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편견을 깨는게 가장 어렵다.
비역세권은 안된다는 편견. 구축 투자는 위험하다는 편견. 너무 외져있으니 여긴 아니라는 일반화. 좋은 것만 하고 싶다는 욕심. 종잣돈이 부족하니 나는 어차피 서울, 수도권에서는 못한다는 미온적 태도.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려면 다주택자를 해야하는데 세금 내기 싫다는 불평.
강의를 들으면 구축도 되는구나! 종잣돈이 부족해서 포기하는게 아니라 투자를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구나! 2주택을 어떻게 할지부터 고민하고 행동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구나! 매번 듣고, 반성하고, 또 다시 내 원래 생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 해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3년 뒤에 내 모습과 목표를 그려보라는 작은 과제를 들었을 때,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계속 의심하고 있었다. 내가 1호기를 할 수 있는지? 투자를 진짜 할 수 있는지? 그래서 강사님들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튕겨냈다.
믿어보자.
이번에는 할 수 있다.
단지 분석 할 수 있다.
용인시 수지구에서 어떤 생활권과 단지를 선호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순위 알고 지도로 그리면서 주우이님처럼 1등 뽑는 거 따라할 수 있다.
매임…전임…도…할 수 있을거다…
시세트래킹 이번에는 진짜 한다. 할 수 있다. 꼭 한다.
나는 할 수 있다.
2027년 10월 10일에 나는 3호기를 했다.
2025년 8월에는 10개의 앞마당에서 최선의 1호기, 2026년 8월에는 20개의 앞마당에서 최선의 2호기, 2027년 8월에는 30개의 앞마당에서 최선의 3호기를 한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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