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보도섀퍼의 돈
저자 및 출판사 : 보도섀퍼 / 에포케
읽은 날짜 : 2024-10-09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본주의 #책임감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독일 최고의 금융 전문가에서 세계적인 머니 코치이자 강연가로 25년 넘게 활동하며 수천만 명의 삶을 바꿨다. 대학 졸업 후 능력을 인정받고 경력을 쌓으며 꽤 높은 연봉을 받으며 일했지만 ‘돈은 나쁜 것이다’, ‘돈은 사람을 망친다’ 등 어렸을 때부터 가져온 돈에 대한 파괴적 신념으로 26세에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파산하게 된다. 이때 부의 원칙을 가르쳐준 멘토를 만나게 되고 돈이 불어나는 원리를 깨우쳐 4년 후 30세에 가진 돈의 이자만으로 평생을 영위할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 된다.
그는 단순히 경제적 자유를 이룬 데 멈추지 않고 돈과 성공, 행복의 문제를 꾸준히 연구했다. 그리고 돈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는 데 있어 데일 카네기, 세네카, 토니 로빈스, 로버트 기요사키, 디팩 초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전설적인 멘토들이 말해온 나와 세상, 사물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사람은 누구나 부를 쌓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이 직접 깨닫고 경험한 부의 축적 원리를 정리해 강연과 집필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그의 강연과 세미나는 유럽 전역에서 화제를 불러모으며 경제적 자유에 대한 돌풍을 일으켰고, 20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온 스테디셀러 《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 에는 그가 단 4년 만에 어떻게 압도적 부를 이루고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됐는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과 마인드가 담겨 있다. 또 보도섀퍼가 직접 만들어 제안하는 자산을 증식시키는 공식도 소개된다. 현재 직업으로 얼마를 벌고 있는지, 어떤 경제적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이를 이루기 위해 일과 돈, 인생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 그 답을 찾도록 12가지 부의 원칙과 수입을 불리는 15가지 계명 등을 전한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저자가 그동안 더욱 발전시켜온 돈을 버는 기술적인 조언과 진정한 성공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더했다. 저서로는 《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멘탈의 연금술》,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등이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돈' 이라는 한 단어의 제목의 책이라, 책일 읽기 전에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했다! 책에서는, 알려주는 가이드만 잘 따라하면 7년 후에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난 금수저는 아니었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고 경험한 돈이란 "최대한 아껴 써야 한다, 검소하게 살자, 쓸데없이 낭비하지 말고 효율적으로 쓰자"란 약간 돈에 있어 삶을 너무 통제하는 방식으로 살아온 것 같다. 그럼에도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돈이 많으면 좋고, 많이 벌고 싶다. 돈이 많으면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며,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더 여유로워지는 만큼, 주변에 더 좋은 사람들로 채워지겠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주를 이뤘던 것 같다. 사치와는 먼 사람이지만, '돈', 많이 벌고 많이 갖고 풍요로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난 이 부분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돈이 넉넉하다면, 더 큰 부를 벌어올 수 있는 일들을 걱정 없이 많이 시도할 수 있다는 마음이 오래토록 자리 잡고 있던 터라, 내가 더 잘 먹고 더 누리기 위한 목적으로 부를 이루고 싶은 것보다는, 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싶은 마음과 삶에 있어 권력과 자유를 누리고 싶은 마음, 그리고 내가 크게 성장해서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목적이 가장 크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기획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전략기획 분야의 일을 해오면서 일을 하는 동안은 물론 일이 고되긴 했지만, 매번 기획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 즉, 생각하고 뭔가를 알아가는 것, 새로 무언가를 창출하는 것, 이런 쪽으로 내 시간을 활용하고 싶다. 이런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정말 나를 지원해주는 회사에 들어가거나 돈이 많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위임을 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 같은 회사를 찾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나에게는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가 확실해진다.
어느 한 영역에서 전문가가 되어서, 부가적인 것은 외부에 맡기고, 전문영역에서 핵심인 기획을 하는 분야에서 라이프 사이클을 영위할 수 있는 삶으로 최적화를 함으로써 내 삶을 내 손으로 완전히 통제를 하고 싶다.
