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예산 계산할 때 질문이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1. 현재 30억 중반의 반포 아파트들을 보고 있고 종잣돈은 25억정도 있습니다.
내집마련 강의를 듣고 계산기로 계산을 해보니 영끌이 아닌 적정대출이 16억 정도로 나오는데
큰돈을 대출받을 생각을 하니 큰 월납입액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긴 합니다.
개인사업자일 때 지금의 현금흐름은 좋지만 미래의 현금흐름을 예측하기 어려울 때에는 계산기 상에 나온 감당가능한 대출보다 좀 더 보수적으로 보는게 맞을까요?
2. 반포내에서도 좀 더 입지가 좋거나 신축인 곳들은 30억대 예산에서는 59타입정도 가능한 것 같은데 조금 외각에 있는 아파트들은 84타입까지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현재 신혼부부이며 아이 계획이 있긴한데 59타입이여도 입지를 더 생각해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평수를 위해 좀 더 외각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까요?
댓글
안녕하세요 람가쿠님! 내집마련강의를 들으며 내집마련에 대해 고민하고계시군요~ 말씀주시대로 대출은 원리금을 상환하기에 적정한 수준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집값이 당분가 오를지 안오를지 모르는 상황에서 원리금이 계속해서 부담이 된다면 실질적인 부담이 클 것 같아요. 저도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좀 더 보수적이게 대출금액을 산정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민하시는 곳은 서울에서도 1급지 서초구인데요, 많은 분들이 좀 더 상급지 59를 할까, 조금 떨어지는 동(서초동, 방배동) 84를 할 까 고민하시더라구요. 충분히 고민될만한 문제인 것 같아요 ^^ 저라면 아실의 '비교'기능을 사용해서 연식이 좀 된 (2015년 이전 아파트)로 비교해볼 것 같습니다. 상급지 59가 더 높게가는지, 외곽 84가 더 높게가는지 여러 케이스에 대해 비교해보시면 조금은 답을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종잣돈이 매우 많으셔서 선택의 폭이 많으실것같아 부럽습니다^^ 1. 첫번째 질문에서 사업자이시다보니 실제 유동자금의 일부를 두셔야 할것같다보니 그런부분을 감안시 보수적으로 보고 선택하시는거는 좋은 방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입지 좋은 25평을 하는게 나을지 입지가 조금 빠지는 32평을 하는게 좋을지 보시는거는 사실 내집마련이다보니 입지와 평수 택1의 분제는 아닌것같아서, 배우자님과 상의후에 더 만족스러운곳을 보시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위에 갱지지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아파트의 과거 실거래를 비교해보는것과 주변의 바뀌는 환경부분도 같이 고려하셔서 가족의 만족도까지 보시면서 선택하시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