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라쿠키입니다.
제가 월부를 시작한 지 만 3년 만에
드디어!!
지투반 광클에 성공했뜹니다. ㅎㅎ
왠지 제가 하면 다른 분들도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너낌…
지난달까지 서투기를 들었고
최근에 서울이 급상승했어서
지방은 이제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내가 된 건가 생각했습니다.
나도 지방앞마당 그만 만들고 이제 서울로 가야겠다! 하던 찰나.
그래도 지투반은 들어야지 싶어서 수강하게 되었는데요.
마음 한 켠에는
지방이 이렇게 싼데, 왜 사람들이 지방투자엔 관심이 없을까?
서울보다 수익이 낮아서일까?
제가 생각한 이유로는
서울은 거의 우상향하니까 안전하고
한번 오르면 2배로 오르지만
지방은 다음 상승장이 이전 상승장때의 전고점을 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어서이지 않을까?
저도 작년에 투자해놓은 1호기를 내년에 매도하고
서울로 갈아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이런 고민을 아시는 듯,
라즈베리튜터님은
지금 지방을 봐야하는 이유를 강의에서 설명해주셨는데요.
특히 소액투자자들!
우선 시세트레킹만 근근히 하고 있는 제 앞마당들을
한번씩 쭈욱 훑어주셔서 복습이 되었습니다.
‘나도 저렇게 정리해봐야지’
한편으로는
나도 이제 3년차인데… 아직도 혼자 복습을 못하네?ㅠㅠ
전세와 매매가 움직이는 방향, 매수심리 등을 스스로 해야하는디…
저는 아직 멀었겠지요? 그래서 강의를 듣는 거고요..ㅋ
라즈베리튜터님이 소액으로 투자해서 겪었던 투자경험들이
그땐 정말로 말도 못하게 힘드셨을 텐데
지금은 다 인내하시고 덤덤하게 얘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시간이 필요한 일이란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21년 급등과 22년 급락을 겪으며
제 동료분들이 많이 떠나가기도 했거든요.
다행인 건, 리스크의 최악은 22년 급락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해주셔서
막연하게 희망회로를 돌리지 않고 어느 정도 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서울이 오르면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수강생분들을 많이 만났고
지방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분들을 보면서
사실 좀 낯설었습니다. 이질감 ㅠ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니지만
저는 1년에 모을 수 있는 종잣돈도 적고
처음부터 소액투자로 자산의 규모를 늘리는 방향으로 배워왔어서
이제서야 뭔가 제 자리를 찾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방 소액투자든, 수도권 가치투자든
둘다 해야되겠지요.
저는 갈 길이 아직 멀은 것 같아요.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김해의 연지공원푸르지오가 율하자이힐스테이트보다 더 비싼 이유를 알게 되었고
저는 왜 몰랐을까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역을 다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전임과 매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대구의 청라힐스자이가 5억대일 때 제가 싸다고 생각하며 매임하긴 했지만
이게 얼마나 갈지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타 지역과 비교해서 얼마까지 갈 거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 다른 저평가된 단지에도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실전지투반은 너무 좋네요. 강의에서 속속들이 다 알려 주시니까요.
다음 실전반 월부학교 광클도 성공해보겠습니다.
라즈베리튜터님 감사합니다.
BM
-KB시세동향으로 그래프 가공하는 법 배우기
-전임과 매임의 벽을 넘어서 선호도를 촘촘히 파악하기.
-지방과 수도권에서 가치성장투자할 곳을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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