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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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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국입니다.
독서모임 지정도서! 월부은 독서후기입니다.
p.10 ‘이게 가능한 걸까 싶었던 것들’은 지나고보니, ‘마음먹고 하면 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오히려 불안감을 극복하고자 공부하고 행동하며 알아가는 과정에서,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것만으로 이전보다 행복하다.
>> 노동으로 얻는 소득이 아닌 소득을 얻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나와는 상관이 없는 세상이라는 듯, 돈 벌려고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던 내가 강의를 듣고 행동을 해나가면서 생각을 바꿔가는 데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이걸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 조금씩 인정하게 되었고, 지금 내가 아는 다른 대안은 없다는 것 또한 받아들이게 됐다. 그러나 생각보다 실행을 반복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과 계속해서 지치게 되는 매 달을 겪어내야 해서 쉽지 않았다. 솔직히 매달 체력적으로 힘이 빠져서 지칠 때가 있다. 그러다가도 해야할 일을 하나씩 해나가는 걸 보면, 또 이렇게 하는구나 싶으며 지낸다.
‘할 수 있을까’를 ‘할 수 있겠다’라는 마음으로 바꾸는 것. 그리고 해내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분명히 알고 꾸준히 해 나가는 것 + 부족한 확신을 채우는 노력들을 해나가다 보면 나도 할 수 있다.
p.78 그러나 막상 투자를 시작하고 나니,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 쯤에 있는지 중간 중간 체크해야 한다. 꾸준한 투자를 위해 성과를 내고 싶다면 아무리 박복해도 부족할 정도로 중요한 이야기다. 이 포지션 전략이야말로 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같은 일을 계속해서 반복해야 하는 일이다. 임장을 다니고, 앞마당을 만들어가면서 ‘나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아직 부족한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양파링님 강의를 들으면서 임장한 지역을 써보고 관리해나가는 방벙베 대해 배우게 됐다.
BM. 이번 달 임장을 시작하기에 앞서 체크해보기!! 아는 것과 모르는 것, 부족한 것을 애매하게, 찝찝한 상태로 놓아두지 말고 체크할 것.
p.121 ‘이상하다. 여기 어디에선가 본 것 같은데. 어디지?' ~
광명을 돌기 2, 3개월 전에 분당에 임장을 다녀온 터라, 여기와 비슷한 분당의 아파트 시세가 얼마나 변했을지 궁금해졌다.
>> 지난달 비교분임을 하면서 튜터님께서 알려주셨던 임장 방법이 떠올랐다. 비교분임이라는 것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그것을 하는 동안 임장지와 비교분임지를 어떻게 비교해볼 것인지를 알려주셔서, 다음 임장지에서도 공급물량이 어떤 입지에 얼마만큼의 물량으로 들어오는지, 앞마당 트래킹을 통해 가격대가 비슷한 곳의 입지 가치는 어떻게 다른지 등. 내 앞마당을 계속 내 머리속에서 깨어있게 해놓아야한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실전투자자들이 어떻게 자신이 만든 앞마당에서 실전 투자 물건을 찾는지까지.
B.M. 이번달에는 앞마당 트래킹을 할 수 있는 기간을 더 길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임보 앞부분에 드는 시간 줄이기.
p.124
저평가란 가치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결국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 그것이 부동산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p.125
같은 단지 안에서도 향, 동 층, 내부 상태 등에 의해 가격에 차이가 벌어진다.
p.138
그러니 당신이 초보 투자자라면, 충분한 경험을 통해 실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가격 자체가 비싼 집은 투자처로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다 보면, 시장 상황이나 각종 세금 규제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가끔 다르게 말씀하시는 부분들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지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코칭을 받고 방향을 잡아 거주 지역에 물건을 사는 것을 고려했을 때에도. 그 물건을 사는 방법이 여러 가지이기에 (내집마련 or 투자) 강의에서 그리고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마다 다른 방법을 설명해주셔서 어려웠다. 또 나름대로 그에 따라 고민해보고 실행해서 여쭤보면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 굉장히 난처한 상황. 내 상황은 투자금 규모가 조금 더 커졌다는 것밖에 달라진 게 없는데 시장 상황이 이렇게나 빨리 변하고 있구나… 오히려 나는 여기에서 좌절감을 느꼈던 것 같다. 안도감과 좌절감을 동시에.
