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연말이라 회사일이 바빠 조금씩 틈나는대로 자실을 하고 있습니다.
분임/단임을 다 하고 이제 매임을 하려고 부동산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답변에 성의가 없으신 분은 제외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능통해보이시는 부사님을 선택하여 집을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갭투자할지 실거주할지를 여쭤보셨습니다.
그래서 갭투자할 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요즘 그 지역을 갭투자할 거라는 사람들이 쓸고 갔는데, 집을 보기만 하고 계약을 하지 않아서 집주인들이 화가 나서 갭투자하는 사람은 아예 집을 보여주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매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낀 물건을 찾아도 안보고 계약하는 조건이라고 하네요. 집에 어떤 하자가 있을지 모르는데 안보고 계약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매수하고 싶은 후보단지여서 실거주라고 거짓말하고 집을 봤다가 갭투자 하겠다고 하는 경우에 문제가 생길까봐 실거주라고 하지 않았는데 그냥 실거주라고 말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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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만수르님 안녕하세요. 사장님들 반응에 많이 실망하셨겠어요.. 저도 부동산 돌아다니면서 사장님들에게 쓴소리?를 많이 들었었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거는 사장님들 말씀에 상처를 받지 않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분들도 비즈니스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매수가는 얼마이고 이 물건의 상황, 잔금, 수리 상태 등등 진짜 살 것 처럼 질문을 하다보면 사장님들도 조금씩 마음을 열더라구요. 최대한 집요하게 파고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거주로 보게 되면 전세 세팅이나 이런 것에 대한 질문하기가 어렵다보니 최대한 투자자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매수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만수르님! 진짜 투자할 단지인데도 물건을 안 보여주셔서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께서 가장 환영하는 손님은 '진짜로 거래할 손님'이랍니다. 이 부분을 어필하심이 좋아요. 만수르님께서는 더군다나 실제로 투자까지 염두에 두고 계시니 적극적으로 말씀을 잘 드려보세요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보여신다고 하면 무리해서 예약하지 마시고 투자자도 환영해주시는 사장님을 찾아보셔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자자로서의 마인드를 가지고 예약을 잡아주시는 사장님들이 계신답니다. 만수르님의 성공적인 매물임장을 응원합니다!
만수르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열심히 하고 계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능력자 사장님도 찾았는데, 매물을 볼 수 없으니 참 속상하셨겠어요. 번번히 헛탕 치는 느낌에 속상하실 사장님 입장도 우리가 이해해보아요! 사장님한테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한다. 다만 투자 하는 입장에서 집을 안보고 산다는 게 어렵다. 사장님이랑도 대화가 잘 되서 사장님 통해서 거래 하고 싶은데 상황이 그렇다니 아쉽다.’ 정도로 관계 잘 형성해두시고 추후에라도 거래하게 될 때 인연이 맺어질 수 있는거니까요~~ 매물을 보는 측면에서 작은 팁은 오히려 단지가 있는 곳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부동산에 전화하면 조금 수월하게 볼 수 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모쪼록 매물 잘 보시고, 투자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