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기 싫다, 출근하기 싫다.”
우리 모두 아침이면 한 번쯤, 습관처럼 내뱉는 말이 있다.
그리고 여기, 그 말이 현실이 된 사람이 있다.
아침 7시.
햇빛이 비치면 3초 정도. 그 잠깐은 좋았다.
눈을 떴는데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아침이니까.
하지만 곧 깨달았다.
‘출근 안 해도 된다’가 아니라, ‘출근을 못 한다’는 거구나.
그녀는 구조조정 통보를 받았다.
직장생활 6년차,
새로운 배움을 위해 인턴으로 들어갔던 회사에서 정직원 전환을 앞두고 있던 시기였다.
3개월만 더 있으면 연봉 인상과 퇴직금이 생기는 시점.
회사에서는 갑작스런 경영 악화로 그녀에게 두 개의 선택지만을 줬다.

희망퇴직 또는 6개월 뒤 복귀.
어디에도 이 회사에 계속 남는다는 선택지는 없었다.
희망퇴직을 하면 두 달 치 월급은 받을 수 있었지만,
인턴 월급이었기에 손해였다.
결국 그녀는 복귀를 선택했다.
이후 버텨야만 했던 6개월은 길고 힘들었다.
주변에서는 “6개월 뒤에 또 부른다고 거길 왜 가?”
“널 버린 회사를 왜 다시 들어가?”라며 말렸고,
그녀 역시 회사를 좋아했지만 마음은 복잡했다.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생계가 180도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처절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내가 다른 회사로 이직한다고 해도, 이런 일을 또 당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
그렇게 불안과 두려움이 겹쳐왔던 시기였다.
그리고…
현재의 그녀는 놀랍게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단 2년 만에 내집마련에 성공했고, 꾸준히 재테크와 자산 관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의 수강생이자, 현재는 공동구매 중개 부업 강사로까지 활동 중인 그녀.
사람들은 이제, 본명보다 ‘오프리’라는 이름으로 그녀를 더 많이 부른다.
“당시엔 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그때가 시작이었어요.”

Q. 구조조정 당하시기 전에, 직장생활로 6년차셨으니 돈은 많이 모으셨었나요?
아뇨, 일을 막 시작했던 초반에 적금을 든 걸 빼면 돈을 제대로 모아본 적이 없어요. 월급 200만원이 들어오면 그대로 카드값으로 나갔어요. 리볼빙을 쓰는 정도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카드값을 해결하기 위해 마이너스 통장을 팠을 정도로 경제 관념이 없던 수준이었죠.
Q. 카드값이 얼마나 나오셨길래..!
막 사치스러운 편은 아니었어요! 명품옷이나 백을 사지는 않았는데 제가 경험하는 걸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먹고 여행 다니는데 돈을 쓰는 편이었어요. 매달 버는 돈 그대로 지출로 나가다보니 짜증이 종종 났어요. 뭔가 명품같은 물건도 남지도 않으면서 제가 한 경험에 대해 기억만 있고… 통장을 보면 돈이 없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제 자신이 이해가 안 갔어요.
“도대체 뭐 한 게 없는데 왜 돈이 없지?” 싶었죠. 카드값 열어보면 다 택시비, 점심, 저녁, 술값, 여행 비행기표 할부… 전부 내가 쓴 거라 할 말이 없더라고요. 한때는 편의점이나 pc방 알바같은 투잡도 잠깐 하기도 했어요.

Q. 그러다가 구조조정을 당하신 건가요?
심지어 그때도 막 여행을 다녀와서 10일 날 월급이 들어오고 카드값이 나가면 잔액이 거의 0원에 수렴할 때였어요. 결국 인턴에서 정직원 전환이 되면 퇴직금이 더 생기니까 그걸 노리고 희망퇴직이 아니라 복귀를 선택했지만 여러모로 생각이 많았죠.
처음에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지? 왜 나야? 자책도 많이 하고 우울해했는데 그렇게 해서는 해결되는 일이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은둔형 외톨이가 될 것 같다는 심리적 위협이 다가와서 궁리를 시작했어요. 방에서 “앞으로 뭘 먹고 살지? 어떻게 살지?” 내내 생각했죠.
그렇게 고민하다가, 우연히 공동구매 중개 부업을 알게 됐어요.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내가 노력만 하면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시작했어요. 물론 부업이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어요. 실제로 오늘까지만 하고 내일도 이 부업 하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씩씩 거린 적도 있어요. (하하)
하지만 한 달, 두 달… 지나면서 정말 제대로 수익이 났어요.

