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비전을 현실로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3번째 조장을 마치며)

  • 23.10.27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

부동산공부하는경위입니다.


월부에서 투자자로 성장해가며

어느덧 3번째 경험한 조장도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올해 5월, 지방투자기초반에서의 첫 조장을 시작으로

8월 열반기초반 조장 그리고 현재 실전준비반 48기까지


2022년부터 제 모든 일상과 루틴이 

제 비전에 걸맞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맞춰져 가고 있다 생각했는데


가장 몰입하고 성장했다고 느낀 순간들은 대부분 

2023년 올해였던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그 성장의 중심에는 

책임질 것이 생기고, 함께 가야할 이유가 생긴 

‘조장’이라는 역할을 감당했기 때문인 것 같구요.


과연 조장이 뭐길래

2022년의 저와 2023년의 저는 

비슷한 시간과 노력을 쏟았음에도

다른 변화가 나타났는지 이번 3번째 조장을 복기하며

제가 읽은 책들 중 가장 많은 회독을 한 

‘부자의 언어’를 인용해 제 생각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개인적 성장

정원사가 정원을 가꿀 때, 성장하는 건 식물들만이 아니다. 

정원사도 역시 성장한다 

- 켄드루스-


오늘 불가능한 일들이 내일은 현실이 될 수 있지

<명확한 생각> <지속성> <헌신>이 있다면


참 감사하게도 월부라는 곳에서는 

우리의 비전이 망상에서 그치지 않도록

가장 먼저 열반기초반에서 <비전보드>를 통해 

명확한 생각을 하도록 길을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열반중급반에서 

단단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덕목을 갖추기 위해

난생처음 책이라는걸 1주일에 1~2권씩 읽는 경험도 하고

단순히 읽는 것에서만 그치는게 아니라


내 생각을 글로서 정리해가는 작업을 통해 

1권의 책을 온전히 소화해가며 

주변환경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깊은 뿌리를 내려 

끝내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지속성 또한 갖출수 있는 길을 안내해줍니다.


마지막으로 헌신

이미 우리가 온.오프라인으로 마주하는 강사님들의 

진심어린 강의와 모습 속에서 느끼기도 하고


나보다 먼저 이 과정을 앞서 갔거나 또는 함께하는 

동료들의 응원과 배려 속에서 느끼기도 하고


무수히 많은 양,질의 정보가 아무런 대가없이 

공유되어 있는 월부카페를 통해서 느끼기도 합니다.


부를 일구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렴. 

그리고 언제까지 해낼지 정해.

그걸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추도록 성장하는 거야. 

지금 있는 환경이 네게 좁다고 느껴질때까지 

마음을 넓혀라


그동안 내가 받고만 있던 것들이, 느끼고만 있던 것들이 

그분들의 <헌신>이었지 

나의 <헌신>은 아니었구나라는 걸 깨달으면서

받기만 하는 나의 환경이 점점 좁게 느껴지게 됩니다.


그때가 비로소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마지막 퍼즐인 <헌신>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저 또한 점점 좁게 느껴지는 나의 환경을 

이제는 내가 <헌신>을 통해서 부의 그릇을 넓히고 나아가 함께하는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받기만한 했던 것들을 나눔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받기만 하던 2022년과

나눔의 기쁨을 아는 2023년은 

이미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불편한 다리

왜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가? 과실이 있는 곳이 거기인데 

- 마크 트웨인-


부유한 삶은 용감한 삶이지

모든 가치 있는 성취를 이루려면 불편함 속으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불편한 것보다는 당연히 편한 것을 더 추구합니다.

불편은 언제나 비판, 실패, 생소함, 혹은 불확실성의 위험

먼저 떠오르게 만드는 단어이니 말이죠.


제가 2022년에도 조장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지만

그당시의 저는 불편함보다는 편안함을 택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었겠지만 

‘아직 나는 조장할때는 아니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내가 어떻게 조장을해’

‘나는 나서는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야’ ‘조장한다고 뭐가 다르겠어? 조금은 천천히가자’ 라는 말들을

스스로에게 수없이 던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해서 뭐가 남았을까요?


