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만족할 만한, 최고의 선택을 하려고 하면 오히려 내집마련을 하지 못한다. 

썩 만족해서, 살만하다고 생각해야 내집마련할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얼마 전에 집을 구하기 위해 돌아다니면서 내 예산 안에서 볼 수 있는 곳이

구축 단지밖에 없는데 안에 수리가 안 되어 있는 집들을 보니 이런 집에서는 못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이상 아파트를 보지 않고 그만 두었다. 그런데 단순히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으면서+

건물 안만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서 입지를 기준으로 따져보고 선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주차 과제를 할 때는 막연히 예산 안에서 가능한 단지 중 조금이라도 상급지에 가깝거나,

역에 가까운 역 위주의 단지 위주로 추렸는데 대출까지 받아서 마련할 집이 괜찮은 집인지 애매한 느낌이 강했다. 

2주차 강의를 듣고 입지를 하나씩 따져보고 사람들이 선호할 만한 요소가 있는지 확인해보니

이 중에서 어떤 단지가 좋을지 조금은 감이 잡히는 것 같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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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초이user-level-chip
24. 10. 18. 21:16

모하비님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 저도 너무 공감가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