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봄날의햇살입니다.
너나위님께서 진행해주신 4주차 강의는
10월 한달동안 배운 많은 정보와 과제들로부터 받았던
부담감과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 시간이었습니다
1~3주차를 통해
앞으로 투자자로서 마땅히 해내야하는 과정에 대한
세세한 지침서를 받아본 느낌이었어서
그 양과 내가 쏟아야할 노력에 압도당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2개월동안 월부에서 끊임없이
상황을 변화시키려면 다른 행동을 해야한다고 배워왔지만
머리로 알고 있는 것 만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정말 너무 어려웠습니다.
자꾸만,
이렇게 임장보고서를 많이 써야된다고? 이거해도 뭐가 되긴할까?
굳이 이렇게 어렵게 가야되는걸까?
남편도 반대하네, 그거까지 내가 견뎌낼 가치가 있나?
등등..
해야하는 게 맞고, 하고싶지만
본능적으로 이 길이 내가 지금껏 해오지 않은 길이기에
하지 않을 이유들을 머릿속으로 떠올리게 되는 제 자신을 보며
사람은 관성에 따라 자꾸만 편한 방향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조금이라도 힘들 것 같으면 편한 방식으로 생각하려 한다는 그 말을
절실히 체감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같이 힘든 마음을 겪으며 포기하려는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을
너나위님이 얼마나 많이 봐오셨는지,
그 사람들을 보며 너나위님이 얼마나 안타까우셨는지가
이번 강의 곳곳에 다 녹아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려주신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세한 내용들을 여기에 써내려갈 수 없지만
제가 어떤 책에서 봤던 내용들보다도 훨씬, 당연히 정말 유익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절대 잊고 싶지 않은 것은
앞으로 제가 투자생활을 통해 노후준비가 된 한 사람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너나위님께서 지금까지의 투자자로서의 삶을 통해 가꿔오신 ‘삶을 살아가는 태도'입니다.
강의 서두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돈이 많아서 행복한 게 아니라, 돈을 버는 과정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배워 행복할 수 있다.
그리고 말미에 보여주신 영상에서 너나위님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유능감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나도 잘해낼 수 있구나’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독 최근 몇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어느정도 인정도 받고 있음에도,
시간이 내 자신에게는 어떠한 성과도 없이 무의미하게 흘러간다 생각했고
내가 쓸모있는 인간인가, 뭔가를 해내는 중인건가,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왔었는데
돌이켜보니 지난 2개월은 그런 고민들을 하지 않았더라구요.
매일 목실감을 쓰며
나와 내 삶을 위해 꾸준히 시간을 쓰고 있다는 만족감과,
감사일기를 쓰며 내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무수히 많은 행복들을 붙잡아 볼 수 있었기에
행복에 좀 더 가까운 시간들을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아직 투자자로서 무언가를 해내진 못했지만 스스로 목표를 정해 ‘배우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나위님께서 말씀해주신 ‘유능감’이 채워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변화를 느낄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한 요즘입니다.
더불어, 너나위님의 투자인생을 말씀해주시면서
인생의 무기들 4가지를 말씀해주셨는데요.
#인생을 살면서 쓸 수 있는 무기들
- 인맥 (부모 포함)
- 체력
- 정신력 (긍정성)
- 돈
꼭, ‘가치성장’에 기반한 다주택자의 삶을 살면서
언젠간 태어나게될 (ㅎㅎ) 미래의 제 자녀에게 ‘인맥’이 되어주고 싶고
힘들때도 긍정적일 수 있는 정신력을 가져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제 감사함이 너나위님께 닿을 수 없겠지만…
저의 ‘인맥’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나위님!
큰 위로가 됐습니다. 진심으로요.
그 진심이 모든 실준반 62기분들께 닿았을거라 확신합니다.
극 F라.. 강의후기라기 보다 감사함의 편지같이 남겨져버렸네요.
이번 강의 내내 애정어린 잔소리가 정말 따뜻하고 감사했습니다.
지치지 않고, 완수해나가며 6개월이내 투자를 목표로 심기일전하겠습니다.
댓글
진심어린 후기에 감동이 오네요~ 정말 우린 복받은 사람들인것같아요. 이런 좋은 정보가 담긴 강의를 온라인으로 편하게 볼수 있다는것만으로 정말 신기하고 복된 세대인것 같습니다 ^^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