Q. 그 때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맞아요. 갑작스럽게 구조조정 당한 경험도 크게 작용해고요.
전 제가 계획한 대로 제 인생을 살 수 있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외부 요인에 의해서 이렇게 한 순간에 내 수입, 일자리, 생활까지 망가질 수 있다는 걸 몸소 체험하고 나니까 세상 아찔했어요. 마침 제가 부모님과 함께 본가에 살고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만약 어디 월세라도 살았더라면…? 내가 날 오롯이 부양해야 했다면…? 더 어려운 상황이었을 테니까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때 “내가 나를 지켜야 한다!”란 생각이 커졌죠. 무슨 일이 있어도, 회사에 설령 다시 돌아간다 해도, 회사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도록 내 삶을 바꾸겠다는 마음 먹었고요.
그 일이 당시에는 슬픔 현실이었지만… 저에게 엄청 큰 터닝 포인트였던 거죠. 저는 결국 내가 나를 지키고 회사에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하고 부업에 이어 재테크를 시작했어요.
Q. 오프리님이 처음 시작하셨던 재테크는 뭐였나요?
주식이었어요. 다들 하니까, 저도 무지성으로 그냥 끌리는 데 넣었고 그때 삼성전자 같은 국내 주식을 샀었어요. 그런데 한 번 주식을 하니까 제 성격 때문인지 못 견디겠더라고요. 매일 들어가서 오늘은 떨어졌나? 올랐나? 떨어지면 떨어진 대로 이걸 팔아야하나, 오르면 오른 대로 이걸 지금 팔아야 하나 고민했어요.
그 때 딱 느꼈어요. “안 되겠다. 이거 공부해야겠다!”라고요. 그리고 당장은 간이 콩알만하니 좀 더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자산, 형체가 있는 부동산을 시작하게 됐죠. 부동산은 집과 땅이 남으니까요. (물론 주식은 그 이후로 계속 공부해서 지금도 하고 있어요.)

Q. 그런 이유로 월부에 와서 부동산을 공부하셨군요.
맞아요. 구조조정 이후 부업을 하면서 돈을 버는 법은 알게 됐는데, 돈을 제대로 지키고 불리는 법은 여전히 몰랐어요. 그래서 월부에 와서 공부를 시작한 거예요. 그리고 배우면서 기초 용어도 잘 몰랐는데, 개념이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것부터 집을 사는 것까지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집을 보는 기준을 정말 구체적으로 배우고 예산을 짤 때는 어디까지 고려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시고요. 내집마련 계산기라는 것도 있어서 내가 대출은 얼마까지 받을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예산도 예상할 수 있었어요. 실제 임장 다니는 것도 배우면서 “와, 원래 집은 이렇게 꼼꼼히 골라야 하는 구나!” 피부로 느끼다보니, 어떤 아파트를 사야할 지 확신까지 결국 얻었죠.
뭣보다 전 효율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하나하나 찾아보고 요약집 알아보고 이런 시간이 더 아까운데, 한 번에 정리해서 듣기만 하면 되니까 너무 좋았어요.

