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제 3강 코크드림님의 현실감이 넘쳐서 진짜 전세빼는 기분이 들었던 강의 후기 입니다.

이번 강의에서 저에게 개인적으로 하일라이트는 전세빼는 방법에 대한 강의였어요.

숨죽이며 집중해서 들을 수 밖에 없었어요, 모르는게 가장 무서운거고

모르면 지킬 수가 없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겪었기 때문이었죠.

월부 강의에서 진작 배웠더라면 대비를 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다행입니다.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하는 이야기들이 이해가 된다는 것도

감사합니다.

 

2년전, 월부가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때에 김포 한강신도시에 7000만원으로 

24평 아파트를 매수했었어요. 전세가 2.7억 이었는데, 5개월 후에 세입자가 검단 신도시로

간다고 해서 새로 새입자를 맞춰야 했습니다. 매수할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계약 당시 부동산에서는 문제 없다고 할 수 있다고 자신 있다고 했지만

2개월이 남은 상황에도 전세입자를 구하지 못해서, 전세잔금을 빼주려면 대출을 받아야 할 각오도 했어요,

외국에 거주하기 때문에 부동산 사장님을 달달 볶을 수도 없고.

 

강의에서 2개월전 이 골든 타임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막연히 기다릴 수없어서 1달을 남겨놓고 한국에 와서 전세를 빼려고

다른 부동산에 가서 전세를 구해달라고 했어요.

그러나 전세 시세가 6000만원이 내려간 상황이라 제 종잣돈 6000만원을 뱉어야 했죠.

10군데에 전세를 적극적으로 뿌리고, 문자 돌리고, 전단지 까지 해야하는 지 강의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부동산 1군데만 믿고 있었음을 자각했고

다른 부동산에 2000만원을 깎아 내놓자마자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기존 전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줍니다. 제가 세입자에게 간곡히 사정사정해서

거의 울정도로 부탁한다고 집즘 보여달라고 해서 어렵게 새로 전세 들어올 분이 집을 볼 수 있었어요.

 

코크드림님의 세입자 철칙에는 애완동물 반입금지가 있더군요.

아 그런데~~~ 새로운 전세입자가 푸들강아지 2마리를 키운다고 했습니다.

정말 저도 애완동물 키우는 세입자를 받고 싶지는 않았는데, 상황이 급박했어요.

전세만기 2주 앞을 남겨두고 어쩔 수 없이 대출 실행하기 하루 전날에 극적으로 세입자를 맞췄습니다. 

이것이 바로 역전세 라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강의에서 코크드림 강사님의 리얼한 부사님 상황극같은 예시를 보며

긴장을 늦출 수 없을 정도로 실감이 났습니다.

저의 첫 전세빼기 기억이 나면서 복기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 여유를 갖고, 치밀하게 적극적으로 내 물건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인테리어 꿀팁을 통해 앞으로 해야할 것들에서 어떻게 전세입자 용으로 해야하는지 

새로운 시각으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비교평가를 지방과 수도권지역으로 함께 배우면서 대한민국 어느 지역이던

배워두면 적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과 동시에 저의 미션임을 알았습니다.

월부에서 배운대로 하는 투자는 안전 장치가 많고 잃지 않을 확신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 자신을 믿지 못하면 흔들리고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는데 

저는 제 앞마당을 넓혀 확실한 철칙을 가지고 용기 한 스푼을 얹어 

코트드림님이 걸어온 길들을 교훈삼아 한 발을 떼어봅니다.

 

코크드림님이 진짜 보고싶었어요. 유튜브에서 영상을 자주 보는데 구해줘월부 사연은

남의 일 같지가 않았거든요. 이렇게 정규강의에서 쏟아낸 내용을 잘 적용하여 하나씩 해보겠습니다.

전세빼는거 무섭지 않아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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