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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풀림] 월부 추천 도서 후기 #4 부자의 그릇_이즈미 마사토

월부 추천 도서 후기 #4 부자의 그릇_이즈미 마사토

 

자네는 ‘지금’이라는 점에 얽매였어. ‘지금’ 당장 온기를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리고 나한테 돈을 빌려서 밀크티를 산 덕분에 ‘지금’이렇게 재미도 없는 낯선 노인의 이야기를 듣게 됐지.

수풀림: ‘지금’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에 너무 얽매여 있는 건 아닐까? 투자를 짧게 할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할 건데, 요즘 나는 ‘지금’에 너무 얽매여 있는 것 같다. 지금이 아니라도 괜찮다. 기준에 맞고 싼 물건을 찾는다면 지금이던, 나중이던 과감히 투자 하겠다.

 

돈이란 건 말이지, 참 신기한 물건이야. 사람은 그걸 가진 순간에 선택해야 돼. 쓸까 말까, 쓴다면 언제 무엇에 쓸까?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생각은 안 하고 충동적으로 써버리지. 지금 필요하니까 지금 쓰는 거야

수풀림: 지금 가진 투자금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언제 어디에 어떤 물건을 살지 명확하게 생각하고 사용한다.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수풀림: 실수를 최소화 하기 위해,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내가 타이밍을 맞출 수 있을 거란 헛된 생각 버리고, 팩트만 가지고 선택한다.

 

돈을 잘못 다루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걸 깨닫지 못해. 실수를 저질러놓고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자네처럼 날씨나 기온 탓이라고 해버려. 그리고 똑 같은 잘못을 몇 번이나 다시 저지르지.

수풀림: 같은 잘못을 몇 번이나 다시 저지르는 경험 여러 번 해보지 않았나? 내가 달라져야 한다. 같은 실수 반복은 이제 안녕

 

돈이란 건 정말 신기하단 말이야. 만약 한 푼도 없었다면 자네가 밀크티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나? 포기하고 얼른 집에 가서 주전자에 물을 끓여 뜨거운 물이나 마시고 있겠지. 동전 몇 푼을 가지고 있다 보니 자네는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했어.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무조건 쓰고 싶어지는 모양이야.

수풀림: 돈이 있다고 안 쓰고 열심히 모아 종잣돈 만는 나, 칭찬한다.

 

사람은 돈이 있으면 그걸 쓰고 싶어 한다고 했네만, 대형 가전제품이나 텔레비전, 새로 지은 주택이나 새 자동차, 그런 걸 파는 사람들도 살까 말까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똑 같은 말을 하지. ‘지금이 바로 사야 할 때입이다’라고.

‘지금이 바로 사야 할 때’라는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어. 첫 번째는 ‘고객이 상품을 원하므로 지금이 사야 할 때’, 두 번째는 ‘사회적 흐름이나 분위기로 볼 때 적절한 타이밍이므로 지금이 사야 할 때’라는 뜻이지.

여기서 판매자가 말하는 ‘구매할 때’는 전자의 뜻이야. ‘지금 당신이 원하니 바로 지금이 사야하는 때입니다’라고 부추기는 거지. ‘지금이 사회적 흐름상 사야 해야 하는 적절한 타이밍입니다’라고 하는 건 아니란 말일세. 그럼에도 우리는 늘 후자의 의미처럼 스스로 시기상 매우 적절히 구매했다고 착각하지.

집이나 자동차를 예로 들어보지. 그것들 모두 2년쯤 지났다고 생각해보게. 그러면 중고나 구형이 되어서 2년 전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지금 돈을 더 지불하는 쪽을 택해. 돈을 더 냄으로써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지 않다는 안도감을 사는거야. 정말로 물건의 장단점을 보고 고르는 게 아니란 말일세

수풀림: 작은 물건이라도 사고 싶은 마음이 들면 ‘두 번째 뜻’이 맞는지 생각해보고 현명한 소비를 하자.

