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기 51기 64조 으히] 2주차 자음과모음님 강의후기 "최고의 선택이 아닌 현명한 선택을 지금! 행동하자"

  • 24.10.12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안녕하세요

해보자 해보자 하던대로 하지않고 다 해보는 으히 입니다.

 

내마기는 3주차 강의다 보니

그 안에 강의, 후기, 과제, 조모임, 조모임 후기를 하고 돌아서니

벌써 2주차가 되었더라구요.

 

또 하는 말이지만

시간이 순삭이었습니다 ㅎㅎ

 

1주동안 많은 것들을 한 것 같은데

제 월급이 얼마였는지 상세하게 들여다 보기도 했고,

그래서 세전/세후 연봉은 얼마였던지

세금은 얼마나 내고 있었는지

내가 여태 얼마나 모았던가

그래서 쓸데없는 보험을 들고 있던건 언제 끝나는가

그간 얼마나 종잣돈을 불려왔던가 점검해볼수 있었네요.

 

그리고 그돈으로 지금 서울수도권에서는 어딜 갈 수 있을까

그 중에서 굳이 고른 단지들에 이유를 생각해보고

너나위님이 제공해주신 엑셀표에 정리까지 해보았습니다.

 

이제는 그 단지를 제가 잘 뽑았는지

리스트 중에서는 어떤 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정말 디테일하게, 돈 더 많이 벌 수 있는 선택의 기준을

자음과모음님과 배우는 시간입니다.

 

진짜 너무 많은 내용이 쏟아져 내렸지만

이걸 어떻게 5시간반 안에 녹여내셨는지 신기한

입지란 이런것! 총정리

복기하며 정리해보겠습니다.

 

 

시작을 안하면 끝이 없다.

 

1주차 내마기 강의를 듣고

첫수강이 많았던 우리 조와 주변의 조에서

과제를 하면서 깨달은 현실에 많이 놀라시고,

희망보다는 허탈함을 느끼신 분들도 많으셨던 것 같아요.

 

저의 첫 내마기 수강시절때 처럼요.

오.. 생각보다 플렉스한 것 치고는 그래도 돈을 내가 모으긴 했구나.

그럼 지금처럼 역세권에 조금 더 깨끗하고 이제는 드레스룸도 있고

화장실도 더 크고, 주방도 넓고 깨끗한 곳으로 갈 수 있겠지? 하고 찾았다가

필터를 거는 순간 사라지는 단지들

제가 아는 서울 지하철역 주변에 왜 보라색 부동산 표시가 안 뜨는지

당황하다가 지도를 요리조리 움직여보다보니

점차 한 두개씩 나타나는 보라색을 보고

렉은 아닌것 같고…

근데 이건 어딘지…

주변에 역은 없고

연식은 한참 오래됐고

눌러보니 다 기본이라며 수리도 해야한다는데

심지어 방이 2개에 복도라고 하고

 

엑셀에 도저히 정리하지 못하겠다…

여기 가기 싫어

 

했었던 저의 마음 ㅎㅎ

 

그래서 그때는 종잣돈 +알파를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1~2억 하라고 하시긴 했는데

그제서야 제가 알만한 지역으로 들어올 수 있었던 현실

 

그래도 과제를 미완으로 하지 않고 제출은 했었네요 ㅎㅎ

 

주변의 멘붕의 동료분들을 향해

개구리 올챙이(=저)적 시절을 떠올리며

그래도 과제를 해나가 보라며 응원했던 저!

 

과제를 함에 있어서 현실을 깨달았다면

이번 한번이 끝이 아니기에 방법을 아는 기회로 여기고

그사이 돈을 잘 벌어서 모아서 불려서

더 좋은 단지를 리스트업 하면 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리고 고르는 눈을 키우게 되면

너무 최고의 단지를 찾으려고 하지 말고

10년의 흐름을 타고 가며

언젠가 올 상승장에서 편안하게 웃고 있을 제가 될 수 있게

“시작”을 하라고 말씀해주셨던 자모님

 

10년전에 제가 이 강의를 들었더라면

그 상승흐름을 타고 역전세를 맞았어도 이미 제가 산 가격보다 더 올랐기에

아주 여유롭게 웃고 있었겠죠.

 

그 흐름을 탈려면

뭐라도 사야 하는 것.

행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리스트업 했던 단지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자포자기 심정으로 내려놔버리면

불려나갈 자산 그 자체도 없는 것이기에

저는 그저 그대로 남게 되는 거라는 말씀을 해주시며

지금 찾은 집들이 ‘시작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징검다리로 나아가도록 응원해주셨습니다.

 

이번 상승장 흐름을 타진 못했지만

다음 상승장엔 꼭 여유롭게 웃고 싶습니다.

이번 기회 꼭 살려서 매수 하겠습니다.

나도 살 수 있다 서울 아파트!

 

 

그땐 몰랐지만 이제는 들리는 것

 

내마기를 처음 들었을때도 이랬던건가요?

재수강을 하니 들리는 것들

그리고 그 재수강 텀이 저는 지금 굉장히 길었기에

1년 9개월이 지나고 듣고보니

와..여기서 지역 설명을 다 해주셨구나 알게됐습니다.