Q. 내집마련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공부하시는 중에 결심하신 건가요?
실은 원래도 내집마련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못했던 거죠. 제일 갖고 싶은 것 중에 1위가 집인데, 너무 비싸잖아요. 다른 물건들은 저금이라도 해서 살 수 있는데, 집은 저금으로는 택도 없으니까 그 욕망을 눌러놓고 살았던 거예요. 내 생에 내집마련은 없다. 집? 당연히 전세로 사는 거지, 라고 하면서요.
하지만 부업과 재테크를 하면서 이젠 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남자친구와 집이 없어서 결혼 생각을 늦추기도 했거든요. 사실 집이 있으면 결혼이 더 쉽잖아요.
Q. 내집마련할 때 공부한 내용이 실제 도움이 좀 되셨나요?
저는 부업을 하는 개인사업자이다보니, 대출 부분에 좀 어려움이 있었어요. 사업자시거나 프리랜서가 되면, 소득 기준이 월급이 아니라 세금 신고 기준이거든요. 작년도 소득에서 세금을 낸, 올해 5월 종합소득세 기준으로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제가 23년 7월부터 부업을 시작했다고 하면 그 때의 6개월 사업 소득을 24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하고, 24년 7월에 전산 시스템에 정산돼요. 그럼 23년도 소득 기준을 가지고 25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정산되기 전까지는, 23년 소득 기준으로만 대출을 받을 수가 있는 거예요.
처음 이 사실을 알고 생각보다 대출이 너무 적게 나와서 당황했는데, 공부하다보니 신용카드 내역이 5천만원이 넘는다면 대출을 또 받을 수 있다 등의 내용이 있어서 다행히 대출을 잘 받을 수 있었어요.

강의에서 배운 걸로는 저같은 부린이도 알 수 있도록, 대출 상품을 디테일하게 알려주신 점이 도움됐어요. 신생아 특례 대출, 보금자리론, 디딤돌… 나중에 알고 보니 심지어 이미 육아를 하고 있거나 신생아가 있는 집에서도 특례대출에 대해 정확히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아니까 대처할 수 있겠더라고요. 우린 실거주가 최선이니까 매매해두고 나중에 갈아탈 때 신생아 특례대출을 써서 이 정도 비용에 맞는 집에 갈 수 있도록 준비하자, 이런 현실적인 플랜도 세울 수 있게 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장을 가서 보고, 또 ‘실행’하게 해줘요. 유튜브만 백날 보는 건 아무런 도움이 안 되거든요, 정말로요! 왜냐하면 제가 매수를 계획했을 때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 집값 폭락할 거다, 란 폭락 내용이 매스컴과 유튜브에 정말 많았어요.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막상 현장에 가니까 너무 다른 분위기인 거예요. 하루에 하나씩, 오히려 시간 단위로 집이 빠지는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전 그런 현장 분위기를 알았기 때문에 집을 사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요. 실제로 나중에 제가 후보군으로 뒀던 6개 집은 다 나가고 2개만 남았는데, 그나마 남은 집도 제가 계약하면서 동시에 다 사라졌거든요. 만약 유튜브나 매스컴에만 의존했다면 ‘지금은 집 사면 안 된대…’라고 하면서 그저 기회를 흘려보냈겠죠.
제가 꾸준히 공부하고 현장을 본 덕분에 백수가 됐지만 2년 안에 집이란 자산을 늘리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Q. 2년 만에 집까지 사다니, 정말 순식간에 자산이 늘어나셨네요.
사실 직장 다닐 때는 거의 비전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땐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이런 꿈만 남아있었죠. 현실은 그대로인데 꿈만 있으니까 오히려 막막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달라요. 이젠 재테크 공부가 쌓여서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겼거든요. 그게 쌓이니까 미래를 보는 관점도 완전히 달라졌어요. 예전엔 “언젠가”라고 막연했던 것들이 이젠 “어떻게”라는 구체적인 계획이 됐달까요.
요즘은 뱅크샐러드를 열면, 예전처럼 카드값 마이너스가 아니라 (예를 들어)'자산 7억 얼마’가 떠요. 그걸 보면 마음이 든든해지고, 또 ‘이 7억을 10억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생각이 삶의 동력이 돼죠. 예전엔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에요!
Q. 확실히 화면에 보이는 숫자를 볼 때마다 실감 하시겠어요.
제가 산 집이, 제가 태어나고 자란 동네에 있거든요. 재개발이 되면서 새 아파트가 들어선 곳인데, 그게 제가 늘 운동하던 러닝 코스 옆이에요. 그래서 예전에는 직장 다닐 땐 거길 지날 때마다 “난 살면서 저런 아파트에 살아볼 기회가 있을까?” 생각하곤 했어요. 밤이면 불빛이 반짝반짝하는 그런 아파트요. 그런데 지금은 그 불빛 안쪽에서 제가 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집을 샀다”는 것 자체는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 날 때가 있어요. 아마 2~3년쯤은 지나야 진짜 실감이 날 것 같아요. 전세처럼 옮겨야 할 때가 와도, 이번엔 움직이지 않아도 되니까요. 비로소 “아, 여기 내 집이지? 아무데도 안 가도 되잖아.” 하면서요.
Q. 회사를 나오고 가장 크게 달라진 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젠 제 인생의 주도권을 제가 쥐고 있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회사가 주는 월급 안에서, 그저 주어진 대로 살았던 것 같아요. 미래가 막연하고 막막하니 돈을 모으거나 재테크를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크지 않았죠. 1억을 모으려면 몇 년이 걸릴지 계산해보고는 ‘이건 불가능하구나’ 싶어 기함을 토하고 그만둔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달라요. 예산을 짜서 집을 사면 되겠다, 집을 샀으니 이후 갈아타기 계획은 이렇게 하면 되겠다, 앞으로 자산은 이렇게 해야겠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짜고 있으니까요.
만약 옛날로 돌아간다면, 크지 않아도 괜찮으니 무조건 돈을 모을 거예요. 50만 원씩 찔끔찔끔이라도 모아서 내게 없어도 되는 여윳돈을 만들고, 그걸 굴리는 게 첫 단추라는 걸 이제는 알거든요.