열반기초반3번째 재수강, 실전준비반 2번째 재수강 동안

결국 강의의 내용이 가장 잘 들리고, 과제에 몰입하고, 성장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건 


열반기초반 조장, 실전준비반 조장을 

한차례씩 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날뿐


그전의 강의들은 모두 저에게 한정된 양만큼 보이고, 

들리고, 느끼게 해줄 뿐이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내가 어떻게해', '나는 아직 멀었어', '뭐가 다르겠어?'’

라는 말들에 냉소를 날리고


그 반대편에 있는 길이 두렵고, 떨리고, 낯설지만 용기를 가지고 발을 내딛었을 때

결국 그곳에 ‘성장’이라는 보상이 있었습니다.


매일 아주 조금의 불편도 없다면,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일들은 모두 안전 지대 바깥에 있다.

불편한 다리에 발을 디뎌야 인생의 자유가 찾아온다.

카운슬러 잭 캔필드



커다란 이유

정원일은 뒷걸음치지 않고 

끝까지 열정을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굳세게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빨리 출발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 

장애물을 견뎌낼 만큼 강력한 목표가 있어야 

부를 얻게 된다.


우리가 투자자로서 정체성을 바꾼 순간부터

아마 주변의 많은 것들이 변화되고, 그 변화된 것들로부터 기쁜 순간도 마주하지만 

대부분 장애물로서 눈앞에 다가오는 경우도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에게 그 장애물을 견뎌낼수 있게 만들어주는 

커다란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저에게는 당장에 눈앞에 보이는 

이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료들이었습니다.


2022년에 혼자서 

[월.부.은] 책을 읽고 강의를 듣던 저였지만


2023년에는 마음을 같이하는 

직장동료들이 월부에서 함께하고 있고


2022년에 온.오프라인 모임에도 잘 나가지 않고 

‘나는 혼자서 해낼수 있어’라고 

자신만만하게 외치던 저였지만


2023년에는 어떻게는 한번이라도 더 모이려고 

강의시작 전부터 <원씽캘린더>를 짜는 저의 모습은


월부에서 지향하는 

‘혼자 가면 빨리 갈지라도, 함께 가면 멀리간다’를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결국 긴 여정이라면

이 좁고 협착한 길을 함께 가는 ‘동료’가 

저에게도 여러분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동료’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2022년의 저보다는

어떻게 하면 ‘좋은 동료’가 되어줄 수 있을까 생각하며

기꺼이 ‘조장’을 자진해서 신청했던 

2023년 제가 더 오래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신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면


1. 개인적성장 : 나눔을 통해 성장하는 기쁨

2. 불편한다리 : 용기 속에 피어오르는 성장

3. 커다란이유 : 혼자보다 함께 멀리가는 힘


어느덧 2023년도 두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 계획한 여러 목표가 있었지만


그 중 가장 큰 성취는

어떻게 하면 <좋은 동료>가 될 수 있을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어떻게하면 

<좋은 동료>가 나에게 올 수 있을까?를 고민했었고

그럴수록 더 고립되고, 혼자서만 이 길을 걸어가는 듯한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반면 <조장>이라는 환경 속에 나를 던질 때

원치도 않게 나라는 부족한 사람을 <조장>으로서 

한 달간 함께해야 되는 동료들에게

어떻게든 내가 <좋은 동료>가 되고 싶어서 


임보를 1개 더 쓰게 되고

칼럼을 1개 더 읽게 되고

좋은 책 구절을 1개 더 찾아보게 되고

모임에서 화이팅을 1번 더 외치게 되는 


이전과의 많이 변화된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부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내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우리 월부 투자자 동료분들이시라면

<명확한 생각> <지속성> <헌신> 3가지 중

<헌신>은 용기를 내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쟁취해


그 기쁨과 성장의 순간을 

만끽해보시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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