 

올해 들어 기초반 강의를 많이 듣지 못했었는데

그래서 오히려 단지 대 단지의 느낌의

시야가 좁은듯한 질문만 계속 하고

전체를 아우르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다시 돌아온 기초반에서

제가 그토록 궁금했던 지역 전체의 흐름을

심지어 서울, 수도권, 지방광역시를 다 아울러주셔서

와…이걸 이렇게 짧은 시간에 급지별로 말씀해주신다고???

 

그것도 자음과모음님의 머릿속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니

강의에서 다뤄주시는 그 흐름을 하나하나 다 받아 치고있는 저를 발견

놓칠수 없어…!!

 

선택이 무엇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입지가 어떤 지역에 있을 때 어떤 생각의 흐름으로 선택을 하시는지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서서 1주차 과제에서

엑셀에 단지를 올리는 것도 어려웠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단지를 올리고 채웠다면

스스로에게 박수한번 치고

이제는 그 중에서 골라야 하는 시간이죠!

 

근데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는데?

에 필요한 대답을 이번 강의에서 정말 낱낱히 파헤쳐 주셨어요.

 

감당가능한 범위의 단지들을 엑셀에 올리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셨던 ㅎㅎ

그 중에서 더 좋은 단지를 고를 수 있는 행복한 순간에

자음과모음님 강의를 통해 배운 방법으로 고르고 골라

찐으로 실거주로 고려할만한 단지를 남길수가 있었습니다.

 

그 기준은 바로 입지였는데요

 

1주차 과제를 하는 과정에서

조원분께서 애기가 없어서 초품아는 사실 고려하지 않고 있다 라고 하셨을때

 

매도할 때의 내 아파트를 받아줄 매수자의 입장을 고려해보자고

많은 사람들의 수요가 중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고 싶은 아파트여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보통의 수요라면

초품아를 선택해서 다수의 수요가 있는 잘 팔리는 아파트를 사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을 해드렸는데

그걸 바로 풀어서 강의에서 설명해주셨어요.

 

사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죠.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고른 이유이기도 한 교통도 중요한 부분이고

그 교통이 필요한 이유인 직장이 가장 서울수도권의 핵심!

 

이런 입지들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봐야할지

그리고 무엇을 우선으로 삼아야 하는지

서울, 경기도, 지방마다 다 나누어서 설명해주시고

단지마다 예시로 실제 단지 사진과 입지설명을 곁들여 해주시다보니

전국구 찐투자자로부터 듣는 지역설명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빨리 입지지도 그리러 가고 싶었습니다.

내가 고른 단지가 어떤 입지를 가지고 있는지

잘 골랐는지 내가 아예 똥손 똥눈은 아닌지 ㅋㅋ

체크해보고 싶어져서 드릉드릉 했네요.

 

중간중간 들려주시는 단지들이

이제는 아는 단지들이 많아지면서

저혼자만의 선호도로 생각했던 단지들을 비교하며

지역간의 좀 더 선명한 지도를 가지게 되는 것 같아서

더 몰입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아는만큼 들리는만큼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는만큼 더 싸게 살 수 있는 것이기도 하죠.

그때도 제가 공부를 더 하고 지역을 알게되면 이렇게 정신없지 듣진 않겠지? 생각했었는데

조금씩 그 시기를 겪어나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설명해주시는 전국구 입지를 바탕삼아

2주차 과제도 잘 작성해봐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자모님께서 오늘 5시간 30분 이상 말씀해주시는 입지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내용이기에

어쩌면 이번주도 꽤 힘들게 느껴지는 강의내용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치면 좀 더 명확해지기도 했습니다.

힘들다고 포기해버리면 결국 시작도 하지 못하고 끝을 향해 나가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자모님도 마지막에 저희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해주시며

스스로 해나갈 수 있게 응원도 해주셨습니다.

 

많이 어려웠던 어린시절 이후

1500만원을 10억으로 만들 수 있었던 이야기

우리집이 없는 서러움이 없도록

그리고 그 우리집이 ‘어디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모님을 생각하며, 가족을 위한 마음으로 강의를 만드셨다고 해주셨던 자모님

 

가족도 사실 귀찮아서 잘 말 안해주는데 ㅎㅎ

자모님의 진심을 잘 받아들여서

누군가 떠먹여주는 밥이 아니라

힘들지만 밥이라도, 국이라도 제 힘으로 해서

따끈하게 먹고, 뿌듯한 식사를 해나가겠습니다.

 

하지 않았던 부동산 관련 행동들을

해보자, 해보자, 하던대로 하지 않고 해나가겠습니다.

 

힘들지만 행복의 여정으로 가는 길임을

이미 걸어가신 자모님이 경험하고 그게 맞음을 알려주셨으니

잘 따라 가보겠습니다!

나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댓글


할수이쏭
24. 10. 13. 22:42

1주차 과제하면서 현타왔었는데 으히님이 응원해주셔서 용기내어 과제까지 완료했네요ㅎㅎ 지금 보는 집은 마지막이 아니니까요 :-) 시작을 해야 마지막도 있는 것이니ㅎㅎ 화이팅,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