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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 해냄출판사
1부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라
1장 왜 일하는가
" 한사람을 떠올리며 썼습니다. 일을 열심히 잘하고 싶은데 주변의 공기는 그렇지 않아서 헷갈리고 자신없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당신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열심을 내어 뭔가를 하는 것은 소용없는게 아니라 축복같은 거라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
저는 일을 빼놓고는 자아실현을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단계설을 살펴볼까요 이 이론은 인간의 욕구가 중요도별로 단계를 형성한다는 동기 이론 중 하나입니다. 인간은 앞선 순서의 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되어야 그다음 욕구를 추구하려한다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에 의하면 가장 고차원적인 욕구는 자아실현의 욕구입니다.
요약 - 일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중요한 가치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결코 헛된 일이 아니며, 헷갈리거나 자신감이 없어도 당신의 열심이 축복이다.
생각 - 투자자로서의 생활을 병행하다 보면 우선순위와 중요도가 흔들리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다시 돌아가서 단단히 매듭을 짓고, 우선순위를 조정해 나갔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기 위해서는 흐트러지지 않도록 생각을 정리하고, 그날의 우선순위를 잘 세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 속에서 자아실현의 순간들이 찾아오곤한다. 지금 해야 하는 투자자 업무를 병행해야 할 때도 시간 안배를 잘 하고, 순간마다 몰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2장 일은 성장의 기회다
" 잘해야 오래할 수 있다! 환경과 여건의 변화때문에 앞으론 오래도록 일해야하는데 누구나 가능한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일이란 곧 기회이기도 한데 그 기회는 그 일에 쓰일만한 이유가 자신에게 있을 때 유지되니까요
일하며 얻은 여러분의 인사이트와 노하우 경험도 모두 회사에 놔두고 빈머리 빈마음으로 나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차곡차곡 여러분 안에 쌓여있습니다. 여러분의 것이죠."
요약 - 오래도록 일하기 위해서는 잘해야 하며,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일은 기회이며, 그 기회를 유지하려면 자신에게 그 일에 대한 이유와 동기가 있어야 한다. 일하며 얻은 인사이트, 노하우, 경험들은 단순히 회사에 남기는 것이 아니라 개인 안에 쌓여가는 자산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동력을 찾아야 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꺾지 않고 열심히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도 자기 인생의 리더처럼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생각 -20대와 30대에는 종종 기회가 찾아왔다. 기회가 찾아왔던 순간들을 돌아보면, 대부분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경우가 많았다. 회사 선배들이 늘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을 했고, 그 말을 마음에 새기며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왔다. 계획했던 대로 성과를 이루었던 때도 있었지만, 우연히 그동안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기회가 찾아온 적도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기회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성실하게 경험과 시간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장 내 이름 석 자가 브랜드
만약 자신에게 고유한 뭔가가 발견되지않는다면 어서 찾아내고 만들어보기를 바랍니다.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자신만의 고유 가치를 가져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인데, 챗GPT 등 하루가 다르게 일상에 침투하는 AI를 보고있자니 더욱 그래야하고 그것이야말로 승부처라는 생각이 드네요.
- 요약 :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AI가 일상에 깊이 침투하는 시대에는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브랜드가 중요하다. 일을 통해 그 가치를 드러내고 인정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 생각 : 브랜딩이라는 개념은 월부에 와서야 제대로 생각해보게 됐고, 새로운 시각을 접하게 되었다. 그동안은 단순히 성실하게, 열심히 일을 해내는 과정 자체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그 결과에 만족해왔다. 주어진 일을 처리하고 문제를 철저히 해결하려는 자세로 일에 임했기 때문에 창의적인 사고나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이 있었다. 특히 운영과 관리 업무를 맡으면서 브랜딩에 약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일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체계적으로 일을 관리하는 데는 자신이 있었지만, 문제 해결에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거나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적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주로 비슷한 일을 하는 경험자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해소되지 않는 지점들이 있었다.
책에서도 브랜딩에 대한 내용이 나오며, 창의성과 사고의 확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깨닫는다.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해 더 나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
방법은 지금으로서는 책과 재교육. 또 열심히 나의 영역에서도 일해야한다.
4장 태도가 경쟁력이다
씨앗없이 꽃이 피진 않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다 꽃을 피우진 않는다. 씨앗이 죽지 않고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하려면 물을주고 바람과 햇볕을 쬐어주며, 때로는 비료도 주어야한다. 그것이 바로 태도다.
일하는 시간에 밀도있게 최선을 다하자는 뜻입니다. 온마음을 다해도 좋은 결과를 내기 가 쉽지 않은데 데면데면하면서 그렇게 하기란 어려우니까요.
요약 : 재능이나 능력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재능보다 노력이 퍼포먼스에 더 큰 영향을 미치며, 자신의 노력으로 인생을 만들어가야 한다. 특히 마흔 이후에는 재능이나 환경 탓을 하지 않고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생각 : "잘하지 않으면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는 말은 나를 정확히 표현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투자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스스로 성장하는 기쁨에 도취되곤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알아야 할 것이 많고, 배워야 할 것이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남들과 같은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사이트가 깊지 않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벽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끝에,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돌아보면, 제 노력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보다 느리다는 핑계를 대며, 그 문제에 깊이 고민하고 파고드는 것을 소홀히 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피 같은 돈을 투자하는 만큼, 그 과정에서 뼈아픈 실수를 겪지 않기 위해 모든 절차를 철저하게 검토하고, 꾸준한 노력을 기르는 습관을 만들어 나가겠다.
