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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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을 통한 첫 매물임장 후기 및 복기

안녕하세요 요쿨입니다.

 

현재 실전준비반을 수강하며, 4주차 계획으로 잡혀있던 매물임장을 홀로 진행하고 왔습니다. 저희 첫 걸음에 대한 소박한 후기가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여 두서 없는 글이지만 월부닷컴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 6시반에 집에서 떠나, 10시~오후5시까지 진행했던 실준반 초수강생의 매물임장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3강을 듣고매물임장을 진행하다 보니, 코크드림님의 나의 예산에 맞는 단지들을 골라 그 안에서 선호도를 메기고 매물 예약을 해서 매물임장을 진행한다는 상황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전날매물을 예약을 완료하고 1강 유디님의 매임에 대해서 강의 복습을 하게 되니, 투자 예산에 들어오는 단지 내에서도 최저가부터 단지내의 여러개의 물건들을 예약을 다 잡아서 해당 물건들의 상황을 비교해보고, 뭐가 더 유리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라는 이야기를 완전 놓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매물은 예약이 모두 끝이 났고, 저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전날 매물 예약을 진행했지만, 세낀 물건들은 최근에 너무 많은 문의가 오고, 집을 많이 보러왔어서 세입자 분들의 스트레스가 심해져, 집을 보는 것(예약하는것)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집주인 매물도 단풍구경 가거나 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구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잡은 5개의 물건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 1곳+ 가격이 조정이 된다면 투자 가능한 곳 2곳 + 현 수준에서도 투자가 가능한 곳 2곳으로 예약을 완료헀습니다.

 

매물 임장시에는 강의에서 말씀하신대로, 핸드폰은 거의 꺼내지 않았고, 최대한 벽을 한방향으로 타고 모든 집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근데 거주민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도 봐라는 자꾸 까먹고 실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오래된 구축을 보다보니, 정말로 집의 관리 상태, 수리 여부에 따라 내부 상황이 많이 달랐고, 실제로 누수나 곰팡이 같은 것을 찾아보면 찾을 수 있는 물건도 있었습니다.

 

또한 부사님들도, 차분하시면서 조곤조곤 조건이나 상황을 설명해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본인 스스로도 정신이 없으시고, 매물에 대한 세세한 설명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매물을 보여주셔서 계약확률을 높이려는 부사님도 계시며, 걸음이나 말이 너무 빨라 하시는 말씀을 잘 듣기 힘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에는 매물에 대한 선호도 보다도 부사님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잘 구별되는 웃픈 상황이 되었고…심기일전하여, 매물 임장을 마친 5개의 매물들을 정리를 진행했고, 오늘 하루 동안 본 매물 중에서의 1등뽑기 완료하였습니다. 왜 이 단지를 선택했는지에 대해서 한번 더 복기 하고 오늘의 매임은 마침표 찍으려 합니다.

 

추후 계획으로는, 매임 예약이 불발된 단지들도 평일을 이용해, 더 매임을 진행할 생각이고(부사님 중 주말에 오시는분은 거래성사가 별로 없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고, 평일이 매물 보기도 더 수월하다고 하신분도 있습니다.) 해당 매물들에서도 또 1등뽑기를 진행하여 내 앞마당 안에서의 1등단지를 최종적으로 뽑고 다음 앞마당으로 넘어가려 합니다.

 

여기 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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