 

여유가 없는 상태, 즉 돈이 없는 상태가 되면 사람들의 판단력은 더 흐려져. 모든 걸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해석하려 들지. 머리로 냉철하게 생각하지 않고 말이야. 그리고 조금 전의 자네처럼 서둘러서 돈을 쓰려고 하지.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거지.

수풀림: 얼마의 돈을 가지고 있든, 가지게 될 것이든, 그 돈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결국 파산하는 진짜 원인은 섣부르게 투자를 해버리기 때문이야. 내 말을 오해하지는 말게. 투자 자체가 잘못이라는 건 아니야.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리스크가 높은 투자를 하고, 주변 사람들이 추천하는 대로 비싼 물건을 사대는 거지. ‘반드시 대박 난다’는 투자자의 조언을 곧이듣고 리스크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야.

하지만 돈의 세계는 절대 만만치 않아. 훨씬 가혹하단 말일세. 돈의 세계에서는 자기가 보기엔 최고의 경기였다 해도, 결국엔 생각지 못한 다른 원인으로 질수도 있어.

수풀림: 잘못된 투자는 하지 않는다. 할 수 없는 것을 요행을 바라고 투자 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만 행동하며 투자 한다.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다시 말해,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거지.

돈은 일종의 에너지야. 열을 내뿜고 있지. 그런데 사람들마다 적합한 최적의 온도는 전부 달라. 에너지가 너무 적으면 차가워서 불편하지만, 너무 많아도 지나치게 뜨거워서 화상을 입고 말지.

수풀림: 내 돈의 그릇을 키운다. 내 그릇이 작으면 큰돈이 들어와도 결국 모조리 나가버리고 말 것이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그러나 많은 사람은 어른이 되어 분별력이 생기면 돈을 다룰 수 있다고 착각해. 분별력과 돈을 다루는 건 별개인데 말이지.

수풀림: 경험을 쌓으려면 번트라도 치고 나가야 하겠네? 1호기에서 큰 돈을 벌 수는 없을 것이다. 이번 장에 번트라도 치고 나간다.

 

10억 원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실제로 10억 원을 갖게 되면 절대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네.

실제로 그만한 돈을 손에 넣으면 돈을 쓰는 감각이 아니라, 돈에 휘둘리는 감각이 커질 거야.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만들어. 때로는 흉기가 되어 돌아오기도 하지. 돈 자체에 색은 없지만, 사람들은 거기에 색을 입히려 해.

수풀림: 로또 당첨 되면 내가 과연 그 돈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나도 아마 돈에 휘둘리지는 않을까? 돈에 대한 내 사고방식을 제대로 확립 해야 하겠다. 돈의 속성이 떠오른다… 돈의 속성 다시 한번 읽어 보겠다.

 

돈은 만능이 아니야. 돈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우선 그 환상에서 벗어나야 해.

돈은 만능은 아니지. 하지만 돈을 다루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도 바꿀 수 있어.

수풀림: 돈이 많다고 무조건 행복하지 않듯이, 나는 행복한 인생을 위해 돈을 다루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겠다. 얼마가 있던, 돈에 휘둘리지 않고 돈을 잘 다룰 수 있는 실력을 갖춘다.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어.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하지. 돈은 남으로부터 오는 거니까. 마침내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돈의 크기도 자연히 커져. 그러면 또다시 신용도가 상승하는 구조인 거야. 사회에서 돈은 커다란 흐름과도 같아. 그 흐름을 힘껏 끌어당기려면 우선 신용을 얻는 게 중요해. 신용이 있으면 돈이 먼저 다가오지.

자네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자네를 믿지 않아.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되지.

결국 신용이 있어야 돈도 생기는 거야.