Q. 그렇다면 과거의 오프리님처럼 재테크가 막막한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무언가를 선택하는 건 자유지만, 그 선택을 책임질 수 있는지 꼭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같은 10억짜리 집이라도, 공부하지 않았다면 고가도로 옆 외딴 아파트를 샀을 수도 있었겠죠. 그리고 이 10억으로 다른 집을 살 걸… 이라며 후회했을 거예요. 결국 저도 배우지 않았다면 지금의 선택을 책임지지 못했을 지도 몰랐을 거란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공동구매 중개를 배우지 않았더라면, 재테크를 배우면서 돈을 이렇게 써야 하는구나! 자산을 이렇게 쌓아가야 하는구나, 배우지 않았더라면…
제가 지금 제 결정에 흔들림이 없고 자산을 잘 쌓아갈 수 있는 건, 제가 직접 배우고 알고 직접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시장이 흔들려도, 사람들 말에 휩쓸려도, 제 결정만큼은 흔들리지 않아요.
반대로 아무것도 모른 채 시작했다면 아마 주식 처음 했을 때처럼 매일 흔들릴 거예요. 떨어지면 “팔아야 하나?”, 오르면 “지금 팔아야 하나?” 그렇게 하루하루 마음이 휘청이겠죠.
이제는 알아요.
“배움은 결국,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준다.”
라는 걸요.
예전엔 “돈이 돈을 부른다”는 말이 너무 싫었어요. 그럼 돈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라는 거야? 나는? 그렇게 생각했죠. 하지만 지금은 조금 이해돼요.
“돈이 돈을 부른다기보다, 배운 사람이 돈을 부른다.”
배우면 알게 되고, 알면 움직이게 되니까요. 그리고 그 배움으로, 저는 회사가 정해주는 줄 알았던 내 인생을 내가 배운만큼 바꿀 수 있었어요.
요즘의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하지만 재테크를 배우고, 집을 사고, 그 목표를 이룬 뒤에도 또 다른 목표가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고요. 대
출을 갚아나가고, 자산을 더 키워가는 성장하는 제 모습이요.
이제 저는 부동산, 재테크… 이런 도구들을 놓지 않고
계속 시장 안에 있으면서 자산을 이룬 사람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을 하는 삶을 꿈꿔요.
그래서 만약 지금의 제가,
과거의 저처럼 재테크가 막막하신 분들께 이야기를 전한다면
저는 꼭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세상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지 않아요.
두렵고 막막해도 괜찮으니 대신 배우고, 움직이세요.
할 수 있어요. 배우면 진짜로 됩니다.”
(열정을 다해 인터뷰에 응해주신 오프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시작하기만 한다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내 돈이 두 배 빨리 쌓이는 시스템 만들기를
지금 월부와 함께 재테크 기초반으로 경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