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투자자
태후입니다.
회사 일정이 바쁘다보니 이제서야 월부콘 후기를 남겨봅니다.
대략 10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때의 감흥이 남아있네요 ^^
너무나도 운 좋게 참석할 수 있었던 월부콘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행사 전, 점심 식사
저희 13조는 행사 몇일 전, 미리 에이스 미요미우 조장님의 진두지휘하에 조모임을 하며 서로 인사도 하고
역할을 정하며 행사 당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참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더불어 미리 행사장 주변에서 같이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월부 콘’이란?
월부 콘서트의 줄임말이며, 쉽게 말하면 재테크 콘서트와 같습니다.
즉, 각 분야에서 실제로 부자가 된 사람들을 초청하여 특별강연, 토크쇼, 실전 멘토링 등 고수들의 인사이트를 (여기온 사람들만)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특히나 월부에서 강의, 튜터링을 해주시는 멘토&튜터님들이 총출동하셔서 그 분들이 실존인물임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여러가지 좋은 자극들을 받을 수 있는 귀한 행사였어요 ㅎㅎ
행사 일정표
사전 이벤트
오프닝
월부의 대표 미남&미녀인 우리의 주우이님과 코크드림님이 MC를 맡아주셨구요 ㅋㅋ
행사 시작 전, 시상식을 먼저 진행하며 행사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려주셨는데요~
특히나 저희 조에선 ‘시노하나’님이 작가상을 맡으며 다작을 하신 보람을 느끼며 너나위님 친필 싸인이 들어간 월부은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너바나님이 첫 포문을 열어주셨는데요.
월부콘의 3가지 키워드로 ‘더 나은 미래’, ‘등대’, ‘희망’을 말씀하시며 흑수저였지만 성공한 사람들을 바라보며 자신도 희망을 가졌고 지금 여기까지 왔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짠한 느낌이 들면서 저도 언젠가는 조금이라도 성공한 사람들의 반열에 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구요
특별 강연
유튜브로만 접하던 거시 경제 전망에 저명한 홍춘옥님과 젊은 나이에도 주식으로 성공하신 권동우님을 모시고 각 분야에서 남다른 인사이트를 많이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홍춘옥님은 최근 전쟁 이슈와 관련하여 앞으로 세계경제에 발 맞춰 우리나라는 어떤 자산을 취득하는 게 더 좋을지에 대한 견해를 시원하게 말씀해 주셨구요.
권동우님은 어려운 주식 차트나 이런 설명보다는, 개인의 이때까지 투자자로서의 성장과정을 설명해주시면서 어떻게 하면 투자(주식 또는 부동산)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정말 와닿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중, 저는 특히나 욕심 부리지 말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되, 시장에서 깨지지(=잃지) 않고+오래 살아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깊이 새겨야겠다 싶었습니다.
부자들의 토크쇼
총 8개의 질문이 선정되었고, 저는 그 중 1번, 2번, 6번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질문 1. 부자들이 생각하는 진짜 부자란?
질문 2. 어떻게 해야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6. 절대불변의 성공법칙이라는 게 존재할까요?
1번 질문에 대해 더 이상 돈 버는 게 필요가 없거나, 돈을 벌고도 (어딘가에 속하지 않고 정말로) 자유로운 사람이거나,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 사람, 시간을 쓰고 싶은대로 쓰는 사람이라고 각각 대답해 주셨는데요. 그 중 너나위님이 구체적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걸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집중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신 것이 신기하면서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2번 질문에 대해서는 너바나님이 “나는 같이 시작한 사람들에 비해 잘 못하는 사람이었지만, 끝까지 하는 걸 잘 했던 것 같다. 오래 살아 남은 것”이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에 마음이 찡하기도 하면서 ‘결국엔 내가 해야 할 루틴을 꾸준히 해나가며 시장에 끝까지 살아 남아있다면 이기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6번 질문에서 너바나님은 “나는 원칙을 발견하는 것을 좋아하고, 남들이 잘 하는 부분을 카피를 잘 한다”라고 운을 띄우시면서,
성과=실력 X 열정 이며, 실력=재능 X 노력 이다.
“실력을 키우고 싶은데 재능이 낮아서 노력을 더 했다. 노력은 누적시간이라 생각되어 처음엔 내가 남들보다 느렸기에 스스로 하찮다고도 생각했지만 부동산 말고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10년 이상 오래 하다보니 결국 실력이 쌓이더라”
"돈과 행복은 다르다. 첫 번째는 행복하려면 현재도 행복해야하고 미래도 행복해야 하더라.
현재의 감사함 & 가족과의 좋은 관계 & 건강. 이 3가지가 중요했다.
미래의 목표를 정해놓고 그걸 향해 되게 열심히 했다.
(성공)법칙을 알고 하는 게 중요하며, 맨 땅에 헤딩하는 것보단 잘 하는 사람을 레버리지 해야한다.
처음엔 한다. 그 다음엔 꾸준히 한다. 숙련되면 열심히 한다. 마지막 단계는 버틴다(너바나님이 제일 잘 하는 것)".
실전 멘토링 (Feat. 빈쓰님, 한가해보이님, 방랑미쉘님)
총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대략 20~30분 단위로 3명의 멘토님들이 저희와 함께 해주셨구요!
무려 멘토님들의 라인업은 위와 같았습니다 ^^ 저희 조장님, 조원분들 모두 많이 놀랐구요 ㅋㅋ
현재 시장에서 개인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큰 틀에서 친절히 대답해주셨고, 저 또한 많이 궁금해하던 부분에 대해 한가해보이 튜터님이 (평소처럼 너무나도 서윗하게) 잘 알려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었습니다 !!!
클로징 (1년 뒤,나에게 쓰는 미래일기)
클로징으로는 각자 작은 명함 크기에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부분들에 대한 목표를 손편지로 썼습니다.
그리고 김필-지친하루 OST를 들으며, 2022년에 월부에 와서부터 지금까지 공부하던 시간들을 떠올릴 수 있었고
샤샤와함께 튜터님의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를 들으며 “원래 우당탕탕하면서 하나씩 하는 거에요. 여러분들 충분히 잘 하고 있고 할 수 있어요”라는 말씀에 정말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던 것 같아요 ㅠㅠ
“여러분, 결국에는 월부를 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엔 너바나님이 충분히 각자의 목표를 이루고 난 뒤엔,
오히려 월부를 잊고 행복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내 인생에서 월부를 어떻게 빼놓고 얘기할 수 있을까’ 싶었고 너바나님의 진심이 느껴져 감사하고 너무 짠했습니다
마지막 퇴장할 때는 처음 사전 이벤트로 진행한 조별 레드카펫 단체샷, 후드티, 에코백 등이 들어간 선물과 함께 너바나님을 비롯한 수많은 멘토&튜터님, 월부 관계자분들이 서서 환하게 마중까지 해주셔서 감동이 배가 되었어요~!!
이별 전, 저녁 만찬
저희 조는 월부콘 행사가 끝난 뒤, 저녁을 같이 먹고 헤어지기로 하였었고
예약한 중식당에서 다같이 식사를 하며, 적용할 점& 각자의 내년 목표 & 다짐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각자의 현재 사정은 모두 다르겠지만, 월부콘에 참여한 열정 그대로 이어서 2025년에도 월부콘에서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꿈 같은 하루였고, 덕분에 완벽한 하루 잘 보냈습니다.
월부 & 저희 조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꼭 갈 거에요^^
또 만나요~~
댓글
글 읽으면서 또 월부콘 듣는 것 같아서 설렜네요 ! 시간이 지낫어도 복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