수풀림: 신용…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돈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오고, 그게 곧 기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동료들에게 더 나눌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게 있는지 찾아보자. 우선 임보 쓰다가 자료 같은 거 정리해서 공유하는 쪽으로 나눠 봐야겠다.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스스로 부를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하고 있다네. 인생은 영원하지 않아.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수풀림: 번트라도 치고 우선 나가고, 그 뒤에 배트를 휘둘러 꼭 홈런을 날릴 것이다. 1호기도 없는 상태에서 홈런을 날린다는 게 가당키나 한가 생각되지만, 책 내용처럼 배트를 많이 휘둘러 보겠다. 11월 매임 집중적으로 하면서 번트라도 치고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빚이라는 건 정말 신기하단 말이지. 사람에 따라서는 계속 얻는 편이 좋다는 사람도 있고, 빚이라면서 무조건 싫다는 사람도 있어.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 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야. 보통 사람들은 실패를 빚 탓으로 돌리고 생각을 멈추지. 빚을 진 것 자체를 나쁘다고 생각하거든. 그러나 실제로는 빚 덕분에 도산을 면하는 회사도 아주 많이 존재한다네.

수풀림: 빚을 내더라도 더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빚을 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영끌과 같은 나쁜 빚은 내지 않는다. 추가 이익이나 자본 확장이 일어날 빚을 내도록 하자.

 

돈을 계속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전 세계에서 돌고 도는 돈은 ‘지금’이라는 순간에만 그 사람의 수중에 있는 거야. 원래 계속 소유할 수 없는 걸 소유하려 하니까 무리가 발생하는 거고. 그래서 돈을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걸세.

수풀림: 내가 가진 돈을 효과적으로, 자본 확장이 일어날만한, 노후를 위해 공부하고 있다. 이 종잣돈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금 월부에서 배우는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더 몰입의 시간을 가지자.

 

가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사용가치는 개인적으로 추억이 담긴 물건도 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받은 선물도 될 수 있어. 이것이 자네가 말하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물건을 말해. 하지만 내가 말하는 가치란, 교환가치야. 시장에 내놓았을 때 가격이 어떻게 붙을지는 아무도 몰라. 그런데 부자라고 불리는 인종들은 이 가치를 분별하는 눈이 있어. 이 눈이야말로 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능력이 되지. 지금은 가격이 낮아도 가치만 있으면 언젠가 가격은 상승하기 마련이거든.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을 의미해.

수풀림: 따라서 나는 가치가 있는 물건을 저평가된 가격에 산다!

 

여유가 생기면 사람은 냉정해지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게 되지.

수풀림: 항상 조금함을 멀리 하자. 조급한 마음이 들면 놀이터에 도움 요청 하기!

 

후회는 먼저 오지 않는다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은 우리에게 신중함을 요구하지. 그런데 안타깝게도 실제로 이 속담의 참된 의미를 뼈저리게 이해하는 사람은 대체로 일이 벌어진 뒤야. 후회할 때라거나 넘어진 뒤라거나…

수풀림: 늦게 후회를 하더라도 거기서 복기를 꼭 하도록 하자. 왜 잘못된 선택을 했고, 어떻게 개선할지를 분명히 남기자.

 

톱니바퀴가 한 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파멸은 정말 순식간이다.

수풀림: 무섭다. 더더욱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리스크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것들은 줄이자.

 

‘절대’라는 건 없다는 걸 명심하게. 누구나 운이 없으면 성공하지 못하고, 운이 나쁘면 아무리 완벽한 계획을 세워도 실패하기 마련이야. 하지만 운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은 없어. 자네도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꼭 성공할 걸세. 그러니까, 배트를 휘두르는 걸 그만둬서는 안 되네.

수풀림: 나에게도 운은 찾아올 것이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왔을 때 잡을 수 있게 지금 임보, 임장 열심히 한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수풀림: 1호기 실패한다고 내 인생 실패한 거 아니다. 1호기에서 큰 돈을 벌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감 갖고 결단을 내려보자. 실패하더라도 복기를 하고 잘못한 것들을 수정 보완하면 된다. 2호기는 분명 1호기보다 잘 할 것이다.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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