또 다른 키워드는 '책임감'이다. 여기서 말하는 책임감이란 어떤 사건에 대한 대답을 말하며,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하느냐를 말한다. 책임감이 있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자격이 있다고 한다. 책임감이 다소 강했던 나는, 어느 순간 번 아웃이 찾아와, "이제 나를 좀 챙기자"는 생각으로 일을 위임하는 방향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찰나인 요즘인데,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니 약간의 혼란도 좀 있었다. 책임감이 중요한 것은 알지만, 해야 하는 업무 중 마이너한 부분은 위임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할 것 같다.
책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요소로, "1. 독서 2. 자신만의 성공일지 쓰기 3. 세미나 참석하기 4. 모범찾기" 네 가지를 언급했다. 3가지는 잘 하고 있는 부분이나, '모범찾기'는 어리숙하게 해왔던 것 같다. 잘 따르던 훌륭한 선생님, 교수님이 있었지만, 더 깊이 있게 관계하지 못했던 부분과 너무 친밀해지면 부담스러워서 일부러 피했던 경우도 있었다. 앞으로 내가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목표가 무엇인지를 고민해서 그 길에서 성공하신 분을 찾아 멘토를 구해보는 일을 다시 한 번 시도해봐야겠다.
대나무는 한동안 아무 성장이 없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폭발적으로 성장이 이루어진다. 뒤돌아봤을 때, 난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빨리 다른 쪽으로 옮기는 실행력은 투철하나 끈기가 없는 사람이었다. 이것이 아주 아주 큰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끈기있게 기다렸으면 전문가가 되고도 남았을텐데... 아주 쉬운 일도 꾸준히 계속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 중이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라는 말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겠다.
또 하나 혼란스러운 점은, 앞으로 투자에 집중하기 위해서 일부러 워라밸이 좀 이뤄지는 회사로 이직을 했다. 회사는 서브로, 투자는 메인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되었는데, 책에서는 110%를 목표로 일을 하고, 항상 억만장장가 당신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항상 100%를 발휘하며 일하라고 한다. 또, 자신 업무 분야에 대한 책임을 떠맡으라고 한다. 내 방향성과 책에서 말하는 열심히 일하라는 말 사이에 괴리감이 나를 또 좀 혼란스럽게 했지만,, 전문가의 능력이 나에게 있어야 하며, 회사에서 내 전문성을 키울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은 책임감을 갖고 일하라는 것으로 이해를 하려고 한다.
한 영역에서 전문가가 정말 되고 싶다. 지금까지는 강점보다는 약점을 맺구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왔다. 왜 뛰어난 장점을 더 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보통 사람이 되기 위해 평균의 목표에 방향성을 맞춰 살아왔을까? 다시 한 번, '전문가'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지금까지 살아 온 나의 삶의 방식에 허탈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도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향으로 분주하게 배우고 노력하며 살아온 만큼, 나의 Capacity 의 영역은 좀 더 넓어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강점, 전문 영역에 맞춘 방향으로 깊게 파고들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부자의 기준, 이자만으로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할 때, 나에게도 그 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북유럽같은 나라의 사회 경제 시스템을 선호했다. 자본주의 시스템이지만 복지 제도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 시스템. 하지만, 독일인인 작가가 하는 말이, 앞으로 독일인들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서 연금을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 뉴스에 따르면 복지 선진 국가였던 스웨덴의 경제는 불황이 심해져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결론은, 앞으로 정치, 경제 상황은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내 미래는 내가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책에서는 위험에 대한 리스크를 낮추고, 다양한 시도를 하라고 촉구한다. 실수에도 매우 관대하다. 난 매우 열심히 살아오기는 했지만, 다양한 시도를 너무 많이 해왔고 그에 대한 긍정적인 가시적인 결과를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스스로 실패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성장하고, 살아있는 데 초점을 맞춰서 실수를 더 많이 하라는 저자의 말에 그 동안 실수투성이었던 내 삶에 많은 위안을 얻게 된다. 앞으로는 이 실수 경험들을 자양분 삼아, 더 크고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끈기'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한 영역의 전문가가 되어 성공할 날을 고대해본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7. 조편성 구글폼 제출하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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