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turn up! 터너비 입니다.
오늘 아주 소중한 만남을 하고 왔기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고요했던 저의 월부 인생에 24년 가을은 도전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월부콘 당첨에 이어 긍정님과 함께 한 첫 돈독모,
그리고 오늘 아너스와의 만남까지!
이렇게 많은 거인들을 내가 만나도 되는지 이젠 의문이 들 정도로 놀라운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2023년 6월부터 월부를 시작하면서 미션 클리어 하듯이 매달 다른 종류의 강의를 신청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7개의 다른 강의를 듣고 아너스 신청을 하게 되면 정규강의 50%쿠폰을 제공해준다는 좋은 정보를 얻게 되어, 그 이후로 정말 감사하게 지금까지 좋은 혜택을 받으며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임보코칭, 투자코칭 50%쿠폰도 같이 들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이걸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이 됐습니다.
언제 어떻게 잘 사용할까? 가 아닌 어떻게 처리할까? 였습니다.
'나에겐 이게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내가 쓸 일이 있을까?'
‘임보코칭 정도는 필요한 것 같은데 투자코칭은.. 그냥 못쓰고 넘어가도 뭐..’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올해 초 4월 달에 임보 코칭 신청했다가 근무 스케쥴로 환불 받았을 때에도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밥잘님을 만날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ㅜㅜ)
그러다 9월 어느날 자본시장법 개정이 되면서 코칭이 어려워진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저와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했기에 전혀 아쉽지도 아깝지도 않았고, 그저 코칭이 필요한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하나 잠깐 이슈에 발을 살짝 담그기만 했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피했던 거인과의 만남은
10월 8일 아너스와의 만남 사전 안내 문자를 받게 되면서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제가 또 주체적으론 잘 안해도 상황에 닥치게 되면 어쩔 수 없이는 하는 성격이라
열심히 스케쥴을 보며 제일 컨디션 좋을 최상의 날짜, 시간대로 신청을 합니다.
질문을 하는 게 어렵고, 뭘 해야 할 지 모르던 제가
어떤 질문을 해야 할 지, 요즘 나의 고민은 무엇인지, 2시간이나 시간을 내주시는 멘토, 튜터님들과 동료들과의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어떻게 잘 쓸 수 있을 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대망의 D-day가 찾아왔고
정말 강남역에서 내려서 월급쟁이 부자들 건물에 찾아오는 길에
어떤 멘토님과 대화를 하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떨려서 맥박이 얼마나 빨리 뛰던지 엄청 긴장됐습니다.
(사실 시간이 간당간당해서 냅다 열심히 뛰었습니다…ㅎㅎ 2시간 반전에 출발해도 지각 할 수 있는 인천인)
도착해서 동료분들과 “안녕하세요.” 한마디 인사를 나누고 숨 한번 돌리고 나자마자
보이는 소중한 올리브님의 편지…♥
올리브님 편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감동 받고 있는 순간…!!
옆에 동료분께 바로 듣게 된 말은
“제주바다님이시래요.”
진짜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ㅠㅠㅠㅠ 나에게 왜 이런 행복이 찾아오는건지 ㅠㅠ
한 공간에 제주 바다님과 두 시간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내 인생에 찾아오다니…
제주바다님께서 조용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간단히 소개를 마치고 질문을 받아주셨습니다.
저희 조에는
곧 출산을 앞둔 예비아빠, 다둥이 워킹맘, 두아이 엄마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이의 출산이 기쁘지만 루틴을 지속해 나가는 것에 대한 고민이 되는 상황, 배우자의 설득이 쉽지 않아 너무 힘든 상황, 무릎이 좋지 않아 상급 과정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허들이 생긴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등등 다양한 질문을 나눠주셔서 그것 만으로도 위로가 됐고 앞으로 결혼하게 되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도 미리 예습(?)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오랜 고민 중 하나는 BM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어떤 것 하나 더 얹어서 해나가는 것 자체로 에너지 소모가 컸고
강의, 임보 그 어느 것 하나 쉽고 즐겁게 해본 적이 없다 보니 다른 동료분들 하루에 완강하고 있을 때 저는 강의 한개 듣고 누워서 쉬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했고 체력이 약한건지 임보쓰다가 금방 지쳐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BM을 점점 더 피하고 내가 초반에 배운 방법대로만 하게 되면서 오래했음에도 실력도 늘지 않아 걱정이라는 고민을 말씀드렸는데 답변을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터너비님이 본인의 성향을 잘 알고 계시다면 아실텐데, 완벽주의 성향이라 그래요. 저도 그랬어요. 근데 그걸 깨지 않으면 투자도 어려워요. 안그러면 나중에 위궤양, 위경련 와요. 그건 체력이 약한 게 아니에요. BM 20가지 중 하나만 하세요. 경험이 쌓여야 이해가 됩니다. ”
완벽주의 성향도 알고 있었고, 급체하는 일도 월부하면서 더 많아지면서 효소도 챙겨 먹고, 이뮨도 먹고, 매일 운동도 하고 나름의 노력을 했는데 금방 지쳐가는 내 모습에 의지와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근데 제주 바다님께서 저를 꿰뚫어보셨는지 속이 시원하게 답변해주셔서 순간 울컥했네요.(이번엔 눈물 참았다!!!)
모든 BM을 다 하려고 하다 모든 걸 다 내려놔 버렸는데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행은 대충!!
당장 11월 무엇을 먼저 해야 할 지 선택에 있어 고민이 되었는데 제주바다님 덕분에 방향이 잡히게 되었습니다.
올해 부산 앞마당 추가로 하나 더 해내고, 내년 상반기 꼭 지방 광역시 1호기 투자를 마치고 인증하겠습니다.
두 시간 동안 지친 기색 없이 모두의 질문을 경청하고 공감해주시고 나은 방법과 방향을 현명하게 제시해주신 제주바다님 …♡ 후기를 이렇게 밖에 남기지 못해 너무 속상합니다ㅠㅠ 너무 팬인데 표현도 못하고 그냥 바라보고 웃는 게 제 표현의 전부였네요. 너무 아름다우시고 마지막까지 웃는 얼굴로 악수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당.
오늘 함께 하신 월부 동료분들 소중한 고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월부유니버스에서 또 만나요!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
허씨허씨 : 내년 상반기 지방 광역시 1호기 응원합니다!!! ㅎㅎㅎ
샌디 : 너비닙 멋져요 응원합니다!!!
소중한하루 : 내년상반기 1호기 할 수 있다!!!🙏🙏
노랑이좋아 : 너비님, 아너스와의 만남 좋은경험이셨을것같아요! 월부콘도 다녀오시고 대박입니다! 1호기 언제나 응원합니다. 저도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산빠 : 생각해보니 선배님이셨어 ㅋㅋㅋㅋ
깐승 : 정말 또 행복한시간이였겠군요 눈물콧물참으셔서 다행입니다ㅎㅎ 내년까지 지방광역시 1호기 함께해요!!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젤리비 : 우와 터너비님 너무 부러워요~~~ 이 좋은 기운 받아 꼭 부산광역시 1호기 씨앗을 심으시길!!!
교육매니저 올리브 : 인증기대기대 기다릴게용!! 넘 감사해요! 할 수 있 따