아니더라도
대화를 지속해보면 저라는 사람을 잘 알 수 있을거라고,
저만의 색깔을 오히려 부러워 하는 분도 있을거라는 말씀으로
좀 더 평소의 저보다 더 업을 시켜야 할까 하는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에 나서서 크게 말해야 하느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떨리는데요 ㅎㅎ 윽...
굳이 그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저만의 편안함, 따뜻함으로 관계를 형성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에너지가 없다는 말에 대한 피드백도 이어서 해주셨는데요
제가 생각하지도 못한 말씀을 해주셔서
더욱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배운 것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표현하지 못하는 성향으로
제가 어떤 마음인지를 알 수 없어 하신 말씀일 수도 있고,
제가 가진 장점이 너무 담고만 있고 보여지지 않는 부분들에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금 더 어필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신 피드백일 수도 있다고 조언해주셨어요.
잘 하고 싶은 저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답변이었습니다.
사실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라기 보다는
저의 인간관계, 소통, 마인드적인 저만의 성장을 위한 질문이었던 것 같은데
그로 인해 저라는 사람을 더 성장시켜주고,
그게 바로 부자의 길로 나가는 부자그릇을 키워주는 답변으로 돌려 받은 것 같습니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정말 제 입장에서 고민을 들어주셔서
정성스럽게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투자자로 나아가며 단계마다 고비를 맞이할 수 있겠지만
그 때 멘토님은
'내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있기에 던져진것이다.'
라는 마인드로 받아드리였다는 마지막 말씀이 기억이 나네요.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그때마다 항상 최선을 다하며
제인생의 CEO 마인드로 꼭 성과를 내는 단계까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시간에 저의 원씽에 대한 다짐을 써보는 시간에
관계적인 부분의 다짐을 수치화 하기가 어려워 바로 써내려 가진 못해
집에와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저만의 다짐을 잘 지켜나가며
편안하고, 따뜻한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 짧지만 너무 가득찼던 시간에
함께 해주신 푸른빙하님, 웰메이두님, 하이써니님,
효루니님, 봉이지니님, 벨리님,
편지 써주신 올리브님
그리고 마스터 멘토님
감사합니다. 💛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
마파s : 으히님❤️너무 의미있는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새로운 시작에 많은 고민들이 있는데 으히님이 가진 본연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잘해내실거라 믿어요!!! 제가 본 으히님은 충분히 멋진분🥰화이팅입니다(으히님이 프리미엄결제를..?!!!! 왜 우리 톡방엔 안써 정말?!! ㅋㅋㅋ)
교육매니저 올리브 : 으히님 넘 감사해요!! 목표하신 거 진짜 다 이루어지실거에요!!
마스터 : 으히님 부의 그릇을 키워나가시면서 목표로 하는 자산 금액 꼭 달성하시길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