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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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 구축 30평대 아파트에서 청약 넣어보기

안녕하세요. 아리얌입니다.

 

현재 30평대 아파트에서 산지 1년이 지났습니다. 삶에 만족도는 올라갔지만 아이를 위한 학군지가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뿐인 아이가 들어갈 초교에 대해 우연히 알게 된 이야기에 우리 아파트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있는 초교에 아이들 중 일부가 경찰서에 가자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시 돌지난 아이였지만 학군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질이 떨어지는 초교에 우리 아이를 보내는 것에 대해 신랑은 걱정이 많았고 아이가 학교를 들어갈 시기에는 다시 이사하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어느 학교나 불량아는 있을 수 있으니 아이의 성품을 바르게 하고자 교회에 다녀보면 어떨까 하여 교회에 다녀보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 3살이 된 이후 예전에 살던 집 쪽으로 재건축 아파트 청약에 대한 공고를 알게 되면서 3구역 정도 재건축이 진행되었는데 한곳은 청약을 진행하여 미분양이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또 한곳은 아직 정리가 안되어 청약얘기는 먼나라 이야기인데, 역세권앞으로 분양되는 아파트에 청약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다주택으로 부동산 시장기 얼어붙어 있는 하락기에 매수한 서울빌라와 실거주 30평대 아피트를 가지고 있기에 참여가 어려울 것 같아서 청약은 생각지 않았는데, 미분양 난 아파트에 여파여서인지 역세권 아파트 분양시 다주택자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여 처음으로 청약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청약통장을 만든지 1년이 안되서 2순위에 겨우 넣을 수 있었지만 예비 3자리수에 당첨되어 대기중인 상태입니다.

청약에 넣은 신축 아파트는 분양가가 높긴 하지만 된다면 투자 가치가 있을 것 같아 청약에 넣었지만 입주시기에 2월로 아이가 초등학교가 갈 시기와 겹치게 되니 가능하다면 20평대 아파트이지만 실거주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청약 예비에서 계약까지 이루어 질 수 있다면 정말 로또청약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이야기 : 30평 아파트 자가 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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