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9월 초에 시작된 열반 기초를 마무리하고 바로 이어온 

실전 준비반이 쌀쌀한 공기를 머금은 가을 중간 지점까지 와 있네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2달을 달려왔습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제가 용기 내어 신청한 

열반 기초 강의를 조모임으로 신청하고, 

파르르 떨리는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하면서도 거기서 만난 동료들의 좋은 기억과 도움으로 

실전 준비반도 용기 내어 조모임 클래스로 시작했습니다.

 

평소의 성격보다 조금 더 사람들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하고자 그리고 모임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더욱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제가 계획한 임장 루트를 

만족해하던 조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했고, 

열반 기초 조모임 조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던 걸 

실전 준비반 조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돌려주고자 더욱 노력했던 거 같아요.


너무나 열심히 각자의 속도로 걸어가고 있는 

조원들을 보면서 반성도 많이하게 되고 

자극도 많이 받고 위로와 기운도 많이 받았습니다.

 

어제 실전 준비반의 조모임을 끝으로 

62기 14조 실전 준비반은 마무리 되지만 

서로가 꾸준히 걸어가다 보면 또 만날 날이 올 꺼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 꾸준히 걸어가다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나 꼭 우아하게 차 마셔요.

 

62기 14조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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