2부 삶 애쓰고 애쓴 시간은 내 안에 남는다
5장 나에게 질문할 시간
-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제 의사로, 자유의지로 시작한 일인데도 일을 하다 보면 잘 풀리지 않고 힘이 들어 그만 던져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포기하고 싶지는 않죠. 그럼 힘들다면서 계속 붙잡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힘들다는걸 이미 알면서도 또 그 일 을 하는 이유는요? 좋아하는 마음 혹은 생업 때문일 때가 많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약속과 책임감도 큰 동력이었으니까요
(중략) 하고 싶은 마음 못지않게 해야하는 일, 하기로 되어 있는 일을 해내는 마음과 의지를 저는 높이 칩니다.
- "질문은 상대방을 존중할 때 하게 됩니다. 자신이 다 정해서 그냥 해버리지 않고 상대의 뜻에 맞추는 거죠 취향도, 기질도 다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의 기준을 정해 일방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일일이 질문하고 의사를 듣고 반영하려면 당연히 수고도, 시간도, 비용도 훨씬 많이 듭니다.
특히 중요한 것들을 질문하는거에요 그러지 않으면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고 사는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바깥의 흐름을 내 생각인양 착각하며 살게 돼요.
제가 어떤 말을 해주었을까요? 저는 그 친구에게 A4 용지에 써보라 했스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도 쓰라고 했어요. 길어도 좋으니 전부를 적어보라고, 시한은 두지 않을 테니 다 쓰고 나면 그 때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이 노트 도로 가져가. 검사하려고 써보라고 한게 아니야. 우선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가 뭔지,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가 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해법이 생기는데 그건 제 삼자가 해주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다행히 문제를 잘 찾았고, 정리도 된 거 같네. 그럼 된거지 뭐"
- 요약 :
누가 시킨 것이 아닌 제 의지로 시작한 일임에도, 종종 일이 잘 풀리지 않고 힘들어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붙잡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단순히 좋아하는 마음이나 생업 때문만은 아아니며 약속과 책임감 역시 큰 동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질문은 상대방을 존중할 때 가능하며,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상대의 뜻을 반영하는 과정이다. 중요한 것들을 질문하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이 아닌 외부의 흐름에 휘둘리며 살게 된다. 충분히 시간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명확히 인식해야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문제를 잘 정리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생각 : 최근 투자 방향이 불분명해져 고민하던 중, 튜터님께서 내주신 과제를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의 실체를 조금씩 마주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튜터님과의 대화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튜터님께서 "이건 보고서가 아닙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과정입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순간 내가 투자로 접근하기보다는 공부의 대상으로만 여겨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실, 생각의 정리가 늘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였다. 지금 깨달은 것은, 일단 기록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습관이 나중에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임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6장 삶의 결정적인 순간을 건너는 법
세상의 모든 성취는 시간과 축적, 이 두가지가 핵심이라고 저도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방법이 없지만 그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할지, 즉 시선과 태도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질문을 던지고 저의 답을 모색하고 또 그 힘에 의지해 선택을 하고 길을 찾았습니다. 그것들은 'they say'가 아니라 제 안에서 여물고 무르익은 제 생각이었으므로 꽤 단단했고 의지할만 했어요.
더욱 중요한 것은 '아, 그런거구나, 그래서 그랬구나'하며 이치를 납득하게 되니 통제력이 생겼고 그것은 다시동력이 돼주었스빈다. 그 힘으로 또 한참 길을 간거죠
요약 - 모든 성취는 시간과 축적에 달려 있다. 시행착오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만의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으며, 통제력을 통해 동력을 얻을 수 있다.
생각 :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으라는 이야기는 여러 책에서 접했고, 마음에 깊이 와 닿았던 내용이었다. 하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작심삼일'에 그치기 일쑤였다. 바쁘다는 이유로, 그 시간을 그냥 넘겨버리곤 했다. ‘그 시간에 차라리 다른 걸 하지’라는 생각도 자주 들었는데, 최근 들어 이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단순한 시간 소비가 아니라, 방향성을 바로잡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점검하는 가장 기본적인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쁘다는 이유로 이런 과정을 소홀히 하면, 결국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될 수 있다. 그래서 이제는 그 시간을 우선순위에 두고, 꾸준히 자신과의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7장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
우리는 죽을 때까지 자기 자신과 살다 갑니다. 죽도록 사랑했던 사람과도 언젠가는 헤어져야 합니다. 그러니 죽는 그 순간까지 함께하는 존재는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요약 : 자신과 평생 함께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며, 세상과 타협하기보다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 : "자신과 평생 함께해야 한다"는 깊이 와 닿는 문장이다. 살아가는 동안 진정으로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자주 잊곤 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나 사회적인 기대에 맞춰 살아가다 보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잃어버리기 쉽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외부의 기준에 휘둘리기보다,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하는게 중요하다.
나 역시 세상과의 타협보다 나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나와 평생 함께할 존재는 '나 자신'이니, 그 소리에 더 귀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투브에서 너나위님께서 최인아님 영상을 보시고 말씀하신걸 들은적이 있다.
"힘들고 어려운게 나쁜건가요?"라는 말에서 위안을 받았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힘든 것을 피하고 싶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고된 인고의 과정을 거쳐 무언가를 완성했을 때 가장 큰 희열과 열정을 느끼곤 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가치 있는 경험이다.
생각해보면, 힘든 과정이 없었다면 그 결과물의 의미도 그만큼 줄어들었을 것이다. 인내와 노력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고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 진정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어려움은 우리를 단단하게 만들고, 성장시킨다. 힘든 일이 다가올 때마다 스스로에게 묻자.
"좀 힘들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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