지금까지는 내가 이 시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가 무엇인지를 도저히 가늠조차 못했던 상황들이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나는 나름대로 생각해보려는 노력조차 안했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나보다 더 내 상황을 답답해하는 동료를 본 적도 있고. 또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까지 나는 너무 느긋한 게 문제였던 것 같기도 하고. 결국 내가 내 기준과 중심을 잡지 못하면(그것을 정하는 데까지는 조언을 받는다고 할지언정) 계속해서 휘청이고 헤맬 수 밖에 없구나 라는 걸 몸소 겪으면서 깨달았기에… 해야할 일들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더 채워가야 함을 또 알게 됐다.
p.155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p.142 시간이 흘러 신분당선이 개통하는 2016년 1월말이 됐는데, 상황이 재미있게 흘러갔다. 지난 상승장 초입 구간에서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과 당시 국정 농단이라는 사회적 이슈 등에 따른 피로감이 쌓인 탓에, 막상 개통 시기에는 오히려 매매가에 정체 구간이 나타났다. 그럼에도 신분당선 개통이 사용가치를 끌어올리고 이 노선을 이용하고나 하는 전세수요가 늘어나면서, 매매가와는 다르게 전세가가 꾸준히 상승했다. 결국, 2016년 겨울이 되자 이 지역의 매매가와 전세가가비슷해졌다. 타깃이 나의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p.146 때마침 인근에 신축 아파트가 준공을 마치고 입주를 시작하고 있어서, J 아파트 단지에서는 일시적으로 낮은 가격대의 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주변 신축 아파트의 입주와 겨울철 비수기, 입주 물량에 대한 우려 등이 겹치면서 매수세가 싸늘하게 얼어붙은 것이다.
~ 이곳처럼 입지가 비교적 우수하면서 동시에 물량은 제한적인 지역이라면 새 아파트의 입주 물량은 빠르게 소진된다.
p.157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p.170 내가 평촌 S아파트에 투자한 이유는 일시적 공급으로 인한 ‘눌림목 현상’과 그에 따른 저평가, 거기에 높은 전세가율로 소액 투자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 꾸준한 트래킹으로 가치를 파악해둔 단지들의 가격이 어떻게 변동하는 지 자체가 그대로 들어있는 부분이었다. 가격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면, 꾸준히 매달 트래킹을 하면서 그 지역의 흘러가는 상황을 파악하고 ‘입지적’으로 가치가 있는 곳이 저평가라면 현장으로 가 내가 투자할 매물을 찾는 것.
이러한 흐름대로 내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싼 구간이 오든, 기회가 오든, 내가 모르는 사이에 왔다가 가고 가고도 모를 것이다. 하나씩 제대로 체크해놓자.
p.182
그동안 갖고 있던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폼 나는 투자자의 이미지를 머릿속에서 지우는 것이다. 오히려 주변 사람으로부터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소리를 들을 각오도 해야 한다.
>> 줴러미 튜터님 강의를 들으면서 ‘아 그냥 거주지역에 실거주용으로 좋은 단지 하나 사고싶다.’라고 말씀하실 때 ‘헉 선배 투자자들도 다 저런 생각하는구나.’라고 느끼면서 놀란 적이 있다. 그럼에도 다른 선택을 한 이유를 일오튜터님을 뵈면서도, 강의에서 튜터님 멘토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또 매번 알게 된다.
p.203
만약 당신이 실거주용이든 투자용이든 부동산을 매입하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려는 순간 긴가민가한 심정에 손까지 떨렸다면, 여러 개의 대상을 비교해보고 그중 내가 지금 계약하려는 이 물건이 가장 좋고 가격도 싸다는 확신을 하게 되는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일 것이다.
>> 지금 내가 계약하려는 이 물건이 가장 좋고 가격도 싸다는 확신을 가지는 과정 거치기!!!!
p.171 명심하길 바란다. 무조건 좋은 지역에 투자할 생각을 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투자 기준에 충족되는지 살핀 후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지역에 투자하는 순서를 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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