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었던 점
이번 강의는 매우 길었는데도 배속을 거의 안 하고 들었다. 아무래도 말씀하신 지역 중에 하나는 실거주 했었고 첫 앞마당(사실 반마당…)이기도 했고, 다른 지역은 관심있는 지역이라서 더욱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잘 아는 그 지역, 2년도 안 되어서 전세가가 전 매매가를 추월하는 걸 살면서 뼈져리게 경험하고 전세난민되어 하급지에 패닉바잉하게 만들었던 애증의 그 지역!이 자꾸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투자에 성공한 예시로 나와서 속이 쓰라린다…
같은 시기에 누구는 떠내려가고 누구는 돈을 벌고. (에헤라~~~ 실성모드~~~)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유권’을 가지지 않은 대가를 이렇게 톡톡하게 치르고 있다. 자본주의는 냉혹한 것.
그래서 강의 내용이 더 잘 이해되긴 한다. ('있는지도 모르는 단지'도 오른다고. 네. 오릅니다. 제가 산 증인이죠. 네… ㅠㅠ)
월부에서도 미래 호재를 다루기도 한다는 게 의외이면서 놀라웠다. 거의 매일 지나가는 지역이라 아직 눈에 띄게 변화한 건 없지만 앞으로 이 지역이 어떻게 바뀔 지 강의를 듣고 더욱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두 지역을 비교하는 데 한 지역은 잘 알고 다른 지역은 어설프게 알다보니 마지막에 두 지역을 비교하는데 한계가 느껴져서 더욱 다른 지역을 가보고 싶어졌다.
적용할 점
앞으로 강의에서 나온 다른 지역을 임장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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