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발짝두발짝입니다.
3주차 제주바다 멘토님의 강의 후기 입니다.
정해진 공식은 없다.
제주바다님 강의를 거의 반쯤 졸다시피 들었는데요, 몸이 피곤한 것도 있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강의 내용이 어려웠습니다. 너무 복잡하다고 느꼈거든요. 처음엔 지역을 잘 몰라서 그렇구나 싶었는데 마지막 5주차 때 그 이유를 안 것 같습니다. 제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네의 특징이 딱! 정해진 공식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요.
강사님들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기 떄문에 배운 점, bm할 점도 다 다르긴 하지만 멘토님 강의를 들으며 많이 해봐야겠구나! 스스로 경험을 하고 꺠우치는 게 중요하구나 라는 점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멘토님의 솔직한 화법 덕에 더 이렇게 느낀 것도 같습니다.
멘토님 강의를 듣기 전에, 제발 제가 한 지역이길 바랬던 맘도 있었는데요 이것도 멘토님을 레버리지 하고픈 마음에서 나온 바램이었습니다. 그래서 첫 강의를 틀었을 때 실망도 좀 있었지만, 신도시가 될 지역에서 멘토님이 적용하신 방법들을 가지고 스스로 현재 지역에 적용해보는 게 차라리 더 나에게는 좋은 방향이었구나 라고 마음을 고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을 분석할텐데 그때마다 멘토님들의 지역분석을 기다리고만 있는게 아닌, 지금까지 배운 점들로 혼자서도 멘토님 급으로 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bm. 생활권마다 사람들이 좋아할 개별적인 요소를 찾아내기 (단지분석으로)
파란 열정
조장님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평일 임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임을 가기 위해 일찍 출근하고,이동 시간에 강의 보고, 매임 갔다 온 후 새벽까지 단지 분석하고,
이 정도로 열심히 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집중했던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시간이 재밌다고 느끼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이게 다 배울 점이 많은 조장님과 그걸 함께 배우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조원님들과 계셔서 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혼자 자실한 기간이 길었던 만큼 ‘그릿’이 없진 않지만, 그 때는 그냥 해야 하니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한 달은 그릿과 더불어 즐겁게 임하고 있는 시간인 것 같아요. 그래서 평소에는 안 했던 전임, 평일 매임도 즐거운 그릿에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냥 그릿이 아닌, 즐거운 그릿으로 저를 다독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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